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동나무밤
1. 머리 빡빡 미는거고딩때 동창이 셤끝나고 노래방 갔다가개네 아빠가 머리 다 잘라버림어디 유흥업소도 아니고 걍 코노...날라리들이랑 논것도 아니고 그 무리는 모범생이였음그런데 그 동창만 그런것도 아님염색해서/남친생겨서 꼴랑 이런거로 그랬음그리고 대부분 가해자=아빠/피해자=딸
2.공부무새ㄹㅇ 공부만 시키는 부모들친구 한국에서 평생 살았는데 자기는 한글보다영어먼저 배웠다고 했음3살때부터 영어배웠는데 모부도 잘모르니까냅다 초딩때부터 성문영어 이런거시킴그러니까 국어도X 영어도X그런데 왜 원어민처럼 말못하냐고 혼났다함울집도 비슷한데 외국인 보이면 냅다 가서 말하라고함당연 낯설어서 안간다던가말 더듬거리면 ㅈㄴ혼냄노는거 휴식 이런거 절대 용납안함3.알몸으로 쫓아내기나 7살?이때쯤에 밑에층 언니 쫓겨났음(울집은14층 그언니네는 3층)그언니 그때 13살~14살 이였는데ㄹㅇ 알몸으로 쫓겨났음아니 무슨 정신으로 사춘기 시작한 여자애를?어린 마음에도 너무 충격이라 아직도 기억남비단 이언니만 그랬던것도아니고빤스바람으로 쫓아낸 어른들 많았음4.옷차림 고나리친구네 진짜 심했음여자애라고 조심해야된다고포니테일(높게X)만 가능하고앞머리 내리는거x 풀고다니는거x매직펌X반팔도 못입고 7부?5부? 여튼 팔꿈치 밑으로오는게 최대 노출이옇어당연 청바지X 반바지X교복도 치마 길게사느라 허리컸고여름엔 반팔이니까 카디건 입어야했음그 친구 남동생은 걍 반바지/반팔 잘만입고다녔음이정도는 아니지만 여자애라고옷차림 고나리 심한 집 많았음참고로 나도...속옷 색있는거 입어본적X속옷가게 가본적X아니 내 브라 사이즈도 아닌거 억지로 입었음엄마가 자기가 알아서 사온다고...무조건 흰색/연핑크만 사옴대학생때 자취하느라 검정 브라샀는데그거 보더니 뭐라했었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동나무밤
여자라고 먼 대학 안보내기....
나 앞머리 길어서 머리삔 꽂고 다니랬는데 난 딱히 불편한것도 모르겠고 삔이 더 불편해서 하루 안꽂고 다녔다가 저녁에 벌섬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데 자기가 보기 불편하다고 그러는게 교육임?? 그땐 불합리한것도 모르고 무섭기만 했는데 생각하니까 존나 이상하고 억울하네
ㅅㅂ 진짜 개에바야 여성에게 자유를ㅡㅡ
여자라고 먼 대학 안보내기....
나 앞머리 길어서 머리삔 꽂고 다니랬는데 난 딱히 불편한것도 모르겠고 삔이 더 불편해서 하루 안꽂고 다녔다가 저녁에 벌섬
내가 아무렇지도 않다는데 자기가 보기 불편하다고 그러는게 교육임?? 그땐 불합리한것도 모르고 무섭기만 했는데 생각하니까 존나 이상하고 억울하네
ㅅㅂ 진짜 개에바야 여성에게 자유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