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배신 김대중의 망신살
2000 년 6월 15일 오후 들뜨고 상기된 모습으로 마이크 앞에선 김대중 입에서 "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다."고 떠벌여댄 말을 잊은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김대중이 ´식견 있는 지도자´라고 아첨을 떨고 ´신뢰 할 수 있는 대화상대´라고 추켜 세웠던 김정일이 돈만 챙기고 약속은 차버리는 전형적인 사기수법에 김대중이 치매노인 소리를 듣고 "김정일 앞잡이요 매국노"라고 지탄까지 받아야 했다.
김정일은 ´친필서명문건´ 이라며 남측에 철저이행을 요구하는 6.15 공동선언문에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고 한 약속을 휴지처럼 버렸다.
이로써 대북뇌물사건 주범 김대중과 김정일을 위해서, 김대중과 김정일에 의해서 만들어 낸 김대중과 김정일만의 문건이라고 할 6.15 선언은 김정일에 의해서 답방약속이 찢겨져나가고 퍼주기 약속과 연방제 덫만 남고 사실상 폐기 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의 마르지 않는 돈줄인 금강산 관광 만큼은 ´유홍준의 적기가´ 소동을 비롯하여 민영미 여인 억류라든가 남측기자 취재수첩 탈취, TV송출검열 및 방해, 남측 기자단 조기 철수 등 이러저런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돼 왔다.
그런데 김대중이 ´신뢰하는 식견 있는 지도자´ 김정일이 2008년 7월 11일 오전 4시 50분, 금강산 관광길에 나선 서울 상계동에 거주하는 50대 평범한 주부 박왕자 씨를 해변가 산책 중에 등 뒤에서 조준사격을 하여 사살한 "살인 만행"을 저질렀다.
김정일이 핵 실험을 했을 때 "핵실험 미국 탓"이라며 거품을 물던 입으로 "햇볕정책 무죄"라고 울부짖던 입으로 "살인은 안 돼!!"라고 "살인마 김정일은 싫어요."라고 그 잘난 ´양심´의 소리 한마디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금강산 관광은 김정일에게 합법을 가장하여 $를 바치는 돈줄을 만들어주기 위해 김대중이 강원도 출신 현대 창업주 정주영 씨의 노년의 ´수구초심´을 악용하여 "묻지 마! 투자"를 시켜 놓고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죽음의 사업´ 이었다.
박 여인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가지만 해도 대한민국 국민이 북괴군에 의해 여러 차례 수모는 당했어도 천금 같은 목숨을 빼앗기는 일만은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 여겼었건만 김정일에 의해 살인사건까지 발생하고 보니 김대중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김대중 씨! 평생 "약속은 안 지켰어도 거짓말은 안 했다"는 당신이 걸어 다니는 양심인지 굴러다니는 욕심덩어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럴 때 ´식견 있는 殺人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이것은 배신이야! 김정일 너 그러면 못써!!"라고 호통한번 못 치는 까닭이 무엇이냐?
수십억 $의 뇌물창구로 금강산 관광을 개설한 김대중 사전에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란 말은 있어도 "살인만은 안 돼!"란 말은 없는 것인가? 금강산 살인사건의 원인자(原因者)로서 햇볕기만극의 주모자로서 인간이라면 죽기 전에 바른 소리 한번쯤은 하고 죽어야 할 게 아닌가?
달변에다가 다변가인 봉하마을 노무현 변호사께서는 ´e-지원 서버´ 절도사건 으로 골치 꽤나 썩히는 줄은 알지만 기자 회견이 아니면 그 좋아 하시는 댓글질이라도 해서 10.4 망국합의 파트너 ´김정일 장군님께´ 한 말씀 하시는 게 햇볕 후계자로서 도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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