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오(50회) 강원일보 사장이 10대에 이어 제11대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에 재선임 됐다.
전국 9개 지역 언론사가 모인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지난 5월 18일(목) 오후 경기도 이천에서 웰링턴에서 제71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진오 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 8월 개최의 건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보고의 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기획취재 지원의 건 ▲한신협 홈페이지 운영의 건 등도 논의됐다.
회원사들은 지난 4월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개최 결과를 살펴보며 성과와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진오(50회) 회장은 "지역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지역 언론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한신협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을 비롯해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8개 언론사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