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이 아니라 파업이라 보는 것이.. 우두머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전투에 참가하지않는다라고 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병사 파업은 불만이 많이 쌓이거나, 장군이 만만해 보일때 발생합니다. 한니발과 술라는 병사를 잘 대우하면서도 워낙 카리스마가 충천해서 파업이 일어나지 않았죠. 자세히는 기억이 않나지만, 스키피오는 병석에 있을 때(장군치고 의외로 스키피오는 약골..ㅎㅎ) 병사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주모자를 댕강(사형)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평소 병사들에게 다정 다감하고 공을 세운 병사를 일일이 기억해주는 스키피오의 의외의 모습이죠.
괴로울줄 알았으면 애초에 향락에 찌들지 말았어야죠. 알렉산더는 초반에 잘나가다가 뒤끝이 영~~ 아닌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그 업적을 덮어버리진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일 알렉산더가 자아를 잃어버리고 권력과 향락에 찌들어가는 부분이 제일 보기가 안좋더군요.
첫댓글 본인도 매우 궁금해요.
반란이 아니라 파업이라 보는 것이.. 우두머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전투에 참가하지않는다라고 하는 것이니까요. 이런 병사 파업은 불만이 많이 쌓이거나, 장군이 만만해 보일때 발생합니다. 한니발과 술라는 병사를 잘 대우하면서도 워낙 카리스마가 충천해서 파업이 일어나지 않았죠. 자세히는 기억이 않나지만, 스키피오는 병석에 있을 때(장군치고 의외로 스키피오는 약골..ㅎㅎ) 병사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주모자를 댕강(사형)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평소 병사들에게 다정 다감하고 공을 세운 병사를 일일이 기억해주는 스키피오의 의외의 모습이죠.
병석에 있을때면... 이탈리아나 북아프리카때는 아니고 스페인아니면 시리아에 있을때겠군요
알렉산더 대왕은 부하 클레이투스가 반란이라기보단 인도 원정에 대해 그냥 잠깐 반박하고 말싸움하다 결국 알렉산더 대왕이 술에취해 자신의부하이자 명장 클레이투스를 칼로 찔러죽여버리게되죠..; 이거참 안습적..
알렉산더 대왕도 의외로 불쌍한듯하다는.. 자기곁의 사랑하는 부하장군들이 죽거나 자기손으로 죽이거나 하니 알렉산더 본인의 심정은 참괴로울듯..
괴로울줄 알았으면 애초에 향락에 찌들지 말았어야죠. 알렉산더는 초반에 잘나가다가 뒤끝이 영~~ 아닌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그 업적을 덮어버리진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일 알렉산더가 자아를 잃어버리고 권력과 향락에 찌들어가는 부분이 제일 보기가 안좋더군요.
인간이 신이되려하면 그리됩니다 @_@
에스파냐전선 당시의 일입니다. 북아프리카 전격작전! 하기 전에 시칠리아에서도 말썽이 한번 더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