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모사(聲帶模寫)〔성대묘사 ×〕
: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새, 짐승 따위의 소리를 흉내 내는 일.
* 방방곡곡(坊坊曲曲)〔방방곳곳 ×〕
: 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한 모든 곳. 각처, 도처.
* 풍비박산(風飛雹散)〔풍지박산 ×〕: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 역할(役割) 〔역활 ×〕: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구실, 할 일
* 할인(割引) 〔활인 ×〕: 일정한 값에서 얼마를 빼거나 싸게 함.
* 오곡백과(五穀百果)〔오곡백화 ×〕: 온갖 곡식과 과일
* 임기응변(臨機應變)〔임기웅변 ×〕: 그때그때 처한 형편에 맞추어 알맞게 일을 처리함.
* 연예인(演藝人) 〔연애인 ×〕: 연예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
※ 연예 : 대중적인 연극, 영화, 노래, 춤, 희극(코메디), 마술, 따위의 예능.
* 장애물(障碍物) 〔장해물 ×〕: 무슨 일을 하는 데 방해나 걸림이 되는 물건.
* 찜찜하다 〔찝찝하다 ×〕개운하지 않고 마음에 걸리어 꺼림칙한 느낌이 있다.
결국 한자를 알면 더욱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언어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현재(現在)’를 ‘현제’로 쓰는 일도 없겠고요.
노력이 수포(水泡) 로 돌아갔다.를 '숲으로' 돌아갔다'고 쓰는 일도 없겠고..............
첫댓글 하하, 쪽집게입니다. '풍비박산'은 거의 다 틀릴 듯해요.
제가 잘못 쓰는 낱말들 : 성대모사, 풍비박산
한번 아이들에게 실험해 보세요. 10명 중 8명은 연예인을 '연애인'이라 할 걸요.. 또 뜻을 아는 아이도 발음은 '임기웅변'이라 해요.
제 언어 습관을 다시 살피게 되었네요 ^^
찜찜하다보다 찝찝하다가 웬지 더 현장감 있게 느껴집니다. 문장 속에서 틀리지 말아얄텐데....
진짜 잘 틀리는 것들이지요..전 우리애가 공부할때 정리해놓은것이 있어서 봐서 이젠 잘 알아요..^^*
다 제대로 잘 쓰고 있었는데 '찜찜하다'만 잘못 썼네요. '찝찝하다'란 말과 다른줄 알고..두 단어가 다 있는 말인줄 알았어요.
두 단어가 다 쓰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찝찝하다'는 속명이니까 처음부터 표준어 '찜찜하다'로 버릇들이면 찜찜하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