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의 첫 시험발사가 성공했다.
복수의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23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흥종합시험장에서 L-SAM의 시험발사가 진행됐다. 이날 발사는 표적 없이 미리 프로그래밍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올리는 플라잉(비행) 테스트로 이뤄졌다.
발사된 요격미사일은 계획한 비행을 성공적으로 한 후 사전에 설정한 탄착점에 정확히 떨어지는 등 시험발사는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밀한 비행데이터 분석 작업이 남아있지만, 요격미사일이 육안상 정상비행을 하는 등 시험발사가 일정한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시험발사는 계획된 궤도에 따라 비행하는 지를 평가하는 프로그래밍 플라잉 테스트(PFT)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