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에 이런 곳도 있었나????...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흑화
이렇게 궁안에 있는 조그만 사당으로 들어가는 여인은 하늘에 떠있는 달과 별들보다 더 눈부시게 빛이 났다.
그녀는 천계의 공주 즉, 천녀이다. 1000년에 한번 나타날만한 힘과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땅의 신은 그녀가 천계 멸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천계가 더 번성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예언은 하였다.
그녀가 성장하는 170년 동안 천계는 아무 탈 없이 평화로웠지만 드디어 무슨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녀가 들어간 사당은 인간계와 천계가 통하는 비밀통로로 엄격하게 출입금지가 되어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 통로를 아는 천계인은 왕실어른들과 사방신 뿐이었다.
인간계라는 건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수련도 별로 하지 않은 그녀가.. 큰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여기는... 이상한 곳이군...... 칠흙같이 어두운 고.. 뭐야!!”-흑화
순간 바닥에 새겨진 마법진에서 엄청난 빛이 나오기 시작했다.
“으.. 뭐야?? ”-흑화
'천녀여..'
“누.. 누구냐!!”-흑화
'겁먹지말아라 널 해치려는건 아니다'
“... 당신 누구야??? 이 빛은 ...”-흑화
'여긴 인간계와 천계와 통하는 통로이니라 난 바닥에 새겨져있는 마법진이다. 여기에 온 이유가 있을 터인데..행동을 보아하니 이 곳을 모르는구나 허나.. 내가 널 인간계로 데려다 줄것이다.'
“... 인.. 인간계로?? 내가?? 난 그런적이 없다!!”-흑화
'그래도 언젠가 한번쯤을 가야할 곳이다 자 ..나는 너를 인간계에 데려다 줄것이다.'
“난...난 아직 그럴 생각이 없다고!!“-흑화
'.....이미 천제께서도 아신다. 마법진을 발동시키면 엄청난 빛이 나온다 하늘 ,땅 ,바다, 강, 산 모두 넌 인간계로 내려가서 성장을 해야 할 것이다 허나 걱정 말거라 다신 천계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런 너의 자유지만 말이다. 이제 갈 때가 되었구나 천왕께서 오시기 전에 가야지 아 그리고 넌 아주 강하다 어떤일에도 좌절하지 말고.. 너의 부모님과 직접적인 만남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잠..잠깐!! 꺄아아아아아아!!”-흑화
그녀가 도착한 곳은 어느 한 골목길
천계인이 인간계로 가게 되면 생일 주민등록번호,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그천계인를 아는 사람은 없다.
[천계]
“이것이 무슨 일 인지... 우리 화가... ”-천우
“어찌 왕실의 공주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건가!!!”-천제
“폐하,,마법진이 공주마마를 보냈셨다는건.. 무슨 깊은 뜻이 있는 듯 하옵니다”-황룡
“황룡의 말이 옳은 듯 하구나.. 폐하... 인간계로 사방신을 보내시는 것이 어떠하옵니까 ? 공주를 호위하고 외롭지 않게 하는 것이 옳을 듯 하옵니다.”-천후
“..어찌하면 좋을고... 황룡은 사방신을 보내는 것을 찬성하는가?? ”-천제
“그러시는게 옳을 듯 하옵니다. 헌데... 사방신은 공주마마와 나이들이 비슷하옵니다. 공주마마를 호위할 수 있을지가 심히 염려 되옵니다.. 게다가 천계를 떠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황룡
(벌컥!)
“폐하!! 공주마마를 호위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소서!!저희는 공주마마와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왔습니다. ”-현무
“난 안간다고!! 아 진짜..”-백호
“가.야.한.다.고.했.지”-현무
“누나!! ”-백호
“뭐?!”-현무
“가..간다고..”-백호
“그래그래! 폐하 우리 사방신 모두 동의를 하였사옵니다 저희를 인간계에 보내주시옵소서.... ”-현무
“내 너희들이 공주를 생각주니 참으로 고맙구나.. 황룡! ”-천제
“예 폐하..”-황룡
“사방신을 인간계에 데려다주거라 ”-천제
“예.. 분부 받잡겠사옵니다”-황룡
“조심히들 갔다오거라.. 조만간 너희에게 전갈을 보낼 것이다”-천후
“예. 마마 ”-현무
“가자!! 서둘러야한다.”-황룡
[궁밖]
“황룡님 그럼 어떻게 천녀님을 만나죠?”-현무
“걱정말거라 공주마마의 기운을 감지하고 찾으면 될것이다.”-황룡
황룡을 생긋 웃으며 말해주었다.
“야 현무 그럼 .. 인간계에가서 흑화호위만해??”-청룡
“아 그건 아니지 천녀님도 학교를 다시실거야 그럼 같이 다니면되! 그리고 거기선 그냥 친구처럼 지내야되는거야!!”-현무
“그래.. 그래야한다.”-황룡
“여기가.. 통로??”-청룡
“그래 잘갔다 오거라... 난 이만..”-황룡
“저.. 저기!!”-현무
“누나! 언능가자고! ”-백호
“그래..가야지.. 가자!”-현무
[인간계]
"아 씹... 뭐야...휴.. 결국 온건가... "-흑화
"어이 거기 누구냐??"-양아치
' 아 씨발 이제 어디로 가야되지???'-흑화
"뭐야??왜 대답이 없어?"-양아치
"가던길 가시지 으.. "-흑화
"씨발 어떤 새끼야??? .. 여자냐?? 앙?? 여자가 남자 무서운줄 모르고 야 지금 니가 단단히 미쳤구나?"-양아치
"꺼져 "-흑화
"이년이 정신 나갔나??"-양아치
손을 높이 들어 흑화의 뺨을 때리려는 양아치의 손목을 어느 한 사람이 잡았다
"아 씨발 넌 또 뭐...너..넌.."-양아치
"저리 꺼져"-??
"쳇.. 야 너! 운좋을 줄 알어.."-양아치
"꺼지라고!!"-??
"...네"-양아치
양아치가 저멀리 사라지는것 까지 보고 나서 그 사람이 물었다
"괜찮냐?? "-??
"응 괜찮네 고마웠어."-흑화
".. 하하 너 인간아니지??"-??
"응 "-흑화
"나도 인간 아닌데 .. "-??
"그럼 뭐냐?"-흑화
"인간반 천인반,, 하하 내 이름은 이승리다 나랑 비슷한 생물을 만나서 기분이 좋다."- 승리
"그래 .. 그래.. "-흑화
"니 이름은 뭐냐??"-승리
흑화가 드디어 그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참으로 잘생간 사내였다.
그가 웃으며 물어보자 그녀도 웃음으로 답해줬다.
"흑화야 "-흑화
"웃으니깐 이쁘잖아 맨날 웃어~"-승리
"그래 .."-흑화
"참 너도 집없지??? 우리 집으로 가자 나도 혼자살거든!! "-승리
"..... 뭐.. 갈때도 없으니깐.. "-흑화
'참.. 불쌍하고, 좋은 아이구나..'-흑화
"그래그래! 언능가자!! "-승리
[승리네집]
"여기가 우리집이야! 이래뵈도 내가 돈모아서 산집이야!! "-승리
"이쁘네... "-흑화
"너 몇살이야??"-승리
"170살.. "-흑화
흑화가 두리번 거리며 말했다
"헤엑!! 170살??"-승리
"응 170살 왜?? "-흑화
너무 많잖아!! "-승리
"인간계에서 17살이야 "-흑화
"천계에선 시간이 빨리 가나봐?"-승리
"......한번도 못 가봤어??"-흑화
"응 난 여기서 태어났거든.. 엄마가 천계인이야 "-승리
"아.... "-흑화
"넌 나에게 천계에 대해서 알려줘 난 인간계에 대하여 알려 줄께!"-승리
"그래.. 궁금한게 있어??"-흑화
"응! 넌 신분이 뭐야?? "-승리
"천녀,, 천녀야.."-흑화
"천녀??? ... 그게 뭐지??"-승리
"공주라고! 천계의공주! .... 너 공부안하고 살지?"-흑화
"... 들켰네.. 헤헤.."-승리
"휴아.. 잘났다 정말.."-흑화
".....있잖아.....너.. 천계로 다시 안가??"-승리
"당분간은 못가 가는 방법도 모르고.."-흑화
"아... 나 천계가고 싶다.."-승리
"나도 다시 가고싶다.. 어쩌냐 못가는데.."-흑화
"나,..엄마 .. 만나고 싶다... 어떻하냐.. 씨발 ...흐흡..그년은 나 여기다가 놓고 가서 좋대?지 아들은 이렇게 슬퍼하면서 지만 생각하는데.. .. 그래도 무지 보고싶다.."-승리
"..........이 누나가 가게 되면 같이 데려가줄께.. 걱정마 .."-흑화
".... 고마워.. 아.. 울면 안돼는데 ... "-승리
"이럴땐 울어도 괜찮은데.."-흑화
"처음 보는 사람앞에서 울면 안되는거래 그럼 그사람이랑은 오래 있지 못한다는데"-승리
"그런게 어딧어??"-흑화
"지금 내가 만들었어... 하...하..하..."-승리
"푸훗...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끄윽.. 뭐야.. "-흑화
시원하게 마음껏 웃는 화
눈물까지 고여서 아주 살판났다.
"아 나 여기서 살아도돼??? 갈때가 없어서 ... "-흑화
"그럼!! 여기는 이제 부터 우리 둘의 집이야 !하하하하하"-승리
"고마워 .."-흑화
굉장히 이쁘게 웃는 그녀를 보고 승리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나..나 화장실좀,, 다.다녀올께!!"-승리
"응?? 응!!"-흑화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흑화를 뒤로 두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승리
"흐음.. 난 이방을 써야겠다,.. "-흑화
그녀가 들어온곳은 아무것도 없는 빈방으로 들어갔다.
".. 아무것도 없냐.. 휴.."-흑화
흑화가 손을 살짝 휘두르자 벽지가 꽃모양 무늬로 바뀌었다. 이번엔 손가락으로 구석을 가르키자 사극에서나 보았던 침대가 나타나고
여기저기에 아름다운 가구들이 생겨났다.
"이옷은... 어쩌지.."-흑화
"흑화!! 흑화!! 어딧는거야??"-승리
문밖에서 승리가 자신을 찾는 것을 알아채고 흑화는 밖으로 나가 '나 여깄어'라며 승리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어때 내방 괜찮아??? "-흑화
"응 이쁘네 .."-승리
"아 나 이 옷 말고 딴 옷 입을려고 하는데 하나만 빌려주라 !"-흑화
"그래 내 방으로 가자 "-승리
웃으며 말하는 승리를 따라가니 무척이나 큰 방 한쪽에 있는 옷장으로 가서 흰 면티와 츄리닝 바지를 하나 주었다
"이거 입고 있어 나랑 내일 옷 사러 나가자~"-승리
"응 그래.. 아 지금.. 몇시야???"-흑화
"10시30분! 왜??"-승리
"응?? 그게 뭐야?? 우리랑 시간 단위가 틀리잖아! "-흑화
"아 그렇구나 일루와바 내가 알려줄게"-승리
"너 공부 안하잖아 .."-흑화
"이건 상식이라구 상식! "-승리
얼굴이 벌게 져서 소리치는 승리
"아.. 그래?? 나도 알려줘~~"-흑화
그녀는 벌써 승리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그녀의 성격은 모르는 사람에게는 차갑고 무뚝뚝하게 굴지만 친해지고 자기에게 해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 귀엽게 성격이 바뀌고 말도 많이 하게 되는 성격이다.(친해진 사람에게만)
"그.. 그래.. "-승리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 개져가지고 허둥지둥 거실로 돌아가는 승리
"옷 갈아입고 나와. 나,, 나먼저 가있을게.. "-승리
"응!!! "-흑화
그녀가 옷을 갈아입고 입었던 옷을 자신의 방에 갔다놓고 거실로 내려가니(승리네 집은 2층집!!) 승리가 시계에 있는 건전지를 빼고 있었다.
"응?? 이게 뭐야??? "-흑화
"시계! 이게 인간계 시계야 ~ "-승리
"아.. 그렇구나.. 어떻게 보는건데??"-흑화
"그럼 우선 내가 말하는걸 외워봐!"-승리
"응!!"-흑화
"오일은오 오이십 오삼십오 오사이십 오오이십오 오육의삽심 오칠삼십오 오팔에사십 오구사십오 오십에오십 오십일에오십오 오십이에 육십!"-승리
"...어려워.."-흑화
"이걸 외워야 시계를 볼수 잇어 봐봐 "-승리
승리가 시계를 설명하고 오곱하기 오까지 다 외우고 있으니깐 흑화는 배고픈지 자꾸 배고프다고 칭얼대자 승리가 라면을 끓이러 간다고했다.
"나도 갈래! 라면이 뭔데??"-흑화
"국수같은거야 밀가루라고 가루가 있는데 그걸 반죽해서 길게 잘른건데 꼬불꼬불해"-승리
"아.. "-흑화
"가자 끓이는 방법 알려줄께"-승리
"응! 가자가자!!"-흑화
둘이서 그렇게 라면을 먹고 승리가 설거지를 하고 거실로 나가자 흑화는 소파에 기대 자고 있었다.
"하... 오단 다 못 외웠으면서.."-승리
시계와 종이를 치우고 나서 흑화의 옆에 앉아 있었다.
그가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선 한마디한다.
"... 존나 이쁘게 생겼네.."-승리
그러다 살짝웃더니 흑화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한다
"어떻하냐.. 나 너 좋아하나보다.."-승리
흑화는 자고 있어서 소리를 듣지못했지만 승리는 그게 더 안심인지 흑화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올려놓고 잠을 청한다.
[다음날]
햇살이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아침이다.
흑화도 눈을 살며시 뜨고는 여기가 인간계라는걸 깨닫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바로 앞에 승리의 얼굴이 있자 깜짝 놀래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본다
"... 존나 잘생겼네.."-흑화
그때 승리가 눈을 뜨더니 입술에 살짝 입맞추고 웃는다
"모닝 키스~ 좋은 아침이야!"- 승리
흑화는 자신의 입술을 살짝 만지더니
"이것도 인간계의 풍습인가??"-흑화
"이건 나만의 풍습이야 ~"-승리
"으흠... "-흑화
(쪽)
"그럼 나도~ 좋은 아침!!"-흑화
흑화도 승리의 입술에 살짝 키스하더니 웃으며 말한다
"....맨날 해줘야겠네?? 하하하하"-승리
"아참 우리 옷사러 안가???? "-흑화
"가야지 방에 옷 몇개 갔다놨어 그거 입고 나와~"-승리
"응~~"-흑화
흑화가 방에 있는 옷을 입고 나오니깐 승리가 츄리닝에 모자를 쓰고 있었다.
"언능 언능 가자!"-흑화
[밖]
"후아~ 기분 조타!! 히히 "-흑화
"언능 가자!"-승리
시내로 나가자 사람들이 우글거린다,.
"... 사람이 너무 많은데...언능 사고 집으로 가자 "-승리
"응.. 찬성이야.. "-흑화
즐겁게 쇼핑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분식집으로 가는 흑화와 승리의 앞에 4명의 사람들이 길을 막았다
"어이 천녀 여기서 뭐하는거냐?"-백호
"......!!!!!!!!!! 배..백호!!"-흑화
"누구.."-승리
"우리는 천녀님을 호위하는 사방신이다 넌 누구냐?"-주작
주작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승리의 목에 칼을 갓다대었다
아 정말요?? 전 백묘님 소설은 연지곤지랑 사악소녀밖에 보지 못했는데.. 100%제 창작인데. 흑룡이 아니라 황룡 이구요 사방신은 모두 그이름인걸요! 몇번을 수정해서 쓴 소설입니다.ㅠㅠ 휴 열심히 쓸계요 ㅠㅠ ㅎㅎ 전 사악천녀님의 소설을 보고 이런 소설 쓰고 싶어서 쓴것 뿐이예요~ ㅎㅎ
첫댓글 이이름들은 백묘님의 날개를찾아서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름인데.. 주작 흑룡 현무 청룡 백호<<이름이 똑같네요...스토리도 비슷하구요...
아 정말요?? 전 백묘님 소설은 연지곤지랑 사악소녀밖에 보지 못했는데.. 100%제 창작인데. 흑룡이 아니라 황룡 이구요 사방신은 모두 그이름인걸요! 몇번을 수정해서 쓴 소설입니다.ㅠㅠ 휴 열심히 쓸계요 ㅠㅠ ㅎㅎ 전 사악천녀님의 소설을 보고 이런 소설 쓰고 싶어서 쓴것 뿐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