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기는 백로 추분이 지나도 주둥이가 삐뚤어 지지 않나 봅니다.
옛날 모기는 처서가 지나면 힘도 쇠약해져 기력을 못 쓰는데,,,
이넘들이 아직도 덤빕니다.. 정말 추위가 올때까지는 모기기피제를 준비하세요..
근데, 메탈은 한방도 안 물렸어요...
강의 시간을 30분 당겼는데, 여러 사정으로 늦게 오신 분이 계십니다.
* 자~~ 출석 불러 봅니다.. 왼편에서 부터 낙엽님, 정초님, 무명님, 이장님, 목탄님, 천공님, 앙아님, 깨비님, 산테님 그리고 투더리님.
* 성원아파트 싱글 업힐 왕복 연습 구간에서
* 목탄님의 역주... 연습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 역쉬... 다음엔 꼭 성공하세요..
* 무명님의 다운힐.. 자세는 많이 좋아 졌어요.. 업힐은 힘과 기술이 결합되어야 됩니다.
* 앙아님의 다운힐.. 여기 업힐 설렁 올라올 정도면 월롱산 갑니다.
* 조금만 더 연습하시면 업힐 무난 하실 것 같아요.. 다운힐때 힘을 좀 더 빼시고 부드럽게 관절을 사용하세요.
* 투더리님의 다운힐.. 좀 빨리 내려가십니다.. 역쉬 풀샥이 좋아요..
* 천공님의 싱글 주행.. 정말 실력이 일취월장하십니다. 유일하게 업힐 성공 하셨어요.. 화팅...
* 공설운동장에서 약간의 담소와 함께... 기다림의 시간...
* 성원아파트 뒷산 업힐 초입은 솔찍히 초급이 소화하기엔 어려운 코스입니다.
기술과 컨트롤 능력에다 체력을 가미해야 비로소 한방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업힐은 다운힐 처럼 크게 다칠 일이 없습니다.
이곳엔 옆쪽에 낙하물 방지망까지 친절하게 쳐있어 연습하기엔 그만입니다.
한번에 성공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시도해 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올라와 있을 겁니다.
송어는 계곡에서 살다가 바다까지 내려갑니다.. 다시 산속 깊은 계곡물까지 거슬러 올라 갑니다.
산속 계곡에서 고착된 송어가 바로 산천어입니다.. 그 녀석들이 업힐 능력은 정말 탁월합니다.
산악자전거를 보면 거친 물길을 헤치고 올라가는 회유성 물고기와 비슷합니다.
도저히 오를 수 없는다고 생각되는 곳을 올라 결국은 목적지에서 산란을 마칩니다.
높은 낙차의 물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시도가 있어야 합니다.
자전거와 많은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10월 첫째주엔 낙엽님께서 친절하게 강의하십니다.
* P.S : 정초님 오늘 커피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강의시간에 늦어서 죄송합니다... 30분시간이 변경된것을알고준비를 했는데 교통이도움을않주더군요.
저두 늦어서 죄송했습니다. 참여하려고 오전내내 아둥바둥 조마조마 하며 간신히 참여했었네요. 교실에서 많은분들 뵈서 반가웠구요. 유익한 강의도 감사했구요. 코코아랑 밤도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