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장례식은 그의 바람대로 조문객들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작은 축제 같은 행사로 진행됐다.
그는 평소 가장 좋아한다던 여성 듀엣 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을 불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래가 끝난 뒤 잠시 동안 기력이 빠질 정도로 목청껏 불렀다고 한다.
그의 부고장은 초청장으로 불렸고, 조문객들은 초청객들이라 불렸다.
ㅊㅊ - ㅇㅉㅈㅈㅅ
첫댓글 아 이거 너무 좋네요 ㅜㅜ
멋지십니다. ㅠㅠ
좋아보이기는 하지만,,,,이 행사를 마치고 다들 돌아간뒤의 혼자 남은 고요함이 더 쓸쓸할까봐 마음이 쓰이네요.저도 이렇게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죽는게 슬픈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는 못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물론 그런 의미로 말씀 하신건 아니겠지만
제3자로서 잘 알 수 없는 것이 많지만... 참 아름답습니다.
학교에서 이걸 주제로 수업했네요.생전 장례식으로.안락사와 연계해서 수업했습니다만 많은 부분에서 긍정이었어요. 물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세상 쿨하고 멋지게 보입니다.나 없을 때 와서 니들끼리 놀지 말구 나랑 같이 놀쟈~ 허허
작별식 끝나고 다같이 짜장면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짜장면 좋아하는 저로썬 갓벽한 마무리
멋있네요
첫댓글 아 이거 너무 좋네요 ㅜㅜ
멋지십니다. ㅠㅠ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이 행사를 마치고 다들 돌아간뒤의 혼자 남은 고요함이 더 쓸쓸할까봐 마음이 쓰이네요.
저도 이렇게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죽는게 슬픈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는 못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물론 그런 의미로 말씀 하신건 아니겠지만
제3자로서 잘 알 수 없는 것이 많지만... 참 아름답습니다.
학교에서 이걸 주제로 수업했네요.
생전 장례식으로.
안락사와 연계해서 수업했습니다만 많은 부분에서 긍정이었어요. 물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세상 쿨하고 멋지게 보입니다.
나 없을 때 와서 니들끼리 놀지 말구 나랑 같이 놀쟈~ 허허
작별식 끝나고 다같이 짜장면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짜장면 좋아하는 저로썬 갓벽한 마무리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