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이민나올때가 되어서 심란한 마음에 미국형님께 전화를 드려봤어요..여기서 준비해갈수 있는게 뭔지 영어 공부도 그렇고..
가려는 이유는 대부분 아이들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작년 형님네가 삼성에 스카웃제의를 받아 나오고 싶어하신적이 있었어요..저는 한국이 마냥 그리워서 그러시겠지 했는데 아이들에 대한 인종차별때문에 그러셨다고 하시네요..ㅠ.ㅠ
그곳도 왕따가 있고 남자아이들인데 모두 공부도 잘하고 안정된 직장생활이신데도 초등학교때 인사하던 백인아이들이 중학교가더니 인사도 안하고 모른척하고 지나가고 몰래 발걸어 넘어뜨리도 하고 아무리 공부잘하고 해도 피부색이나 변하지 않는것이니 2인자의 느낌이 있다고 하시네요...그래서 애들때문에 나와볼까 하셨데요..얘기 들어보니 더 심란하네요...저희는 이제 사춘기 시작하려는 딸아이에 아들인데 둘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어서 더욱 걱정돼네요...ㅠ.ㅠ
에효...좋으면 오라고 하겠는데 와서 고생을해야하니 적극적으로 오라고는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네요...
엄마아빠고생이야 당연한건데 아이들이 염려스러워서요..애들마다 다르겠지만 소심둥이들이라 어찌해야할지 ...
하나씩준비해보고자 하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 아이들은 여기가 낫나어쩐가 심란하네요..
첫댓글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동남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차별만큼 하지는 않겠죠. 우리민족은 우리가 하는 짓은 모르고 남만 탓하지요. 우찌됏든 왠만하면 그냥 한국사세요. 아이 교육 때문이라는 것은 무슨 얘기인지요?
한국만큼 교육을 많이 시키는 곳이 없습니다. 교육을 덜 시키기 위해서 간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한국이 더 낫지요.
미국으로 가려는 이유는 노력하고 수고한 만큼의 댓가나 평가를 받는곳이지 않나하는 생각에서 입니다..한국보다요..
교육이라함은 많이 시키는것에 목표가 아니구요....본인이 노력하고 하고싶은 목표를 정했을때 뒷바침되어주는 기회나 시스템을 말하는거예요..초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평등한 관계가 아닌 상하 즉 성격이 세고 강한아이들이 이끌어 가려는게 보이구요...나눔.배려등의 교육이 제대로 돼지않는것이 느껴집니다...인성교육요...
어디를 가나 그런아이들은 있지만 어떻게 교육시키고 가르치냐에 따라 아이들도 따라가는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교육을 말하는거네요...ㅠ.ㅠ 열심히 한 만큼 인정받고 기회
네..처음 이주하면 아무래도 도움이 필요할것 같아 시애틀로 가게 될거 같습니다...아이들에게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도록 가정에서 더 노력하며 준비해야겠네요...말씀 감사합니다..
중요한 가치를 목표로 삼았다면 그것을 실현하는데 장애물도 있지 않겠습니까?
장애물때문에 목표를 수정할 것인지, 아니면 목표를 향해 장애물을 넘어 설 것인지...
부모와 자녀들 모두에게 중요한 학습과정이 될 것입니다.
저도 깊이 고민하는 문제라서 한마디 보탭니다.
경험상 인종차별은 자신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백인들 끼리도 지랄맞은 인간들도 있지요. 지랄맞은 그 년/놈이 인종차별의 의도를 가졌는지 안가졌는지는 말로 명백히 표현하지 않는한 그 지랄맞은 년/놈 외엔 모르죠. 그리고 말로 명백히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면 범죄 (hate crime) 이고, 학교든 사회든 난리 납니다..
더욱이 시에틀은 MS, 보잉, T Mobile, 아마존 본사에 근무하는 세계 각국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많이 사는 미국에서도 가장 인종차별이 덜한 곳중 하나 입니다..
쫄지마세요~
시애틀에 6년 살다왔고 애들은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시애틀 지역은 인종차별은 찿아볼수 없었어요
지식인들이 제일 많이 사는곳이기도 하고 시애틀에 있는동안 예의바른 주민들과 친절함이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인종차별때문은 아닐듯한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