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US OPEN TENNIS
Men's Singles Final
조코비치 우승...올해 메이저 3관왕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세계1위.세르비아)가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2위.스페인)을 꺽고 US오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조코비치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나달을 세트스코어 3-1(6/2 6/4 6/7(3-7) 6/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해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프랑스 오픈을 제외하고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세 개 대회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US오픈에서는 나달에 패해 준우승했으나 올 윔블던과 US오픈에서는 연이어 나달을 꺽었다.
노바크 조코비치(영어: Novak Djokovic, 세르비아어: Новак Ђоковић ,
Novak Ðoković, IPA: [ˈnɔvaːk 'ʥɔːkɔviʨ]), 1987년 5월 22일 세르비아 벨그라드 ~ )은
현 세계 랭킹 3위의 세르비아 출신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그는 2008년 호주 오픈에서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로저 페더러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서는 프랑스의 신예 조 윌프리드 송가를 누르면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따냈다
이로써 그는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한 최초의 세르비아인이 되었으며,
또한 오픈 시대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4개 그랜드 슬램 준결승에 모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07년 US 오픈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땄다.
2008년에 그는 4개의 마스터스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8명의 톱랭커들만이 출전하는 연말 마스터스 컵에서도 한 번 우승했다.
2011년 윔블던에서 라파엘 나달을 누르고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라파엘 나달을 누르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