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우우우~!"
화장실에서 출산을 하는 한 친실장.
"텟테레~"
"텟테레~"
"텟테레~"
"텟테레~"
"렛레레~"
자실장 셋에, 엄지 하나, 구더기 하나.
친실장은 자들을 데리고 골판지로 돌아왔다.
"자들, 마마가 물어볼 것이 있는데스."
"뭐인테치?"
"혹시 오마에들 중에 닝겐에게 탁아되어 닝겐을 메로메로시켜 노예로 부려서 매일매일 스시와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자나
잘생긴 마라닝겐의 흑발의 자를 낳아 정실부인이 되고 싶은 자가 있으면 손을 드는데스."
친실장의 발언에 자들은 지랄발광을 하며 흥분한다.
"와타치!! 와타치!! 똥닝겐을 메로메로시켜 스테이크를 매일 먹고 싶은 테챳!!"
"와타치는 잘생긴 닝겐과 직스해서 흑발의 자를 만들고 싶은테치!!"
장녀와 차녀는 손을 들며 잔뜩 흥분했다.
"테... 와타치는 마마랑 살고 싶은테치."
삼녀는 친실장과 살고 싶다고 했다.
"똥마마는 멍청한 레치.
잘생긴 닝겐에게 탁아되면 정실부인도 되고 스텡크도 먹을 수 있는레치. 아타찌는 천재인 레찌 레치칫"
엄지는 언제나 그랫듯 분충뿐이다.
"우지챠는 마마의 프니프니를 원하는 레후!"
애매하긴 하지만 친실장과 함께 있고 싶다는거 같다.
친실장은 흐뭇하게 웃는다.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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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은 듣는데스. 닝겐은 위험한데스. 공원에 푸드를 나눠주러오는 닝겐을 제외하면 가까이 가면 안되는데스.
물론 그 닝겐들에게도 와타시타치를 길러달라던가 해서도 안되는데스."
"알겠는테치 마마"
"레훙! 잘 알아들은 레후"
"착한 자들에겐 콘페이토와 프니프니를 주는데스~"
"콘페이토 테치!!! 아마아마한 테치~"
"아마아마한 레후. 프니프니 좋은 레퍗"
친과 살고 싶다던 삼녀와 구더기를 제외한 나머지 자들은,
독라가 되고 팔다리를 한쪽씩 뺏긴채로 운치굴에 넣어졌다.
"이럴순 없는 테챠아!!!! 세상의 보배인 와타치가아!!!!"
"테쮸웅~ 어서 똥팔다리 씨는 와타치를 위해 다시 자라나는 테츄웅~"
"레치잇!! 아타찌의 흑발의 자들은 어디간레치!!"
뿌닷
"오네챠들, 엄지챠, 밥먹을 시간인 테치."
뿌다닷
"고만 좀 싸는테챠아아!! 존나 구린 테챠!!"
"레후. 운치굴 노예들이 말을 하는 레후."
"오마에 똥구더기!! 여기서 나가면 씹어먹어주는 레챠아!!"
"거 팔다리도 없는 병신독라 새끼들이 너무 시끄러운거 아닌데스? 하뮤라뾰 자판기로 만들어버리기 전에 닥치는 데슷."
친실장은 굉장히 현명했다.
현명한 솎아내기와 먹이 채집 활동으로 상위 1%의 들실장으로 살았고, 이를 이웃들에게도 전파해 들실장들의 생태를 더욱 좋게 만들었다.
그리고 공원의 들실장들의 수가 많아져 구제가 일어났다.
그러게 좋은건 혼자만 알았어야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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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찍 싸버린 데수우 뿌닷!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한 클리셰?그거였습니다.ㅎㅎ
막판에 훅! 도 아니고 스윽~ 하고 들어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