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겨울..따뜻한 겨울천을 사두었드랬죠..
지름신이 왕림하시어..맨날 천사재기만 하고 미루어두었던 원단..
지난 주말 랩스커트를 만들었습니다..
ㅈ ㅏ~ 이제 한번 따라와 보시겠어요???
허리 안쪽이예요..
랩스커트다 보니까 안쪽이 흘러내리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똑딱이 단추를 달았어요..
똑딱 똑딱~^^;;
허리 바깥쪽이되겠죠?
역시 입고 벗기 편하게 3단 훅아이를 달았어요..
허리살이 늘어나도 염려가 없겠네요.
여밈 부분이예요..
자칫 밑밑해지는 디자인기 때문에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보통 코트에 다는 매듭단추를 두개 달아주었어요
와~ 훨씬 디자인이 사는것 같아요..^^
지난번에 제작해 두었던
나만의 라벨도 허리부분에 달아주고..ㅋㅋ
치마 안쪽이예요..
겨울 원단이라 정전기가 많이 나서 안쪽에 같은 계열의 회색톤의
올챙이 무늬 원단으로 처리했어요..
바람에 치마가 나부껴도 안감이 이쁘니까 염려가 없겠죠?
ㅈ ㅏ~~ 기대하시라..
완성본이예요..사진이 잘 안나와서 속상..
남은 천으로 목도리도 만들어 주었어요.
일자 박음질이라 5분도 안걸린것 같아요..
ㅎㅎ 라벨도 달아주고..ㅋㅋ
짠~~
입고 찍은 사진이예요..!!
이뻐요???
같은 계열의 스타킹과 위에도 회색톤의 폴라를 입어주니까
산옷 같아요..ㅋㅋ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 입고 왔어요..
출근길 바빠죽겠는데...
사진을 찍어준 울 신랑에게 감사를....ㅋㅋ
첫댓글 오잉 라벨까지 ~~넘 멋집니다...
정말 이쁘네요... 전 옷감고르는 안목이 없어서..... 정말 산 옷 같아요./...
우와...멋져요..라벨도 너무 이뻐요..근데요 라벨은 어떻게 만드셨는지 궁금하네요..^^;;
넘이뽀여,,나두 내옷 만들고싶당!!
우와~~ 근사해요~ 라벨이 눈에 많이 띄네요~^^ ㅎㅎ 목도리도 탐이 나네요~^^
와우~ 멋쟁이십니다^^
우와~~ 날~씬하시당.. 부러부러,,
요즘 살쪄서 고민인데.ㅠㅠ 뱃살만 나와요..흑..
넘 잘 만드셨어요...저 같은 왕초보는 그저 부러울 뿐...근데 나만의 라벨은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바느질세상에서 구입한 천인데....원래는 바지 만들라고 했따가 그냥 치마로,...ㅋㅋㅋ 그리고 라벨은 하나갖고 싶었는데요..알아보니 모두 대량제작이라..우울해하던차에 겨우겨우 웹서핑해서 소량제작한데 찾아내어서 제가 일러스트로 디자인한거 보내서 제작한거랍니당..ㅋㅋ 가격도 싸구요~
우와 우와~~`부럽워용...
와~ 정말 멋집니다..
산 옷보다 더 머찝니다.
너무너무 멋져요!!!!라벨하신곳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