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정보통신(071430) VAN 업계의 트렌드 리더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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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VAN 시장의 강자
12월 9일 상장 예정인 KIS정보통신은 국내 시장 점유율 5위의 VAN(Value Added Network) 사업자로 1992년 ㈜한국신용통신으로 설립 후 2008년 NICE 그룹에 편입. 공모 후 기준 NICE홀딩스가 최대주주(지분율 59.4%)이며,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화장품 프랜차이즈 등이 주요 고객사. VAN 업계 최초로 전자서명시스템(전자적 매입)과 현금영수증제도를 창안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맞품형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가맹점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 중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확대 지속
VAN 시장은 상위 6사의 점유율이 72.9%인 과점시장으로 신용카드 시장의 성장률 둔화 및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사업자간 가맹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심화. 이과정에서 KIS정보통신 등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소수 사업자들 중심으로 시장재편이 지속될 전망. KIS정보통신은 삼성페이 결제지원 서명패드, ‘단골플러스’와 ‘가맹점 플랫폼’ 등 맞춤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 중. NICE그룹이 POS 업계 1위사를 인수하였고 업계 유일하게 IDC센터 이중화를 완성하면서 독보적인 인프라가 확보됨. 유통 사업과 올해 인수한 신사업들의 향후 기여를 기대
‘12 ~ ’14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27.3%
‘14년 실적은 매출액 1,694억원(yoy +30.2%), 영업이익 171억원(+6.3%), 영업이익률 10.1%을 기록. ‘15년 3분기 누적은 매출액 1,408원(yoy +12.3%), 영업이익 150억원(+3.8%), 영업이익률 10.7%로 외형 성장이 지속되나 이익 성장성 둔화. 공모예정가는 15,800~17,900원, 예상 시가총액은 2,495~2,826억원. 공모가는 ‘15년 3분기 누적 실적의 연환산 기준 P/E 16.2~18.3배 수준으로, 상장된 경쟁사 대비 valuation 매력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