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개의 생명마음을 모으는 도롱뇽 100만마리 접기를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토회에서 50만마리를 접겠다는 이야기가 들려와서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촛불모임 2부순서로 조계사에 가서 도롱뇽접기를 함께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접은 도롱뇽이 900마리가 넘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색종이를 사서 도롱뇽을 접고 있는데, 색종이 가격을 계산해보니 가장 싼것이 한장에 5원이더군요, 이렇게 계산을 했을 때, 100만마리를 다 접으면 5백만입니다. 정말 비싸지요.
돈이 얼마든다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금 사회에서 돈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그래서, 잡지 등 이미 종이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재활용해서 만들면 어떨지 생각을 전합니다.
지난 잡지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모아주세요. 혹은 지난 달력을 모아오셔도 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도롱뇽을 접으면 더 좋으니 달력은 하얀 부분을 물감으로 색칠하시면 더 좋습니다.)
종이는 우선 촛불모임에서 받겠습니다. 잡지, 달력 등 안 쓰는 종이를 가져오세요.
모인 종이는 한꺼번에 종이 자르는 작두나 근처 제지사에 부탁해서 작은 종이로 만든 다음 함께 도롱뇽 접기를 할 겁니다!!
양이 많으면 차로 돌면서 수거하려고 합니다. 차량이 필요한 만큼의 양인 분들은 연락주세요.
차량수거일은 수요일 오후입니다. 미리 준비해두세요~~!!
담당: 효영 016-867-5679
지역에서도 이런 방법을 통해서 도롱뇽 접기 하시길 바랍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덧붙임: 오늘 2월1일도 촛불모임 2부로 도롱뇽접기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풀꽃방(지하철5호선 애오개역 1번출구>에서는 낮시간에 도롱뇽접기 번개모임이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하세요*^^*
첫댓글 좋은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겠구나. 지율 스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