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테일즈에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효율
측면에서 뛰어난 주류 캐릭터와 성능이나 범용성이 떨어져 사용이 많이되지않는 비주류 캐릭터가 극명하게 갈려있습니다.
흔히 아레나와 콜로세움을 통해 선호 및 성능좋은 캐릭터의 데이터가 나오는데요.
순위권에 아예 없거나 하위권에 공통적으로 위치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라피스, 아에바, 플리트비체, 아라벨 등인데요.
위 캐릭터들은 전체 픽률에서 채 1퍼센트를 넘기지 못하고있습니다.
콜로세움에서는 0.3퍼센트에도 미치지못하네요.
100명 중 1명도 쓰지않고 있다는 뜻이지요.
정말 비주류와 주류의 픽률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큰 차이가 있음을 알수있는데요.
왜 이 캐릭터들의 픽률은 낮은 것 일까요?
정말 다각도로 많은 문제점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점은
"파티버프"의 문제점입니다.
가디언테일즈에는 6가지 속성이 있고
각각 화,수,지 와 광,암,무로 가위바위보 방식의 상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상성을 통해 각 속성간의 밸런스를 잡으려고 한 것이겠죠.
저는 큰 문제점이 여기서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이 부분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태생3성 캐릭터의 성능을 나뉘는데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파티버프"와 "범용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덱별로 태생 3성 캐릭터의 파티버프 중 각 속성데미지 증가를 부여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라피스,아에바,플리트비체,아라벨입니다.
공교롭게도 수속성과 지속성 덱에는 태생3성 캐릭터가 속성데미지 증가버프를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태생2성 캐릭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있습니다.
그 결과는 수속성과 지속성 태생3성 캐릭터는 속성에 구애받지않고 어디서든 기용하고 활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리, 마리나, 나리, 비앙카
유진, 란, 마리나, 루피나 등 속성에 구애받지않은 완벽한 파티버프를 가진 덱 구성이 가능합니다.
반면 속성데미지 증가버프를 가진 태생3성은 어떨까요?
속성간의 밸런스가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유저들의 선택에서 외면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4가지 캐릭터를 키우는 순간부터 그 속성에 얽매여버리기때문입니다.
레이드를 할 때 중요한 점이 속성데미지 증가 파티버프입니다. 속성덱을 꾸리는 것인데요. 이 부분은 수속성과 지속성처럼 태생2성 캐릭터가 맡으면 해결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만약 위의 4개의 캐릭터가 속성데미지 증가버프가 아닌 다른 버프를 가졌다면 어땠을까요..?
캐릭터 자체의 매커니즘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정도로 외면받지는 않았을것입니다.
밸런스 측면에서 어떤 파티버프를 부여해야할지는 개발사측에서 더 잘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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