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곧 다가올 3월을 생각하며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기다리고 있으실지도 모르겠군요,,
처음으로 글 올리면서 이별이야기 하려니 마음이 무겁네요,,
저는 원래 울산에서 학교를 나오고 집도 울산입니다..
2002년도에 충청남도 교육청으로 발령받아서 온양에 살면서 좋은 연극모임으로 인연이 되어 여기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
올해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울산으로 발령났네요,,
1대1교환이라 평생가도 가기 어렵다던 타시도 전출이 올해 일방전출이 많아서 저도 거기에 포함되게 되었나봅니다.
온양에서 이것저것 업무 마무리하고 정리하고 어제 울산으로 짐싸서 왔는데,,
초록칠판 극단 사람들한테는 인사 못하고 온게 계속 걸리네요,,
전장곤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분들,,,
인사 못드리고 와서 죄송하구요,,
늘 건강하시고,,
올해 더욱더 좋은 공연 기대하구요,,
기회되면 모임때나 공연때 들르겠습니다..
첫댓글 참,, 이제 카페도 탈퇴해야하나요?? 기존회원이 다른 곳으로 발령나면 어떻게 되죠??흑흑
얼레리? 울산으로요? 아이고... 송별회도 몬했는디... 우짜지...
동기만나서 좋았는데,,제대로 인사도 못하고,,미안합니다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소 ㅎㅎ
샘. 아쉬워요. 인사도 못하고 이제서야 애기라도 해보려나 했더니... 그래도 축하드려요.
울산에서 공연하세요. 초록칠판 공연 때도 오시구요....근디 좀 멀다, 글구 아쉽다. 행복하셈.
지금쯤 새 학교에 적응하느라 무지 힘들겠다. 적응은 잘 되고 있수? 나 전국에 갈 데가 너무 많이 생겨서 고민이네. 언제 다 돌아다니지? 언젠가 꼭 가봐야지.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