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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다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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ˇ-ˇ· 게임♪개그.유머 스크랩 전원주=닭대가리(?)
동재 추천 0 조회 12 08.05.14 13: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원주=닭대가리(?)

태안주민을 위한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계획하느라
전원주씨 섭외관계로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되었다.
전원주씨는 왕년에 교편을 잡고 있는 국어선생님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훈육선생님이 학생들을 떼리다가 옆에 있는
전원주의 따귀를 떼린 것이다. 키가 작다보니 학생인줄 착각한 것이다.
자존심이 구겨진 선생님은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결정을 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성우로 방송국에 데뷔를 했다.
한번은 무당역할을 했는데 중간에 귀신이름을 잊어버렸단다.
결국 전원주=닭대가리로 소문이 났고 그 다음에 들어오는 것은
식모역할이였다. 작은 키에 밥상을 들고 한 컷에도 20번도 왔다갔다
그야말로 노가다였다. 아이까지 업고 밥상까지 드는 날은 피곤에 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장에서 아줌마들이 깔깔대고 웃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다.’ 싶어 거울을 보고 웃음을 연습했다고 한다.
하루는 얄미운 PD들에게 보란 듯이 방송국에 가서 신나게 웃었다고 한다.
그때 전원주씨의 시끄러운 웃음소리를 듣고 한 PD로부터 “대추나무사랑걸렸네”
섭외가 들어왔고 전원주씨는 잘나가는 탤런트가 되었다.
웃으면 진짜로 복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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