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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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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요가 하는 여시들 요가 좋은 점 잔뜩 영업해주는 달글 🧘‍♀️🧘🧘‍♂️
삶의질 추천 0 조회 5,765 23.09.26 21:43 댓글 7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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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6 22:26

    나 어릴때부터 햄스트링이 너무 짧아서 요가 너무 하고싶어도 하다 다치고 하다 다치고 체념상태인데 ㅜㅜ 극복한 요기니 여시 잇을까,,, 나같은 사람 못봤어 ㅠㅜ

  • 23.09.26 22:45

    내 몸이 할 수 있을만큼만 시도하면돼 앞으로 얼마나 더 나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더 길게 할 수 있느냐로 생각하기 💖

  • 23.09.27 23:09

    어릴때 애기들 몸 말랑말랑해서 스트레칭 잘된다는데 나도 어릴때부터 여시처럼 개뻣뻣했거든 몸 다굳은 20대 중반에 요가는 아니고 스트래칭 맨날 꾸준히 해서 이젠 다리찢는다~ 햄스트링은 하면 늘어나!!

  • 23.10.13 14:28

    나도 햄스트링 엄청 짧고+굽은등,라운드 숄더까지 있는데 그냥 다녀…ㅎ 완벽한 동작이 힘들어도 그냥 되는데 까지만 해

  • 23.09.26 22:38

    저혈압, 기립성빈맥증있는데 요가는 버틸만해..! 등산이나 러닝하다가 쓰러졌는데 이건 천천히 맥박올려줘서 ㄱㅊㄱㅊ 아쉬탕가는 처음에 힘들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체력붙어서 할만함 추천해

  • 23.09.26 22:42

    다른건 다 제쳐두고 계~~~속해서 할거라는게 제일 마음이 편해. ’수련‘이라는 단어가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줘. 오늘 안되면 내일하면 되고, 수련 잘안돼도 어차피 내 탓 아니고, 어제 됐는데 오늘 안될 수도 있고 또 이런 과정을 그냥 받아들이는게 수련이고…이런게 너무 좋아. 안되면 되는만큼 하는거고 욕심부리면 내일 못하니까 오늘은 오늘의 최선을 다하면 되고! 그래서 점점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이야

  • 23.09.26 22:41

    스쿼트를 버티기로 해봤나요...앉았다 일어나는게 아니라 앉아서 버터봐요... 앞벅지힘 없어서 후둘거리는데 고수 어머님들 잘하심 플랭크도 ㅎ부러워 또 찬두랑가 어려워

  • 붓기가 싸악 빠지고 평온해짐

  • 23.09.26 23:06

    화가 쌓이다 못해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도 요가가면 평온해져 건강은 말해뭐해 죽을때까지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함

  • 23.09.26 23:09

    1. 아사나를 하나씩 완성해나간다는 성취감
    2. 몸이 만들어지는데서 오는 뿌듯함
    3. 꾸준함에서 오는 자존감
    4. 성격좋아짐 불자처럼 됨
    5. 고로 나와 내 몸을 더 애정하게 됨
    6. 하루의 고단함 우울함 싹 날아감

  • 23.09.26 23:27

    2개월찬데 마음이평온함 붓기빠짐 점점 할수있는동작들이 늘어서 재미붙이는중임 나는 요가원 무조건 사람적은데로 추천함 소수로 하니까 전담마크 당해서 개좋음

  • 23.09.26 23:31

    소수가 좋음
    초보였지만 지금까지 힘 잘 못주고 있었고 어깨 내리고 벌리고 허리펴고 등등 자세히 고칭해주고 어느날 수련하고 있는 거울속 내모습이 봐줄만했을때 너무 기분좋았음
    난 처음에 다리쭉펴고 앉지도 못했음 ㅋㅋㅋㅋㅋ

  • 이번달에 요가 시작해서 월욜부터 금욜까지 매일 가는데 그냥 너무 좋음 ㅋㅋ 붓기도 조금씩 빠지고 특히 고관절 어깨 이런데 진짜 시원해. 그리고 몸이 뭔가 깨끗해지는 느낌이야

  • 23.09.27 00:34

    요가 시작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해서 좋아

  • 작성자 23.09.27 00:35

    오 어떤 면에서???

  • 23.09.27 00:41

    @삶의질 나 되게 뭐든 완벽하게 잘 해야한다는 강박이 심해서 요가 시작할때도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10초면 10초 내내 해야해! 이런게 있었는데 내 몸의 가동성이나 유연성이 아직 그만큼이 안 될때도 있고 진짜 안 되는 동작은 여전히 안 되고 그랬거든. 근데 그럴 때 마다 선생님이 항상 어차피 사람 몸은 다 다르고 같은 동작도 컨디션에 따라 잘 되고 안 될 때가 있는거니까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 내일 좀 더 해보면 된다 이렇게 말 해주셔서 그런게 내 일상 생활에도 반영이 되더라고

  • 23.09.27 01:39

    생각이 너무 많아서 불면증에다 미래의 걱정을 떠안고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아갔었는데 요가하는 순간만큼은 머릿속이 해방되더라 ... 이래서 시작하게된 이유

  • 23.09.27 01:41

    요가 배우러 다닐 상황 아닌데 유튜브로 혼자 하면 넘 어려우려나

  • 초보자 코스부터 하면 돼!

  • 23.09.27 01:42

    지금은 못하고 있는데 난 빈야사가 너무 좋더라.. 그냥 빈야사 수업을 듣고 집에 오는 그 10분동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정신적 고양감이 들었어. 속이 텅 비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이게 웨이트나 다른 운동하고 나서는 전혀 느낄수 없는!!!! 특히!! 빈야사만 하면 그런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

  • 23.09.27 01:45

    캬ㅜㅜ요가 두달하다가 접엇는데 다시 도전이다!!

  • 23.09.27 06:28

    나 유연성진짜 제로라서 견상자세나 폴더폰자세 그거조차 안되거든 근데 요가는 그걸 기본으로 나아가는 자세들이 많아서 고민..

  • 23.09.29 11:15

    걍 안되면 안되는대로 하면 돼 안되는 그 상태고 결국 근육을 쓰는거니까 차츰차츰 늘어

  • 23.09.27 07:54

    그 시간이 너무 힐림됌
    시원하고 근력생기는것도 좋고
    무엇보다 운동 자체가 간지 대박임

  • 23.09.27 09:16

    걍 진짜 말그대로 수련임.. 나와의 싸움이랄까......하고나면 진짜 개 뿌듯함 하지만 쌤은 항상 내 몸과 싸우려고 하지 말라고 하시지....^^

  • 23.09.27 11:24

    너무너무 재밌어.... 내 생각보다 내 몸이 많이 뻣뻣한대도 자세 따라하다보면 시원하고 마냥 좋아 유연성은 하다보면 늘겠지

  • 나는 진짜 예민한 편인데 많이 내려놓게 됐어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기 힘들잖아 몸 움직이면서 명상해 봐 누구나 다 한다 !

  • 23.09.27 18:15

    화많고 예민하거나, 인생이 괴롭고 우울한 여시들한테 추천해
    내가 그런 성격이고 약간 뭐든 결과지향적인? 마인드였는데 (완벽하게 못할거면 안해라던가 결과가 안좋으면 좌절을 심하게 함) 요가하면서 많이 평온해지고 바뀌었어.
    요가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고 매트위에서 쌓는 시간과 경험이 중요한 운동이기 때문이야! 남과의 비교가 무의미한 운동이기도 하고...그리고 힘들어서 할때 부정적이고 못난 내 생각들이 사라져

  • 23.10.22 08:10

    집증하다보면 우울한 생각이
    사라져, 살기위해 하는거 같아 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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