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낮 기도 때였습니다.
주님께서 마리아의 향유 옥합을 받으신 그 흡족함을 우리에게 표현하시면서
주님 자신의 향유옥합을 들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주님도 자신만의 향유옥합을 가지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저는 놀라운 마음에, 또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주님!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향유옥합의 기름을 우리에게 부으시는 것에 너무나 황홀함을 느꼈고
예수님의 우리에 대한 헌신을 가슴벅차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카페 찬양란에 있는 '내 맘 받으소서'란 찬양의 그림을 보며 컨펌을 받았습니다.
들고 계신 그 손길이
그 사랑의 옥합이
우리교회에 부어짐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그분의 향유옥합을 부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주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신랑이신 주님, 신부를 위해 모든것을 부으시는 주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