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 글인데 또 올라오네요...일부 몰지각한 부모때문에 모든 부모를 차별하는게 맞는건가...라는 댓글을 전에도 달았는데...노키즈존이 확산될수록 저출산 해결은 점점 멀어질텐데...혐오가 당연시되는 시대가 너무 아쉽네요...우리 아이들은 혐오가 없는 시대에 살길 바라는데...
대부분의 노키즈존은 생존권 방어에 가깝지 혐오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신 취지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저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생업 현장에서 악질 소비자들로부터 제도적인 장치로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직군들(학생이나 학부모에게 권리 침해 당하는 교사,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 콜센터의 감정 노동자 등)과 비슷한 맥락인데, 자영업의 경우는 그나마 사전 보이콧이라는 방식으로 자기 보호가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몰지각한 일부로 인해 특정 고객층을 전부 포기해야 한다는게 절대로 쉬운 결정이 아니죠.
첫댓글 잘 생각하셨네요.
저런거 다 맞춰주면서 장사하기 힘듭니다..
어디인지 알거 같기도 한데 더 빨리 결단을 내리시지 그러셨어요
어휴 진상들ㅉㅉ
저것도 순화해서 작성하신 듯 -_-
사이다
진상맘x들
애기 있다고 양념 어떻게 해주라 양패 저렇게 해주란 건 좀..저희는 그런거 우리가 물로 행궈서먹이는데
그게 정석이죠..참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진짜 싫다.. 개걸뱅이들..ㅡㅡ;
애들이 멀 배우겟냐..
진상맘들 많죠
애들 무상우유인데
본인이 먹고 배아프니 보상해달라한 엄마도봤어요(무상급식은 취약계층인데 벤츠타고 와서 보상500만요구)
정작 애는 멀쩡했죠
와!!!!
… 저도 애를 키우지만.. 저렇게 요구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놀랍네요 어떻게 자라왔고 살아왔길래..
언제적 글인데 또 올라오네요...일부 몰지각한 부모때문에 모든 부모를 차별하는게 맞는건가...라는 댓글을 전에도 달았는데...노키즈존이 확산될수록 저출산 해결은 점점 멀어질텐데...혐오가 당연시되는 시대가 너무 아쉽네요...우리 아이들은 혐오가 없는 시대에 살길 바라는데...
대부분의 노키즈존은 생존권 방어에 가깝지 혐오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신 취지에 상당 부분 공감하고 저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생업 현장에서 악질 소비자들로부터 제도적인 장치로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직군들(학생이나 학부모에게 권리 침해 당하는 교사,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 콜센터의 감정 노동자 등)과 비슷한 맥락인데, 자영업의 경우는 그나마 사전 보이콧이라는 방식으로 자기 보호가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몰지각한 일부로 인해 특정 고객층을 전부 포기해야 한다는게 절대로 쉬운 결정이 아니죠.
장사하는 사람 마음이죠 뭐 오죽했으면..손님입장에서는 뭐 욕할수도있고 안가면되는거고
저도 애 둘 키우지만 노키즈존 좋습니다. 아기 없이 다닐때 그만큼 쾌적한 곳 없어서요.
키즈케어존 정도로 매장에서 순화하지만 그럴수록 부모님들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허어... 항상 일부가 문제
과도한 요구를 수용해줄수밖에 없었던 자영업쪽의 생존 경쟁도 고려해봐야할것 같아요. 저런 요구들을 수용했던 곳들도 좋아서 친절하게 수용하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이럴때 차라리 이분화해서 키즈존과 노키즈존 운영하시게 되면 갈등이 좀 완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포커스는 아이들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모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이 좀 신경쓰며 배려해야할 부분도 많아보입니다.
저도 애 둘인데 아니다 싶은 부분들이 많아요.
아이랑 같이 밥먹으러 가면 메뉴가 재한적이죠.. 일단 맵고 자극적인건 못먹으니...
그냥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안가는데, 양념을 새로 해달라고 하다니 ㄷㄷ
딱봐도 맵고 뼈가 많은 음식인데,
애들 데려가서 뭐하는건지ㅡㅡ
전에 애들한테도 물어보고 대답을 들은 적이 있는데, 노키즈존 중에 정작 애들이 가고싶은 곳은 없습니다. 대부분 어른들 욕심이거나 진상이죠.
이거 옛날에 본거 같은데
같이 자영업하는 서민한테는 한없이 강한 서민들..우리나라는 역시 강약약강의 정글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