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할리를 처음사고나서 마눌님 몰래 타고 다니다
예산 할리정모 가던때 출퇴근 가방에 할리매뉴얼을 두고 왔다가 들켜서
한달동안 말도 안하고 냉전모드로 지내다 겨우 허락받아 타고 다니는 중이었는데,,,,
여름이 되니 할리타기가 너무 힘듭니다.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조금만 벗어나도 시원한 교외로 나가게되지만
서울은 가까운 양평만 나가려해도 서울시내 벗어나는데 한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 지열과 할리의 엔진열때문에
내 소중한 두쪽이 다 익어 버릴 정도입니다. ㅠㅠㅠ
그래서 같이 타는 동호회분들이 타길래 저도 스쿠터를 중고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아! 이거 물건입니다.
할리처럼 뜨거운 엔진열도 없고, 할리처럼 무겁지도 않고
언제나 간편한 복장으로도 맘편히 탈수 있어서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딱이네요!
그런데 절대 들키지 말아야지 했는데,,,,
"비밀은 없다 ㅠㅠㅠ "
여자들은 이상한 촉이 있나봐요 ㅠㅠ
내가 동네 볼일보러 간다며 반바지차림으로 나가는데
바이크 타고 간다니까 할리탈때처럼 요란한 복장으로 안나가니 이상했는지
주차장에서 딱!!!!
ㅠㅠㅠ
아~~ 또 말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후 출근이라 오전에 한바리 해야하는데
마눌에게 이뿜받으려
집안일하고, 선풍기 꺼내서 닦고, 설겆이 뽀독뽀독 해놓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ㅠㅠㅠ
주식1004 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할리걸님은 타박은 하셔도 같이 텐덤하시고 사진모델도 되어주시고 하니
얼마나 좋나요? 넘넘넘 부럽습니다.
좋아하는 바이크 같이 타시면서 맛난거 드시러 다니시고
좋아하는 사진 찍으시고 다니시는 주식1004님 제발 비결좀 알려주이소!!!
보는 앞에서 스쿠터, 망치로 부시면 할리라도 구할 수 있습니다...ㅎㅎㅎㅎ
그러기에는 제가 스쿠터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로빈형님 날더운데 잘지내시죠?
이제사 형님글을 보는군요 ㅎㅎ
저는 25일만에 새벽바리 허락 받았습니다~ㅋ
형님 말씀대로 비밀은 없더군요
저도 와이프 친구들때문에 비밀이 탄로나서 약 한달간 힘든일상을 보냈습니다 ㅎㅎ
힘내세요 형님~^^
동상 답글이 없어서 서운했어 ㅠㅠ 잘지내지??
@로빈킹 답글이 많이 늦었네요 형님
글제목만 보구 형님 글인줄 몰랐다가 점심 먹으면서 보니 형님글이 ㅎㅎ 있길래 깜놀했습니다
저도 정모보름전에 들켜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정모후 약한달만에 와이프 말하더군요~ㅋ 저도 힘들었답니다 ㅠ
정모때 형님 그렇게 보내서 마이 미안했습니다
그후 형님 소식없어서 궁금했었는데
그런 힘든?사연이 있었군요 공감합니다
잘해결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로빈형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