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경찰청 청사 5층에서 김철주 전북청장이 성매매특별단속팀원들고 악수를 하고 있다.
‘핵 재처리시설 봉인 제거’ 북한, IAEA에 공식요청
엘바라데이 총장 밝혀…일부선 “이미 봉인 제거”
지난 6월27일 폭파되기 직전의 북한 영변 핵시설 냉각탑 모습.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영변 핵단지 재처리시설(방사화학실험실)의 봉인과 감시카메라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22일 밝혔다.
조계사로 피신한 민노총 이석행 위원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총파업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이 23일 오전 조계사에서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경찰은 이 위원장이 22일 오후 조계사에서 천막농성 중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농성 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대관령 풍력발전기 돌면 강원도엔 돈이 돈다
대관령풍력발전단지의 모습. 대관령에는 현재 660kW급 4기와 2MW급 49기 등 풍력발전기 53기가 가동되며 강릉시 전체 가구의 80∼90%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2008 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08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여러 기기들을 둘러보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세기의 창조'라는 주제로 해외 업체 60개를 비롯해 모두 160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LED(발광다이오드) 체험관, 신기술 신제품 발표 세미나 등이 열린다.
프랑스 대통령관저 엘리제궁 개방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20(현지시간)-21일 일반에 공개된 프랑스 대통령 관저 엘리제궁의 연회장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장대 낚시쇼
스리랑카 어부들이 콜롬보에서 남동쪽으로 150㎞ 떨어진 코갈라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다. 밀물이 시작되면 코갈라 어부들은 약속이나 한 듯 바닷가에 세워진 나무위에 올라간다. 사람이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위에서 어민들은 낚시를 바다에 드리워 물고기를 잡는다. 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한 코갈라 바다. 하지만 파도가 심해 배를 타더라도 밀물을 따라 해변으로 몰려오는 물고기를 잡기가 수월치 않았다. 누구의 생각이었을까. 장대로 만든 '미니 낚시터'에 앉으니 파도도 바람도 무섭지 않다. 낚싯줄을 바다에 담그면 월척이 쑥쑥 올라온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에 스리랑카의 작은 어촌 사람들은 언제나 넉넉한 밥상을 차린다.
76억원 52칸 저택서 유령 나타나, 백만장자 가족 ‘탈출’
방이 52개가 있는 76억원짜리 저택에 살던 영국의 백만장자가 '유령'때문에 집을 버렸다고 21일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사업가 앤워 라시드(32세)는 지난 2007년 360만 파운드(약 76억원)에 노팅엄셔에 위치한 저택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라시드는 어린 딸들과 아들 그리고 25살의 부인과 함께 8개월 동안 방이 52 개인 대저택에서 살았는데, 정체불명의 형상이 출몰하고 아이들의 침구류에서 '핏자국'으로 보이는 물질을 발견하는 등 '유령'에 시달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두바이 등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등 총 재산이 2,500만파운드에 달하는 라시드는 심령 전문가를 고용해 저택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핏자국 및 유령 형상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고, 공포에 질려 저택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대저택을 떠나 울라톤 지역으로 이주한 라시드는 "유령들이 우리와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공포의 상황을 회상했다고.
에콰도르,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비행기
22일(현지 시간) 에콰도르 키토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비행기의 모습. 6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이 비행기는 마리스칼 수르세 국제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이곳까지 밀려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난감 총 들고 은행털이 시도
뉴욕한인타운의 중심에 있는 한인은행에 장난감총을 들고 침입한 한 여성으로 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20분경 뉴욕 플러싱 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한 우리 아메리카 은행에 아시아계 한 중년여성이 은행 로비에서 장난감총을 휘두르며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있다.
식량 받기 위해 줄 선 아이티 주민들
22일(현지 시간) 아이티 고나비에스(Gonavies) 마을에서 주민들이 식량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아이티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태풍 구스타프(Gustav)와 아이크(Ike), 열대성폭풍우 페이(Fay)와 한나(Hanna)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압수된 마리화나
2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칼리 인근에서 한 경찰이 압수된 마리화나를 살피고 있다. 당국은 최소 2톤의 마리화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판 9·11 테러…“알카에다 수법과 유사”
지난 20일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초토화된 파키스탄 메리어트 호텔을 22일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본 모습.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려 있다. 53명이 사망하고 250여 명이 다친 이 사건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는“알 카에다의 테러 수법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여주 상가건물 가스 폭발 현장
22일 밤 10시13분께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태평리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건물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폭발로 다방과 분식점이 있는 지하 1층의 천정 일부가 붕괴됐으며 이로 인해 김모(57.여)씨가 사망하고 이모(64.여)씨 등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가스폭발사고 20여분전 사고 건물 지하 다방에서 가스누출 신고가 접수돼 가스점검업체와 소방당국이 현장을 점검한 것이 알려지면서 부실 안전점검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소방서 방문한 도요새
23일 오전 11시께 광주 동구 대인동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사무실에는 몸길이 12㎝ 가량의 도요새 한마리가 갑자기 날아들었다. 소방관들은 이 새를 논이나 밭에 풀어줄 예정이다.
서울숲 찾아온 밀화부리
추분인 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에서 동남아로 남하 중인 철새 밀화부리가 웅덩이에서 갈증을 풀고 있다.
中 선저우 유인 우주선
중국 기술자들이 조립공장에서 선저우(神舟) 7호 유인 우주선을 창정(長征)2F 로켓에 잇는 작업을 돕고있다. 촬영일자 미상의 이 사진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008년 9월 23일 제공했다. 이 우주선은 25일 발사될 예정이다,
日 과학자들 “우주 엘리베이터 가능하다”
일본의 과학자들이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23일 영국의 더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일본 우주 엘리베이터 연합’ 측은 엘리베이터 건설비용이 90억 달러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우리 돈으로 10조원에 불과(?)하다. 1979년 과학 소설 작가 아서 C 클라크가 창안한 후 NASA를 비롯한 많은 연구 단체들이 우주 엘리베이터에 대한 기술적 현실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가 세워지면, 지표면의 플랫폼과 궤도 위성 도킹 시설을 잇는 3,600km의 케이블을 타고 사람들이 오르내릴 수 있다. 일본 과학자들은 사람 뿐 아니라 태양 발전 시설을 우주로 보내 전력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며 핵폐기물도 안전하게 우주로 방출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가장 큰 이점은 지구 중력으로부터의 ‘탈출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우주 왕복선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비용이 1/100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케이블이다. 탄소나노튜브로 제작될 케이블은 가벼우면서도 강해야 한다. 일본 우주 엘리베이터 연합의 디렉터인 아오키 요시오 교수는 케이블이 강철보다 180배 강해야 하며 지금까지 나온 가장 강한 탄소나노튜브보다 4배 이상의 강도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 타임스는, 일본이 정밀 공학과 고품질 물질 생산의 글로벌 리더로 유명하며, 이런 조건 덕분에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아이디어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일본에서 열릴 우주 엘리베이터 관련 국제회의에서 일본 과학자들은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시간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韓ㆍ美 대학생 연수취업 양해각서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한ㆍ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WESTㆍ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노대통령에게 거절당한 미국산 쇠고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를 반대해 온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일명 노노데모) 카페 회원들이 지난 21일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선물’로 전달하려 했으나 노 전 대통령이 거절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선물하려고 한 미국산 쇠고기는 아이스박스에 담은 안심 3kg로서 황금색 보자기로 포장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께! 노사모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모두의 존경받는 전직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적힌 흰색 종이를 붙였다.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갈수록 더 해 갑니다. 독도는 국제법상으로나 역사적으로 분명한 우리의 영토입니다. 지난달 문경 제일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독도는 우리 땅’ 홍보 행사장. 태극기를 꽂아 한반도를 만들고, 제주도와 울릉도 그리고 독도를 표현했습니다. 지도 안에서 양팔을 벌려 누운 사람만큼이나 가슴이 후련합니다.
대나무 꽃 만발 '구경하세요'
백여년만에 핀다는 대나무 꽃이 맹종죽으로 유명한 경남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곡촌마을에 만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스코트 ‘자쿠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 마스코트 ‘자쿠미’(Zakumi)가 23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자쿠미는 남아공의 ‘빅5’ 동물인 표범을 형상화했다.
정말 수고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여사가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선수단 환영오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여사가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선수단 환영오찬에 참석해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인 신보미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요즘 잘나가는 ‘빅리거 3인방’ 가을야구는?
박찬호의 다저스만 유력 추신수·백차승은 못볼듯 사진: 박찬호 / 추신수 / 백차승
박찬호 등 미국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최근 부쩍 눈에 띠면서 이들을 포스트시즌에서도 볼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일단 ‘올해의 재기상’ 후보인 박찬호(35·LA 다저스)는 그 가능성이 크다. 박찬호가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는 다저스는 현재 81승7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애리조나와는 5경기반차로 벌어져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은 유력한 상태. 국외파 메이저리거의 맏형 박찬호는 그동안 포스트시즌과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199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2006년 샌디에이고 시절 디비전시리즈 때 단 한번 등판했다. 후배인 김병현(29)이 애리조나와 보스턴에서 두차례 월드시리즈 챔피언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운이 없었다.
이승엽 덕에 우승하자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의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에 힘입어 공동 1위로 올라선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들이 이승엽을 응원하는 피켓과 함께 2008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무주서 전국스키 점프대회
23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 점핑파크에서 열린 전국스키점프대회에서 한 선수가 멋진 점프를 선보이고 있다.
1000년 전 사라진 '하자르 왕국' 유적 발굴
하자르 왕국의 유물로 추정되는 토기 등이 발견된 러시아 아스트라한 인근 벌판. 하자르 왕국은 7~10세기 러시아 중남부 지역에 번성했으나 키예프 공국에 의해 멸망당했다.
하자르 왕국에서 사용됐던 그릇과 항아리 및 화폐 역할을 했던 납 조각(가운데 맨 앞). 최근 러시아 카스피해의 아스트라한 인근 지역에서 하자르 왕국 수도 이틸의 유물로 추정되는 토기 등이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