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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안경에 가려진 인형은 전설의 다이아몬드:) 34화●
특이씨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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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い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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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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節待美人『사슴...
좋아,偕
`S_yh-*´
#START
그래. 강휘는 알고있었어.
말못해도 다 알고있었던거야
“연기력좀 키우지 그러냐.
전 그럼 이만가보도록하죠.
다음부터 이런자리 거절하겠습니다.”
당했다는듯 억울하다는듯 오만상의 얼굴이 찌푸려지는 채이
곧이어 휘연의 팔목을 잡곤 문을 박차고 나간다.
“…왜 말안했냐?”
“말해도 믿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는걸,”
“……너말이면 다 믿어
니가 하는말 전부는 다 믿어
그러니까 다음부턴 저렇게 당하고 있지마”
순간 마음이 든든해지는것 같았어.
그렇게 집까지 데려다준 강휘와 헤어지고
피곤함을 안고 집으로 들어갔다.
“이제오니,”
“그 옷은 뭐냐?”
들어오자마자
내 원피스를보고 한마디하는 박하.
“배고파, 밥좀 줘요”
“밥먹고 온거 아니였어?
여자애가 밥도 못먹고 다니고
어쩌려고 그래,”
편한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나오자 아빠와 엄마와 박하가
쭈욱앉아 밥상을 차려놓고 앉아있다
갑자기 무슨 격식인지 어리둥절해진 휘연.
“왜 안먹어?
먼저 먹지”
“휘연아 앉아봐”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에 앉자마자
식탁가운데로 떡하니 떨어지는 성적표
아휴 또 조사했구나.
“이게 뭐야?
이래서 대학은 갈수있겠어?
원래 이렇게 바닥인애는 아니였잖아!
500명중에 470등이 말이나 되는 점수야!?!”
오랜만에 꾸중을 들으니까
점점 얼굴에 인상이 쓰여진다.
맨날 그러던점순데 오늘따라 과민반응이다.
“너 이러려면 영국에있는 이모집으로 가도록 해,”
이건 또 무슨 청천벽력같은 말인가?
어딜가라고? 지금 나보고 이모네를 가라고 한거야?
“싫어!”
“너가 지금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해?”
아니 없지,
그치만 이모네를 가라고 하면
말도 안통하는 영국에서 나보고 어떻게 살라는 말인데
“다음 시험까지만 열심히해보고
그때 안나오면......그떄! 그떄결정하자....!!”
순간적으로 내 머리속에서 나온 해결책이다.
그치만........이 돌만 가득찬 내 머리가 한달밖에 안남은 시험을
어떻게 잘보냐구.....
“전교50등 안에들어, 그 안에 들지 못하면
그대로 영국행인줄 알아.”
“…….”
“알았어몰랐어?”
“으응.........”
입맛이 뚝 사라지네, 갑자기 무슨 영국이야,
은박하나 가라그래,
#다음날#
전화받으세요♬
"여보세요."
-헬로우시드니!
"아침부터 너가 웬일이냐"
-오늘은 나한테 시간좀 내주지?
"약속있어."
-그래도 위로해준사람한테 너무 막대하는거 아냐?
"……,"
하긴.....강휘랑 헤어졌을때 진심으로 걱정해준놈인데,
강휘랑 다시사귄다고 그대로 모른척하는것도 예의는 아니야
"알았어"
-이야잘먹히네, 2시까지로즈로와
"알았다."
#뚝
에휴.....오늘은 강휘를 못보겠구나,
아쉽다.........ㅠㅠ
일어나보니 벌써1시다,
허겁지겁.
샤워하고 옷을챙겨입고 로즈로 갔다.
로즈#
“여어~”
고개를 돌려보니 강바람놈이 앉아 있었다.
“오랜만이다”
“그래 오랜만,”
“여전히 미모는 눈부시네”
“-0-.......오늘뭐할려고 부른건데?”
“쨘!”
그놈이 꺼내든건 아이스스케이트표 두장,
아씨 내가 제일못하는게 중심잡는건데
“나 이거 탈줄몰라,”
“잘됬네~!”
잘됬다니.......지금사람놀리나.......
어차저차해서 주스를마시다가 출발하려는데 울리는 핸드폰
전화받으세요♪
"어-강휘야"
-지금 어디냐
"어?나...어......나지금...집!....집이지......"
-나와라로즈로
"어....나오늘...친구들만나기로해서 좀 곤란한데...."
-알았다.
뚝#
강바람과 있다고 말하면 화날것이 분명하기에
집에있다고 속인 휘연.
“가자!”
바람과 같이 문을열고 차 쪽으로 간다.
그리고나서 휘연이앉은자리 대각선 자리쪽에서
누군가한명이 주먹을꽉쥐곤 욕을내뱉는다.
“씨발.....!!!!!!!”
화가 가득난 얼굴로 밖으로 나가는 강휘다.
한편휘연은.
“이거 너차야?”
“왜 부럽냐?”
“부러울게 따로있지…….”
매너있는놈.
문을열어주곤 안전벨트까지 손수해준다.
그리고 아이스링크로 출발.
“아!!!천천히좀 달려 무슨 과속운전이야 위험하잖아!”
“스릴있지않냐?”
“스릴은 무슨!!!!”
바이크도 아니고 빠른속도로 달리는 놈 때문에 기겁한 휘연.
결국 속도를 줄이곤 평온하게 도착한 아이스링크
“우와 사람많다!”
스케이트를 차고 바람과 나왔는데
얼음위에 서자마자 엉덩방아를 찧곤 얼굴을 찌푸린다.
“일어나봐 알려줄께.”
휘연을 일으켜주고 두손을 잡곤 천천히 알려주는 바람.
그 덕에 안넘어지고 열심히 배우고있는 휘연.
“다리를 한 발 한 발 내딛어,
오......잘타네~”
그냥 띄어준 칭찬인데도 헤벌레 아이처럼 좋아하는 휘연을 보고
바람은 옅은 미소를 띈다.
“자 잡고있을테니까 가봐”
“어.....놓으면안되 진짜! 놓지마!”
휘연의 허리를 꼭붙잡고 스스로 가게 하는 바람.
그리곤 은근슬쩍 허리를 놓았는데
혼자서도 잘 타는 휘연이다.
“와~ 선수네 선수”
“나 혼자 탔어!”
처음으로 자기혼자 스케이트를 탄 휘연의 기분게이지 상승
재밌게 타고 2층에서 따뜻한 커피한잔마시면서 몸을 녹이는데
자기도 추우면서 휘연의 어깨에 자신의 외투를 걸쳐주는 바람.
“나괜찮은데…….”
“여자는 따뜻해야되는거야.”
매너좋은 바람때문에 순간적으로 가슴이 뛴 휘연.
안되!.....안되!!!!저놈한테 반해버리면 안된다구!.......
스스로자기체면을 걸어 심장에게 뛰지말라고 속으로 소리를지른다.
“자 이제 또 타러갈까?”
또 다시 얼음판으로 가 이번엔 둘이 손잡고 빙빙한바퀴를 돌면서 탄다
활짝웃는 선남선녀의 모습에 옆에있던사람의 혼을 빼앗는다.
“아-거 되게 예쁘네.”
그렇게 하루종일 스케이트를 탄 휘연과 바람
집으로 가는길.
차에 타자마자 골아떨어져버린 휘연
“아무튼 애기같다니까,”
뒤에있던 담요를 덮어주고 다시 운전을한다.
“휘연아 다왔어,”
얼굴이 찌푸려진 휘연이 일어나고
시간을 확인하더니 화들짝놀라곤 휘연이 문을열고 나간다.
“잘가~예쁜이”
“오늘고마웠어”
바람이 가고 집으로 들어가는 휘연
그리고 바람의 차 바로뒤 차 안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있던 채이가
뒤통수맞은기분으로 좋은건수를잡은 표정으로 째려보고 지나간다.
첫댓글 헐.... 강휘가 봣엇다니 아 또!!!! 뭔가가일어나겟군요...ㄱ-
강휘가 보고, 신채이 그년이 보면 분명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날게야 << 뭔말인지 ㅋㅋㅋㅋ 담편 기대요 !
강휘가 봤었다니어떻게..
앗..앗..앗......
헐....................................................ㅠ
오마이갓 !!!!! 강휘랑 어렵사리 화해한건데 설마 신채이때문에 또..!!!!!!
나쁜짓하면죽일꺼야신채이
강휘가 봤다~~ 또 먼일이 일어날텐데ㅣ,,,,
헉...신채이가 보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