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사주는나의 친구
 
 
 
카페 게시글
생활지혜방 스크랩 맞벌이주부의 3~4일은 편안한 밑반찬 만들기!
가영 추천 0 조회 45 07.08.29 18:4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정말 꿀맛 나는

 

공휴일이예요.

 

8월 15일 광복절의 의미보다

 

오늘은 회사 쉬는 날 -_-; 의

 

의미가 더 크다는..^^;

 

 

아침에 영화보고..

 

마트에 들러 왔답니다.

 

오전에 가서 알뜰 채소를 조금 장만해왔어요 ㅋㅋ

 

 

아마 아줌마들은

 

아침 먹고 나면 점심 반찬 걱정

 

점심 먹고 나면 저녁 반찬 걱정..

 

그렇잖아요 ㅋㅋ

 

더군다나 회사 퇴근하면서 장을 봐오면

 

밥 때는 다 지나버리고 기진맥진..

 

그냥 라면이나 묵어뿌리자! ㅋㅋ

 

그래서..

 

 며칠 먹을거 확 질러버렸어요.

 

도시락 반찬도 뭐 쌀까 늘 걱정되는데..

 

그냥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거 몇개 만들어 놓고

 

계란말이나 김치 같은 것만 추가시켜서

 

도시락 반찬 싸면 되니까 ㅋㅋ

 

 

<오이무침>

 

재료: 오이 2개, 마늘 다진것 반스푼, 다진 파 약간, 굵은 소금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매실액, 참깨 등

(초고추장이 있음 더 좋아요^^)

 

 

 

요즘 오이가 참 저렴하더라구요.

 

강원도산 오이 5개 1000원. 싸죠^^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세로로 반을 가르고요

 

비스듬하게 썰어주면 되요.

 

너무 얇게 썰면 오이의 수분이 빠졌을 때

 

흐물걸어서 씹는 맛이 안나니까 적당한 굵기로 ^^

 

 

 

다 썬 오이는 굵은 소금 2스푼정도를 넣어

 

절여주시고요.

 

이래야 나중에 양념을 했을때 오이 수분때문에 싱거워지지 않고

 

오이도 간이 들어서 좋답니다 ㅋㅋ

 

 

소금에 절인 오이는 물에 한번 씻은 후

 

물기를 꾹! 짜주시고요..

 

 

양념은 고추가루 2스푼 + 초고추장 3스푼 + 매실액 1스푼 + 참깨 약간

다진 마늘 반스푼 + 다진 파 약간으로 해주었어요.

 

초고추장이 없으면

여기에 식초 1스푼과 매실액 반스푼을 더 추가해주시면 되요~~

 

새콤 달콤 매콤해야 맛있잖아요 ㅋㅋ

 

 

완성^^

 

먹기 전에 참기름 한방울 쪼로록 떨구어 먹음

 

맛있답니다 ^^

 

 

냉장고에 넣어뒀다 차게 먹는게 좋구요

 

비빔국수 만들 때도 유용할 것 같아요~~

 

여기에 양파랑 도라지를 넣어도 되구요

 

양파는 물이 많이 나와서 이번엔 넣지 않았는데

 

양파를 넣음 달콤한 맛이 더 강해져요~

 

 

 

<깻잎 무침>

 

재료: 깻잎 40장

간장,고추가루,다진파, 다진마늘,참깨,홍고추 등등

 

 

깻잎무침은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짭잘한게 입맛도 당겨주고 ㅋ

 

깨끗이 씻은 깻잎 준비하시고~

 

( 흐르는 물에 앞뒤를 잘 씻은뒤 물에 10분정도 담구어주심 되요~

전 음이온 세척 깻잎을 사서 그래도 어느정도 안심 ㅠㅠ)

 

양념장은

 

간장 4스푼 + 마늘 1스푼 + 고추가루 1스푼+

홍고추 얇게 썬것 1개, 다진파 2스푼+깨 1/2스푼

 

간장이 짠 간장이면(안짠 간장이 어딨니! ㅋㅋ)

생수 1스푼도 같이 넣어주세요.

근데 제가 요즘 먹는 간장은 시중 간장보다 덜짜서

물은 넣지 않았어요.

 

 

 

깻잎 한장 한장 양념을 잘 발라둔 뒤~

 

상온에 나뒀다가 깻잎 숨이 죽으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1~2일 후 먹으면 좋답니다.

 

 

깻잎 무침만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 이라니까요 ㅋㅋ

 

단.. 짜니까 너무 많이 먹음 안되겠죠 -_-;

 

한끼에 딱 2~3장 정도만 ㅎㅎ

 

 

< 깨순나물 볶음 >

 

깨순나물 반봉지(몇그람인지 ㅠㅠ 세웅큼정도 되요)

 

들기름, 참깨, 마늘 다진것, 국간장, 소금, 파 다진 것 등

 

 

이건 남편이 아주 좋아해서

 

결혼하고 나서 첨 먹어본 나물인데 ㅋㅋ

 

제가 원래 나물을 안좋아했는데

 

아줌마가 되고 나니까 나물이 참 맛있더라구요^^

 

1봉지에 1500원. 요것도 저렴하죠?

 

깻잎의 알싸한 향도 나면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굵은 대는 잘라내고

 

소금을 넣은 물에 푹 데쳐냅니다~

 

시금치 데치는 것보다 푹! 데쳐야해요.

 

그래야 나물이 부들부들 ㅋㅋ

 

 

 

다 데쳐낸 깨순나물^^

 

반은 나중에 해먹으려고 냉종실에 넣어두고

 

반만 만들었어요.

 

 

 

들기름을 두른 팬에

 

데친 깨순나물을 넣고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 좀 많이 넣은거 같아요 ㅠㅠ)

 

파 다진것 2스푼 정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볶다보면 물이 약간 생기는데요

 

다 볶고 나면 물기가 없어져요 ㅋㅋ

 

다 되었음 다시 들기름 한방울 떨구고

 

참깨 뿌리면 끝-=3

 

 

 

제가 마늘을 좀 과하게 넣었나봐요 ㅋㅋ

 

그래도 맛있답니다^^

 

꼭 봄을 느끼는 그런맛~~

 

고추장 넣어서 쓱싹쓱싹 밥에 비벼 먹어도 좋을텐데^^;;;

 

요새 자주 해먹는 나물 중 하나예요.

 

 

< 맛타리 버섯 볶음 >

 

맛타리 버섯 2 웅큼,

 

피망 1개, 양파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홍고추 1개

 

올리브유, 소금, 후추, 허브솔트, 참기름, 참깨 등..

 

 

요건 맛타리 버섯이예요.

 

한봉지에 1400원.

 

역시 알뜰코너에서 싸게 건졌어요 ㅋㅋ

 

깨끗이 씻어 준비하시고~

 

 

밑둥은 잘라내고 먹기 편한 크기로

 

떼어냅니다. 손으로요^^

 

전 나머지는 찌개에 넣으려고 2웅큼만 사용했어요.

 

 

피망은 3개 800원에 ^^

 

저렴하죠~

 

피망도 구해왔는데 스파게티라도 만들어야겠네요 ㅋㅋ

 

 

피망1개, 양파 반개, 홍고추 1개는 다 채썰어 준비하시고

 

피망의 겉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안부터 잘라야 칼질이 잘 된답니다~

 

 

다진 마늘 1스푼을 올리브유에 살짝 볶다가

 

양파를 먼저 넣구요

 

 

 

버섯과 피망 고추를 넣어 잘 볶아주세요.

 

 

 

볶다보면 양파와 버섯에서 수분이 나와요^^

 

이때 소금이랑 후추, 허브솔트 등을 이용해 간을 맞춰주시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참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

 

 

별다른 조미를 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한 맛^^

 

 

음.. 주말까지는 밑반찬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

 

매일 국만 새로 끓이고

 

필요하면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

 

감자볶음 정도 하고 김이랑 같이 먹음

 

뭐 반찬 없다는 말 안나오겠죠 -_-;;

 

 

지금은 너무 졸려서 --;

 

좀있다

 

 

요.. 멸치 볶음도 만들어야해요 ㅋㅋ

http://blog.daum.net/happydays1/3621685

 

 

 

그리고 오래 두고 먹기엔

 

 

요 연근 조림도 괜찮은거 같고요^^

http://blog.daum.net/happydays1/2351840

 

 

 

시간은 오래 걸려도 사랑 받는 -_-;

 

메츄리알 소고기 장조림 ^^

 

http://blog.daum.net/happydays1/1016695

 

 

 

간단해서 좋은 콩나물 무침

 

http://blog.daum.net/happydays1/1066100

 

 

등등 ㅋㅋ

 

 

남편이 저녁엔 수제비를 해달라는데-_-;

 

해줄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ㅋㅋ

 

반죽을 쫄깃쫄깃하게

 

오랫동안 치대서 해달라는데..

 

더워죽겠구먼 ㅠ_ㅠ

 

 

해줄까요? 말까요? ㅋㅋ

 

 

꿀맛 같은 공휴일도 벌써 한나절이 지나고있네염-_-;

 

돌아오는 주말엔 또 무슨 밑반찬을 만들어 놔야 할지 ^^

 

 

남편들은 이런 걱정 안하고 살겠죠?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7.08.29 18:46

    첫댓글 스크랩이라...밑에 붙은 글들두 같이 온거...제 이야기 아닙니다~~

  • 07.08.29 19:46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저는 오뎅뽁음에 김하고만 주면 아주 아주 잘 먹어요..ㅎㅎㅎ

  • 07.08.29 20:01

    지가 男 인데요 올 여름내 만들어서 먹은 음식 을 정성 스레 스크렙 햇군요 소금,초장 쪼매 등등 하면 먹 을만 하죠

  • 07.08.29 19:57

    아주머니 수제비는~~마트에서 사다가 소금 아주마니 넣어서 해주세요 ㅋㅋㅋ 계란 은 꼭 물어보고 풀어주세요 아주머니 흐흐흐

  • 07.08.29 21:26

    우왕................이 풍성한 먹거리..가영님이 궁금해지네요. 언젠가는 음식만드는 재미에 빠져보고 싶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