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늦게 온 사람이 없어 여유롭게 간식거리도 사고 기차에 탈 수 있었어요.
곰팅과는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같은 기차를 영등포에서 탄다는 것이였는데
곰팅양은 그만_기차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ㅠ0ㅠ
두분은_낮술도 아닌 아침술_,,을 햄버거와 함께 드셨습니다..ㅎㅎ
이거 드시고 부족해서
기차 식당칸을 왔다갔다
치즈비엔나랑, 밤이랑...맥주맥주맥주맥주....
"내술~!!"이란 이장님의 외침이..기억에 콕_남아 있습니다.
서대전 역에 내려서는 빠알~간 얼굴 몇분들과
이것저것 장을 보고
곰팅과 만나고
다정한님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징어국수 맛집이라던 '소나무집' 찾아 삼만리_
정말 힘들게 찾아갔는데 문 닫은 줄 알고 깜짝 놀랐었어요
밥 뽂아 주시는 이장님의
정말 예사롭지 않던 손놀림~!!
밥먹고 숙소 찾아가던 중 만난 공연장_인스카이2
거리거리에 붙어있던 허클공연 포스터♡
저희가 있던 곳_저랑 곰팅, 다정한님이 이 방을 썼어요.
원랜 곰팅님과 저랑 쓰기로 됐었는데
곰팅이 1층 침대서 자고
저는 넘 추워서 침대를 포기하고
따땃한 방바닥에 붙어 잤는데요
아침에 보니 다정한님이 2층에...
대체 왜 여기서 자는거지???하며 모두가 의아해 했었던,,ㅋㅋ
방 세개에 둘둘둘 자려다가
덕분에
이장님은 특별히 독방 쓰시게 되었었답니다..ㅎㅎ
숙소에 짐풀고, 필요한 것들만 챙겨 비돌로 갔어요.
도착해서 우선 사진전 감상^^
성심당 가서 빵 시식...ㅋ
너부리님이 알려주신 떡볶이^^
어찌 생각하면 걍 짜장소스에 떡 익힌건데_ㅎㅎ
끝끝내 찾아가 먹었는데
정말 맛있긴 하더라구요_두가지 다ㅋ
튀김은 먹다보니 못찍었어요~
여기 떡볶이 찾아 헤메며 있다가 공연장 근처에서
저는_
"어_!! 어_!!! 어어~~~!!!"
무슨 말은 제대로 안나오고ㅋㅋㅋ
왜그랬냐면요
바로 지나가시는 소영언니를 발견했기 땜에
ㅋㅋㅋㅋㅋ...
하아...
왜 말을 못하냐고~!!!;;;
공연 후,,
곰팅님과 타크님은_
이렇게 인터뷰^^
저 포함 다른 분들은 도망다니기 정신 없었는데ㅋ
용감했던 두분께 박수~~!!
언제 방송에 나오나요?
아시는 분...??ㅋㅋ
비돌,,2층 입니다
너무 예쁘죠?
...
"별보니까 샤 생각난다"
"여기가 대전의 샤라 하잖아"
...
모 이런저런 이야기들ㅋㅋㅋ
그러고
소영언니 생일 파뤼~☆
또 이어진 뒷풀이_
대전분들을_마니마니 부러워 했더랬죠
서울팬들은,,,ㅠㅠ
풀 죽어서 표정들이 정말..흑흑_ ;ㅁ;
...
"괜찮아...우린 샤에서 만날 수 있자나.."
"그동안 대전분들은 얼마나 그리우셨겠어...오늘은 우리가 양보(?)해 드려야지.."
...
소영언니께선 정말 오~~~~~~~~~랫동안
저 냉장고 앞 자리에서_
거의 첨부터 끝,,,나기 쪼끔 전까지ㅋ
계셨어요ㅋㅋ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간간히_
"후우~~~!!!" 하시면서_
박수 쳐주시면서_깨어나라 손짓 해주시면서_
저희가 기운낼 수 있도록
챙겨주셨습니다ㅋ
또 나중엔 기용님께서
저희 자리에 오셔서 함께 해 주셨고!!!
막판엔 소영언니도 와주셨어요_히히~^^
요건 예뻐서,,ㅋㅋㅋ
뒷풀이 분위기는_
정말~!!!!
감동적인 뒷풀이랄까_
누군가 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노래 시작하면
모두 하나가 되어 합창하고_크흐~~ㅠ_ㅠ
전 젤 재밌었던 곡은_
오랜만에 들어본 투투의 1과 2분의 1
둘이 되어버린 날 잊은 것 같은 너의 모습에~
하나일 때 보다 더~외롭고 허전해~
네가 가져간 나의 반쪽!!!때문인가~
그래서 넌 둘이 될 수 있었던거야~~~
여기서 "반쪽"할 때 춤은_
어린 학생분들이 아니시라면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ㅋ
소영언니도 추셨지요_그춤~!!꺄하~~~♡
그러고 놀다가 갑자기_
'또 하루 멀어져간다,,,내뿜은 담배연기 처럼...'
"아아~~슬푸다아~~~!!!!"
...요래 되었어요...
그것만이 내 세상, 너의 의미...또 모있었더라..
디게 많았는데..ㅎㅎ
음_소시의 지지지지~베베베베~
원걸의 노바리노바리버츄~
ㅋㅋ
이런 분위기의 뒷풀이 후_
가서 자야하는데
기절한 곰팅 눕히고
전 안자려다 자버리고
남은분들은 오징어짬뽕, 매운라면, 짜장라면, 비빔면..과 함께 술_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계속 달리셨습니다...
숙소를 떠나며_
(허클 짱~!!!은 제가,,,,,,,,우히히히히히히히~ㅋㅋㅋ)
다시 찾아간 성심당.
그 앞의 한 카페에 가서 시간 보내다가
허클 멤버분들과 공연,뒷풀이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 식사,,ㅋㅋ
다시 비돌_
커피 얻어마시고_(감사합니다^^)
사진전 방명록 쓰고
놀다가...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_
다음에 또 만나요~
사진은 올려도 될지..모르겠지만_
루네님 방명록 쓰신거,,^-^
넘 멋져서요ㅋㅋ
역시~!! 하며 다들 감탄하면서 사진 찍어왔어요ㅋ
나랏말쌈이...정품..ㅋㅋㅋㅋㅋ
집으로...
마지막으로 성심당 빵자랑_ ㅋ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곳이라네요..ㅎㅎ
부추빵
이름 까먹은,,,암튼, 옥수수빵
튀김 소보로..ㅋ
-THE END-
(^ ^)(_ _)(^ ^)
첫댓글 모님과 모님의 햄버거와 맥주캔을 꼭 쥔 손이 참..... 인상깊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뒷풀이는 정말 환상이었기용!!!!!!!!! 떼창 좋더이다.................... 5분에 한번씩 짠을 하는 짜릿함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떡볶이가 나에게 사랑고백을 하는것 같아.
튀김소보로는 튀김도 안좋아하고 소보로도 안좋아해서 안먹었는데 먹어볼껄 하고 후회를....
맛은_찹쌀도너츠+단팥빵+소보로빵을 한번에 먹는 맛?ㅋ전 팥을 좋아해서_맛있긴 했는데 거기서 소개된것처럼 뭐 줄서서 먹기까지,,,는 별로 아니였던것 같아요_지나가다 줄없음 먹고 줄길면 담에 먹어~하고 갈 정도_ㅎㅎ근데 어쩌면_제가 하루 지나고 먹어서 그런지도 몰라요ㅋ
오ㅏ우 허클 원정대! 멋져부러 ㅎㅎㅎ
방송ㅋㅋㅋㅋㅋㅋ
미슐랭에 나왔던 빵집! 난 아무생각 없이 먹었는데 ㅋㅋ .
루네님 완전 귀염귀염 - ㅂ-)b
우리 사진 넘 마이 나오는거 아님니까ㅋㅋ 그래도 다행히 가려주셔서 히히 또 가고싶다!
대구 가자 술메야~~ *^-----^*
부추빵 또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저 독방 쓰는 여자. 아놔... 잠 버릇 고쳐야 하는데 말이죠. ㅠ
성심당 가보고싶어요!!!!!!
부추빵은 갈때마다 품절이던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