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진 그녀...해인고로 전학가다*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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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학교
"은이새 잠깐만..."
학교 끝나고 교실에서 나오는 날 붙잡는 하민영...
"이상한말 하려면 난 안듣겠어"
"하늘이좀 봐줘"
"무슨뜻이야?"
"그냥 친구로서 병문안좀 가달란말야... 하늘이가 너랑 얘기하고 싶데"
"...........어딘데?"
"세연병원......503호"
"알았어........"
-세연병원
"하...내가 왜 여기와야하는지....후..."
-503호실
'연하늘'
"후...여긴가?........."
드르륵
"누구.......어? 이새야..."
".........."
"잘왔어...미안 이렇게 불러내고...."
".......무슨일이야?"
"그냥 별거 아니야...^^"
"이거 과일이야....."
"빈손으로 와도 되는데! 고마워!!^^"
"뭘 이런거 가지고... 하고 싶은 얘기가 뭐야?"
"그냥 민영이랑만 얘기하니까 별 재미도 없고...항상 해윤이 얘기만 하니까..
그래서 너랑 얘기도 하고 싶고 그래서.."
"몸은......괜찮아?"
"응..^^"
"사실 나....솔직히 말하자면 너랑 이렇게 있는거 조차도 꺼림직해..."
"그럴거야..."
"너도 그렇잖아? 자기 남자 뺏어간 여자랑 이러고 있으면?"
".........^^ 3년전에.........해윤이랑 나.......정말 좋은 커플이었어......."
".............."
"그런데.......내 호기심.....아니.......연하오빠에게 감정을 느꼈나봐......
호기심이 아니었어........해윤이를 사랑하는것처럼 연하오빠도 그렇게 사랑했으니까...."
".........."
"그래서 내가.......두려웠어...."
"............!"
"해윤이도.....연하오빠도....내곁을 떠날까봐 무서웠어........
그래서 연하오빠의 대한 사랑이 호기심으로 착각하도록 내가 나 스스로 최면을 걸었을지도 모르지...."
"..........."
"연하오빠랑 헤어지고.......아니....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해윤이 그렇게 버리고 죄책감이 들었었나봐...
그것때문에......연하오빠랑 헤어지면 약 2년을 그냥 외국에서 살았어..."
"..........."
"그리고 이쯤 됐다 싶어서........왔는데..........해윤이옆에는 네가 있더라...."
".........."
"처음에는.......너무 당황스러웠어..........어떻게......해윤이가..나를 잊고 저럴수 있나...
정말 잊었나... 어떻게 저런얘랑 사귈수 있나.....그리고.......너도 알다시피......그곳에서.......울었지..."
"............"
"억울했을지도 모르고......정말.....서해윤이 나한테 이럴수 있나.......그런생각도 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너희학교로 전학가고 너한테 심한말한것 같아..."
"..........."
"근데.......이제는........안심이 됐어..."
".........."
"너여서 다행이야..."
"........연하늘"
"해윤이 옆에있는 사람이 너여서 다행이야... 나랑 있을떄도 잘 안웃던 얘가...
너만보면 실실 쪼개고 그래...한번은 화장실 갔다가 교실에 들어와 해윤이옆을 지나는데 네쪽을 바라보고 있더라?
근데.....그뿐만이 아니라.......고개를 푹 숙이고 웃드라..........."
".................."
"나 처음에 정말 놀랬어.......그냥 보기만해도 웃으는 얘가 아니었으니까..."
"........."
"그거에 질투가 났었나봐......... 그동안 고마웠고.......미안했어........."
연하늘이........하늘이가...........나한테...........
"그리고.................해윤이 옆에서 지금처럼 많이 웃게 해줘..."
...............그리고...........눈은 울면서.......입은 웃고있다........
"너라면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아...그리고.......해윤이.....행복해 할것 같아......"
"........하늘아"
"............^^"
"우리.......아직 친구인거..........맞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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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제야 하늘이가 마음을 돌리네요..히히^^
오늘은 하늘이의 대사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 댓글 써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 눈물이 날 정도 예요!!!
Thanks to~♡
유리♥
난나야 ㅋ
맛없는먹보씨♡
특이씨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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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하나a
lemonpyb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변해서 다행이다ㅋㅋㅋ
아..ㅋㅋㅋ다행이다 ㅋㅋㅋㅋ 저저ㅠ_ㅜ언넝복구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