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복지관(관장 김경한 수녀)은 14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661 현지에서 ‘2011 성분도 바자 및 어울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인 실내체육관과 잔디광장 등지에서는 살거리·볼거리·먹을거리 바자 및 어울마당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또 이날 바자에서는 질 좋고 저렴한 ‘의류 대방출’ 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중앙 잔디밭에서 세 시간 넘게 펼쳐진 공연은 제1부 ‘도척농협 두드림’의 난타, ‘분도 클럽’의 퍼포먼스, 색소폰 연주(현상인)에 이어 제2부 난타(천둥소리), 댄스(오색 빛깔 레인보우), 통기타(분도 세시봉)와 초대 가수 JN·블루 빈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제1회 성분도 소금왕(짠돌이·짠순이) 선발대회’도 펼쳐져 성분도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제조·판매하는 황토소금의 우수성을 내외에 널리 알리는 시간도 이어갔다.
지난 1987년 성분도장애자직업재활원으로 개원한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장애·자폐성장애·언어 및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 청소년, 성인들에게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적·직업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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