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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 맥주 한 잔을 마신 다음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니 쏴 하고 시원한 바람이 들이닥치더니 이내 그 창문으로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8월 16일 밤 10시 30분이다.
- 아, 가을이 왔구나.
여름이 끝났다. 밤이면 풀벌레가 저녁 콘서트를 열고, 낮이면 쓰르라미가 우는 초가을이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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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타이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알타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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