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간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까페에도 5일만에 방문했습니다.
(덕분에 남는 시간동안 사놓고 1년동안 읽지않았던 마스터키튼을 다읽었습니다. ^^)
그5일동안 잭슨의 플레이를 보면서 동양팬으로서는 많이 슬펐지만 나름대로 알수없는 기대감에 기쁘기도 했습니다.
어떤 기대인지 말하길 앞서 우선 우리나라의 용병구도를 떠오려봅니다.
우리나라의 용병을 뽑는 기준은 무조건 최고용병이고 이 최고용병의 측도는
1.팀을 우승시킬것. 2. 기존의 최고 용병을 제압할것. 3.국내선수로는 도저히 막을수 없는선수.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점을 100%충족시킨 인상을 주는 선수는 현대걸리버시절의 맥도웰이 첨이었습니다.
단신이지만 강력한 갑빠와파워 그리고 국내선수와 호흡이 잘맞은 그는 순식간에 KBL무대를 정렴했고 다른팀들은 그에게 대항할 선수를 찾아다녔습니다. 다만 여기서 나타나는 특징이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주로 찾아다녔다는 거죠.
대표적인 예가 하얀탱크라는 와센버그를 들수있겠죠. 암튼 그러한 풍조가 계속되면서 용병을 키큰센터와 가드로 뽑을때 나름대로 활약하던 국내인사이더들은 거의 전멸했습니다.(또는 트위너 취급을 받았죠.)
결국 삼성이 맥클레리나는 또다른 맥도웰을 찾아내면서 맥의 시대는 가기 시작했습니다.(이때가 퍼스트 임팩트겠죠. 단신갑빠의 시대~)
그리고 동양이 용병1순위지명권을 가졌을때 트라이 아웃현장에는 소위 맥도웰 스타일의 단신이지만 훌륭한 갑빠를 가진 페리가 1순위로 거론되었죠.
하지만 김진감독은 호리호리하지만 엄청난 운동능력을 지닌 힉스를 뽑았고 그결과는 다들 아실겁니다. 비록 파워는 좀 밀리지만 점프력으로 엄청난 블락과 리바운드능력을, 공격에서는 빠른 스피드,유연성등으로 갑빠들을 제압했습니다.
게다가 그의 쇼타임은 갑빠들의 힘의 농구에 지친 관중들의 환호까지 얻었죠.(이것이 세컨드 임팩트입니다.)
결국 올해 최희암감독이 별검증된 것이 없는 단신의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르 1순위로 지명한것도 당연히 최고용병인 힉스를 의식한것이고 서장훈을 보유한 기존의 감독의 선택과 달리 테크닉이 뛰어난 윌리암스를 지명한것도 최고용병인 힉스를 1대1로 누를 선수를 찾은 결과라고 여깁니다.(삼성의 슛터부재도 원인중 하나지만, 하지만 김주성을 보유한 삼보도 센터를 먼저뽑은것에서 볼수있듯이 일반적인 KBL의 상식에서 서장훈을 가진팀이 스읭맨을 먼저뽑은것은 나름대로 힉스임팩트가 컸다고 여깁니다.)
또 동양과 비슷한 국내선수구성을 가진 LG가 페리맨을 지명한뒤 힉스랑 흡사한 스타일의 블랙을 뽑은 것도 세컨드 임팩트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챔피언 시리즈를 통해서 나타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새로운 KBL의 최고 용병은 새로운 타입의 선수입니다.
그는 키가 크지도 않고 갑빠가 좋은 것도 아니고 운동능력이 월등한것도 아닙니다. 도리어 국내파들이 담당한던 3점슛과 뛰어난 개인기를 갖춘선수인죠.(드디어 서드 임팩트가 일어나는겁니다.~에바만만세--;)
저는 이런 기대를 합니다.
잭슨이라는 선수에 의해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길!
만약 KBL구단의 프런트와 감독들이 잭슨을 "최고 용병"으로 여기고 그를 1대1로 제압할 뛰어난 테크닉을 지닌 선수를 최우선으로 영입하려고 애쓴다면 내년 KBL의 코트는 얼마나 화려해질까?
또 잭슨같은 스윙맨을 구할경우 그동안 출장기회를 못잡던 국내파인사이더들에게 빛이 오지않을까?
그리고 더이상 힘으로 단순히 몰아부치는 용병들은 보지않게 되는것이 아닐까?
모든 구단들이 잭슨같은 타입의 선수들을 영입하지는 않더라도 거의 인사이더는 용병, 외곽은 국내파라는 단수한 공식의 KBL팀들의 구성에도 다양화가 오지않을까?
마지막으로 오로지 3점과 드라이브인만 연습하던 국내파슛터들이 갑빠용병과 부디치며 살아남기 위해 웨이트를 늘이고 슛거리를 늘리면서 나름대로 성장했던 국내파인사이더들의 전례처럼
개인기좋은 가드용병들을 상대하기위해 수비력을 강화시키고 체인지오브페이스같은 기술이나 또는 스탑&점퍼 또는 드리블을 늘리는 발전을 가져오지는 아닐까?
잭슨의 화려한 행진을 보면서 동양팬으로서 배가 아프면서도 저는 이런 기대감에 흥분이 되었습니다.
오 디잭이여 그대는 동양팬으로서는 정말로 밉지만 KBL팬으로서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동양팬으로서의 넋두리>
동양선수들 김진감독의 말대로 정말 잘싸웠습니다. 특히 박재일 선수는 정말 꾸준한 활약을 해주었고, 슛쏘고 김주성선수발위로 착지하는 바람에 발목을 삔상태에서도 열심히 블락하기위해 뛰어다니던 힉스도 수고 했습니다.
김병철선수도 부진하기는 했지만 자기보다 큰 양경민 서수를 상대하는냐 고생했고 김승현,아이크,이정래,박지현 박훈근그외 모든 동양 선수들 수고했습니다.
동양은 아직 젊습니다. 그러니깐 다음기회를 노려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5차전 재경기를 포기한 동양구단에 박수를 보내고요.
다만 이것 하나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못쓰는동안 여러게시판에서 김승현 선수가 허재선수를 작전타임때 부를때 '허재' 라고 불러서 비난을 받았다고 하던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상식적으로 김주성선수는 작전타임중에 자기들끼리 바쁘게 이야기하는데 '이지승님' "김병철님' 이라고 부르겠습니까?
이지승 이라고 불러주기만 해도 예의바르겠죠. 지승,병철 이렇게 부르는게 당연하거 아닙니까?
그렇고 나서 경기가 끝나뒤에 형이나던가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것은 당연하지만 경기중 다급한 작전타임에 자신팀원들끼리 있는상황에서 상대편선수에게 일일히 호칭을 붙이라는것은 트집잡는것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황성인 선수가 3초남기고 팀의 승패가 달린 마지막 수비를 앞둔 급박한 상황에서 1초가 아까운 작전타임에 "우선 서장훈의 스크린을 피해야 해요!'라고 말하는 것과 "우선 서장훈 선배님의 스크린을 피해야해요.' 라고 말하는것 둘중 어느것이 더 자연스러운지 떠 올려보십시오.
그때 흥분하신 분들의 경우 오버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가령 대학농구를 예로들면 물론 작전시 감독이야 허재,병철이, 희철이..이렇게 말하지만, 선수들은 마크맨말할때 그냥 허재형, 장훈이형, 병철이형..이런식으로 형이라고 칭합니다. 그냥 그때 김승현이 형이란 호칭만 붙였어도 별소음은 없었을듯 하네요.
모든 팀들이 인사이더 용병을 한명씩만 뽑으면 모를까.. 전희철이나 현주엽이 4번에 고정적으로 선다면, 국내선수와의 매치업에서는 우위를 보이겠지만 용병에게는 너무 밀릴 것 같은데요. 김주성이나 서장훈처럼 키가 더 큰것도 아닌데요. 물론 그들에겐 서나 김보다 더 좋은 운동능력이 있지만 용병들과는 비할 수 없죠.
그들이 한두경기 용병을 잘 막아줄 순 있겠지만.. 그것을 시즌 내내 바랄 수는 없겠죠. 참고로 NBA에서도 흑인은 6-8도 좋은 pf가 될 수 있는 반면 (브랜드,로드맨) 백인이 pf로 성공하려면 키는 6-11이상에, 몸 좋고 중거리슛 진짜 정확해야 합니다.(개솔,머피)
현주엽이 용병에게 밀리다니요.ㅡ,.ㅡ 프로에 있는 동안 현주엽이 용병에게 밀린다는 느낌 조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서장훈과는 동급이라고 놔도 무방한 수준의 선수입니다. 그정도의 기량이면 얼마든지 자신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 팀원들과의 조화에 신경을 더 써야겠지요.
음... 현주엽은... 걱정 없죠... 다만 이버츠처럼... 스포를 봐주는 용병이 있어야지, 잭슨같은 슈가의 용병은 어려울 듯..--; 이버츠-현주엽-장신 용병 이 라인업은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 같은 상향 평준과의 용병 시대에 무조건 적으로 현주엽에게 인사이드를 맡기는 것도 안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현주엽이 지금은 웨이트도 조절하고 해서 스피드와 탄력은 대학 시절 그대로이지만, 확실히 국제대회보니까 예전같은 파워는 없더라구요. 그니까... 스피드를 중점적으로 구사하는 코텐 같은 팀에서 이버츠 등과 로케이션 수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잭슨 같은 슈가 용병의 영입은 쥐약이 될 듯..
현주엽이 서장훈과 동급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현재의 김주성 선수 정도의 모습은 보여준것 같네여...공격에선 좀더 다양했고...수비에서 좀 떨어졌다고 보면 될듯...현주엽 선수가 고인이된 윌리엄스를 상대로 포스트업으로 재미보던 기억이 나네여...현선수 득점력만 보면 서장훈선수급 같습니다...
현주엽선수의 최대 강점이자 최대약점은 가드스타일 포워드라는 거죠,,트리블더블도 곧잘해냈고 드라이브인도 잘했죠,,허나 파워포워드가 슈팅가드와 포인트가드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선수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이긴 하지만,,제가 추구하는 포워드의 가드적인 면모가 아니고
님의 말이 맞습니다. 본인 없는데서 호칭 좀 생략했다고 해서 뭐가 그리 문제되나요? 그것도 1초가 초박한 시점에서... 대통령 선거 때 김회창 의원님,노무현 의원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 노무현,이회창이라고 하지... 한 나라에 대통령이 될지 모르는 분의 성함을 막 불렀으니 우리다 감방 가야겠네요.?
그렇죠, 블랙님 말씀대로 현주엽의 위치는 딱.. 그정도이죠.^^ 다만 기대를 걸만한 사항들이.. 상무에서의 훈련으로 엄청나게 나아진 순간속도와 꾸준함이 결국 국제 경기에서 보여지지 않았습니까? 이제 현주엽이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을 그냥 하도록 놔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이버츠같은 조력자는 꼭 필요할듯
첫댓글 보이드도 힉스류로 봐도 되겠져? 힉스,보이드,블랙 이 세명 비슷해보이네여. 물론 힉스가 제일 낫지만. 님 말처럼 우리농구가 그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여.
개인적으로 김승현 선수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마지막 말씀은 정말 동감입니다. 트집.... 딱 적당한 말인듯 싶네요.
국내파 인사이더들에게 빛이 되리라..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동양 내년에도 화이팅~~~^^
굉장히 좋은 말씀이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어느 팀에나 서장훈이나 김주성처럼 포스트 한 자리를 채워줄 선수가 없다는 거죠..--;
우선 가능성있는 팀이 텐더이죠. 현주엽이 4번으로 복귀하면 옥범준-2번용병-진경석-현주엽-5번용병. 황진원선수는 군대가야하고, 현주엽정도면 충분히 김주성정도의 파괴력이 있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KCC도 가능성은 있다고 여깁니다. 전희철선수가 자신감회복과 팀전술에 적응만 한다면 이상민-2번용병-추승균-전희철-5번용병. 그리고 이규섭선수도 서장훈선수와 공존은 힘들테니깐 다른팀에 간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여깁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가능성있는 국내선수에게 인사이드의 한자리를 고정적으로 내주는 상황이 계속되었으면 하는게 저의 맘입니다.
공감하네염... 축구선수두 필드에 나가면 이천수가 홍명보선수에게 홍명보선배님 공주세염.. 이렇게 말않하고 잛게 말한다고 하더군염...
인천 sk에는 이은호 .. sbs에는 윤영필..
그때 흥분하신 분들의 경우 오버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가령 대학농구를 예로들면 물론 작전시 감독이야 허재,병철이, 희철이..이렇게 말하지만, 선수들은 마크맨말할때 그냥 허재형, 장훈이형, 병철이형..이런식으로 형이라고 칭합니다. 그냥 그때 김승현이 형이란 호칭만 붙였어도 별소음은 없었을듯 하네요.
분명 우리나란 한국이고 요즘은 유명무실해지긴 했어도 예의라는 덕목이 있는 나라이니까요.
황진원은 대학때 부상이 커서 군대 면제 입니다 코텐팬으로써 정말 확실한 사실입니다
와~~다행이네 그나마 올핸 황진원땜시 코텐좋아했었는데~~^^
걸리면예의없는아이고 안걸리면예의있는분들이니 우연히잡힌 김승현선수의 재수없었음을한탄.. 솔직히농구선수들좀알지만 누구선배형하는건거의못봄 예의라는말까지나오기엔 무리가있지않나싶네요
모든 팀들이 인사이더 용병을 한명씩만 뽑으면 모를까.. 전희철이나 현주엽이 4번에 고정적으로 선다면, 국내선수와의 매치업에서는 우위를 보이겠지만 용병에게는 너무 밀릴 것 같은데요. 김주성이나 서장훈처럼 키가 더 큰것도 아닌데요. 물론 그들에겐 서나 김보다 더 좋은 운동능력이 있지만 용병들과는 비할 수 없죠.
그들이 한두경기 용병을 잘 막아줄 순 있겠지만.. 그것을 시즌 내내 바랄 수는 없겠죠. 참고로 NBA에서도 흑인은 6-8도 좋은 pf가 될 수 있는 반면 (브랜드,로드맨) 백인이 pf로 성공하려면 키는 6-11이상에, 몸 좋고 중거리슛 진짜 정확해야 합니다.(개솔,머피)
현주엽이 용병에게 밀리다니요.ㅡ,.ㅡ 프로에 있는 동안 현주엽이 용병에게 밀린다는 느낌 조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서장훈과는 동급이라고 놔도 무방한 수준의 선수입니다. 그정도의 기량이면 얼마든지 자신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단, 팀원들과의 조화에 신경을 더 써야겠지요.
음... 현주엽은... 걱정 없죠... 다만 이버츠처럼... 스포를 봐주는 용병이 있어야지, 잭슨같은 슈가의 용병은 어려울 듯..--; 이버츠-현주엽-장신 용병 이 라인업은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지금 같은 상향 평준과의 용병 시대에 무조건 적으로 현주엽에게 인사이드를 맡기는 것도 안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현주엽이 지금은 웨이트도 조절하고 해서 스피드와 탄력은 대학 시절 그대로이지만, 확실히 국제대회보니까 예전같은 파워는 없더라구요. 그니까... 스피드를 중점적으로 구사하는 코텐 같은 팀에서 이버츠 등과 로케이션 수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잭슨 같은 슈가 용병의 영입은 쥐약이 될 듯..
님의 말씀은 전부 옳습니다 김승현의 말이 문제가 될것은 전혀없겠죠,,뭐라고 논할상황자체도 아닙니다 마지막 가드들의 드리블기술에 필요성에 대한 글은 아주 좋네요,,,
허재라고 말하는걸로 시비라니..-_-:: 그일로 허재가 뭐라 하던가요? 별~
현주엽이 서장훈과 동급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고...현재의 김주성 선수 정도의 모습은 보여준것 같네여...공격에선 좀더 다양했고...수비에서 좀 떨어졌다고 보면 될듯...현주엽 선수가 고인이된 윌리엄스를 상대로 포스트업으로 재미보던 기억이 나네여...현선수 득점력만 보면 서장훈선수급 같습니다...
현주엽선수의 최대 강점이자 최대약점은 가드스타일 포워드라는 거죠,,트리블더블도 곧잘해냈고 드라이브인도 잘했죠,,허나 파워포워드가 슈팅가드와 포인트가드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선수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이긴 하지만,,제가 추구하는 포워드의 가드적인 면모가 아니고
너무 공을 오래가지고 있고 팀을 포가적으로 이끄는 면이라서 그점이 마음에 걸리네요,,어시스트능력은 포가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선수라,,그리고 힘도세고,,맥도웰을 밀고 들어갈때의 힘이란,,,,참 대단하다고 느꼈었죠,,예전에 와센버그는 뒤로 쓰러졌었죠
제 친구네 사촌형두 sbs농구선수엿는데 코트에선 선배고 후배고 동문이고 없다는군요 한마디로 전쟁이랍니다.근데 거기서 격식이라면 좀 그렇죠...ㅡㅡ;
마자요,, 형자만 붙였어도 괜찮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솔직히 허재가 김승현 형뻘입니까? 김승현 태어나서 우유 물고 있을 때 허재는 담배 물고 있었다는데,, ㅋㅋ 대학리그야 다들 또래니 상대선수보고도 형 형 할 수 있겠지만, 프로의 세계는 또 다르죠..
님의 말이 맞습니다. 본인 없는데서 호칭 좀 생략했다고 해서 뭐가 그리 문제되나요? 그것도 1초가 초박한 시점에서... 대통령 선거 때 김회창 의원님,노무현 의원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다 노무현,이회창이라고 하지... 한 나라에 대통령이 될지 모르는 분의 성함을 막 불렀으니 우리다 감방 가야겠네요.?
그렇죠, 블랙님 말씀대로 현주엽의 위치는 딱.. 그정도이죠.^^ 다만 기대를 걸만한 사항들이.. 상무에서의 훈련으로 엄청나게 나아진 순간속도와 꾸준함이 결국 국제 경기에서 보여지지 않았습니까? 이제 현주엽이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을 그냥 하도록 놔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이버츠같은 조력자는 꼭 필요할듯
이버츠....현주엽 옆에 꼭 필요해여..T.T 현선수 본인도 원하구...정말 멋진 듀오가...둘이서 50점 넣어주길...그리고 안드레 페리도 나머지 신장으로 택할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