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면서 이낙연을 비방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간부 A 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속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2시 2분경 고성군 간성읍 봉호리 인근 해변에서 “투망을 던지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과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당시 해변에서 투망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돌아가다 좁은 물길을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연안 구조정이 접근하지 못해 바다로 직접 뛰어들어 A 씨를 구조했다”며 “사고 당시 A 씨가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 씨의 유족은 지난 13일 경남 창원의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인 ‘이재명 SNS 봉사팀’에서 이재명과 경선을 치르던 이낙연을 비방하는 활동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낙연 측은 이와 관련해 “공직자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며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고, 이재명 측은 “이재명은 당사자를 알지 못하고,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 씨는 이재명이 성남시장이었을 때 시민 구단인 성남FC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선 이재명의 캠프 SNS 팀장을 맡았고,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인 2018년 12월에 경기도 유관기관인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돼 약 2년 동안 근무한 바 있다. 하지만 불법 선거 운동 의혹이 제기되자 2021년 7월 직위해제됐다.
두루미
2024-10-15 14:59:16
또? 벌써 몇명째냐? 찢죄명 어디갔어?
hongjm****
2024-10-15 15:13:16
이쯤되면 찢짜이밍은 거의 살인자네. 하나같이 스치면 주검으로 돌아오니 살인자 맞네. 찢은 광화문에서던 여의도에서던 대그빡 밀고 석고 대죄하라. 그리고 억울하게 돌아가신 원혼들 따라가라.
천불동
2024-10-15 16:01:43
또 찢보명과 관련된 사람이냐? 참 골고루 많이 걸려 있네. 찢보는 몰라하면 끝.
江湖浪客
2024-10-15 16:09:45
이 정도면 연쇄살인마인데...대한민국 경찰은 못 믿겠으니, 검찰이 나서라. 짲죄명에 얽힌 사람들은 불안해서 살 수가 있겟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