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urprise, 견조한 1분기 예상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 15% 증가한 1,038억원과 187억원 예상.
영업이익률은 18.0%로 전년동기 대비 2.4%p 하락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중국과 국내의 인건비 증가와
2) 중국 락앤락글라스 매입량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 때문.
지역별 매출액은 국내, 중국, 동남아 지역이 각각 24%, 63%, 111% 증가한 306억원, 501억원, 136억원, 수출은 46% 감소한 95억원을 예상함.
국내에서는 홈쇼핑업체들과 수수료율 협상에 따른 방송시간 감소로 홈쇼핑채널 매출이 소폭 부진했으나, 리빙박스의 매출 호조 지속과 실비, 인플러스 등의 신제품 효과가 있었음.
중국에서는 락앤락글라스 암웨이 특판계약과 홈쇼핑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하는 6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국내, 중국, 동남아 전지역을 통한 고른 고성장 지속
1분기 이후에도 전지역의 고른 고성장을 통해 성장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
국내에서는
1) 신제품 출시와
2) 가맹점 확대를 통한 꾸준한 성장 지속이 가능해 보임.
올해 집중하는 신제품은 비스프리, 실비, 인플러스가 있고, 연초부터 가맹점을 모집하기 시작해 올해 20개, 2012년 60개, 2013년 20개로 총 100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려고 함.
중국에서는
1) 2분기 전제품 9.8% 가격인상,
2) 천진CJ 24시간 방송시작 등으로 인한 홈쇼핑 매출 강화 및 타오바오 사업 등을 통한 온라인 채널 강화,
3) 가맹점 확대를 통해 1분기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
특히 가격 인상을 통해 글라스 매출비중 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과 인건비 상승부담을 상쇄시킬 수 있고, 가맹점은 올 9월부터 시작해 2~3년내에 1,000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음.
동남아에서는
1) 베트남 직수출 증가,
2) 4분기 베트남 유리공장 가동시작,
3) 영업법인 안정화로
전년대비 5배 이상의 매출 신장 가능할 것.
실제로 비수기인 1분기에 베트남 영업법인 매출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제품 인플러스의 국내매출 호조 등으로 베트남 플라스틱공장에 사출기가 추가되었고, 현재 78대 사출기를 9월 100대까지 증가시킬 예정.
오버행 이슈보다는 유동물량 개선에 주목, BUY 의견과 46,000원 목표주가 유지
현재 동사의 1,2대 주주 지분율은 66.5%로 유동주식수가 매우 낮음.
특히 14.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가 결국 지분 전량을 매도하려고 하고 있어 오버행 부담으로 작용.
실제로 4월 19일 4% 물량을 블록딜 형태로 매도해, 나머지 추가 10.9%에 대한 물량 부담이 지속적으로 존재.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낮은 유동주식수 개선은 오히려 긍정적 요인. 전지역을 통한 고른 고성장으로 인한 성장 모멘텀 강화가 예상되어 BUY 의견과 46,000원 목표주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