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은 육식동물이므로 대부분의 고기 종류를 먹으나 일부 생선과 야채 등
먹여서는 안될것도 있다. 또한 사람과는 여러가지 다른 음식섭취 습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애견에게 먹여서 좋은것과 먹여서는 안될것을 알아본다.
<애견이 먹으면 좋은것>
ㅇ 채소와 고기 : 기본적으로 채소와 고기의 고른 배합은 균형 있는 식사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장 이상적이다.
ㅇ 얇게 간 고기 : 음식을 거의 먹으려 들지 않는 개에게 고기를 얇게 간 뒤
살짝 데쳐서 먹이면 식욕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ㅇ 간 : 간에는 인이 많이 함유된 반면 칼슘의 함유량은 적다.
또 비타민 A와 B1이 풍부하다.
ㅇ 달걀 노른자 : 달걀노른자에는 지용성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피부나 털이 거칠고 많이 빠지는 개에게 좋다.
ㅇ 사골 : 기본적으로 애견이 먹을 수 있으나 지방이 너무 많으면 살짝
기름기를 걷은 뒤 먹이는 것이 좋다.
ㅇ 바나나 :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바나나를 주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자체의 기능으로 변을 단단하게 한다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
ㅇ 짠 음식 : 애견은 땀샘이 적기 때문에 섭취된 염분은 땀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ㅇ 문어, 오징어, 쥐포, 게, 조개류 : 소화가 잘 안 된다. 개는 치아구조가
음식물을 끊어먹게 되어 있다. 따라서 오징어를 곧바로 끊어 삼키게 되면 몸
속에서 불어 장과 위를 막는 수가 있다. 꼭 오징어를 먹이고 싶다면 잘게
썰어 준다.
ㅇ 양파, 파 : 무엇보다도 애견에게 절대로 먹여서는 안되는 음식이다. 양파와 파
속에는 애견의 적혈구를 파괴시키는 성분이 있다. 이를 잘못 먹이면 독성
현상이 나타나 힘이 없고 설사와 구토, 빈혈과 황달 증상을 일으실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만 때로는 위험한 경우도 있다.
심하면 응급 수혈이 필요하므로 바로 병원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양파나 파를
직접 먹이지 않더라도 그것들이 들어간 국물이나 수프를 먹여서도 안된다.
ㅇ 고등어, 꽁치, 정어리 :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이 된다.
ㅇ 과자, 사탕, 쵸콜릿 등 : 당분이 많은 과자류는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쵸콜릿을 먹으면 음식을 토하거나 해롱거리는 등 음주 중독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신경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ㅇ 계란 흰자위 : 설사의 원인이 된다.
ㅇ 우유 : 차면 설사를 일으키고, 뜨거우면 유지방이 응고돼 흡수력이 떨어진다.
ㅇ 닭 뼈 : 날카롭고 작아서 목에 걸리면 죽기도 하고, 위벽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ㅇ고추, 후추, 식초 등 향신료 :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ㅇ 야채류 : 애견은 몸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므로 영양면에서는 크게 필요 없다.
다만, 변비에는 효과가 있다.
ㅇ 고사리, 생강, 후추, 고추 : 자극적이어서 위에 큰 부담을 준다
ㅇ 담배, 술 : 장난으로 주거나 방치된 것을 먹을 경우 응급 상황을 초래한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대체로 염분이 많이 들어 있어 짤뿐만 아니라 맵고 자극적이고
양파나 파 등 애견이 먹어서는 안될 것들이 너무 많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애견이 예쁘다고 해도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않는 것이 진정 애견을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