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잠재 부채가 2003년 말 현재 382조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국회예산결산위원회가 한국사회보험연구소에 의뢰한 ‘중기 재정수요 전망’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4대 공적연금이 가입자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적립해야 할 책임준비금은 506조원인 데 비해 실제 적립금액은 124조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4대 연금의 잠재 부채 규모는 4년 전인 1999년 말의 202조원에 비해 89%나 급증한 것으로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의 64%에 달하는 규모다.
연금별 준비금 부족액(잠재 부채)은 국민연금이 254조원으로 전체 잠재 부채의 66%를 차지했으며 △공무원연금 93조원 △사학연금 20조원 △군인연금 15조원 등의 순이었다.
김용하 한국사회보험연구소장(순천향대 교수)은 “이처럼 막대한 잠재 부채를 지고 있는 공적연금에 대한 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누구를 위한 연금이고 누구를 도우라는 연금인지 곰곰히 생각하여야 한다.
이미 연금의 운용에 문제가 심하게 나타나고 걸핏하면 정부가 끌어서는 연금덕에 전 국민은 빈깡통의 통장만 잡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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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공적연금 잠재 부채가 382조원
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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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04.01.15 21: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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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 우리 연금은 받긴 받을수있는겁니까? 강박사님 답좀 주세요
피라미드조직에서는 제일 하단부에 있는 놈만 죽어나죠.......미래가입자들이 있는한 즉 후손들 것 미리 당겨서 쓰면 됩니다.......이구실 저구실로 받는 돈은 좀 줄듯하고.........제일 마지막 가입자는 완전 꽝되겠지요.......연기금과 투신, 카드, 증권, 은행 등 금융모럴헤저드를 특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