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신청자는
장애인 가족 2팀과 비장애인 가족 2팀
합이 4팀 16명이 신청 하엿다.
가족팀이라 심한 오지 산골은 못가고
가까운 양평 홍천 일대를 여행 하게 되었다.
첫날은 양평 산음 휴양림 근처에 잇는 소리산 계곡에서 야영을 한다.
아쉬운따나 분위기는 괜찮다.
텐트 야영장 앞으로 흐르는 게곡물과 아름다운 소리산의 풍경
이른 아침 가족단위의 소리산 산책 코스~
아이들의 물놀이~
어른들의 먹거리 이벤트~~
이번 여행도 한자리에서 편히 쉴 팔자는 못되는가 보다.
사유지 주인이 나가란다.
또 짐을 싸서 짚시인생이 된다.
홍천강 모곡이나 유명산 오토 캠핑장은 벌써 야영객으로 몰려
텐트 설치 장소가 없다.
초보자들의 오프로드 길로 안성 맞춤인
어비계곡에서 양평 청소년 수련원으로 나오는 코스를 택하여
차량 4대가 드라이브를 한다.
산 정상 외딴집 두리안 계곡 산장에서 또 하룻밤 쉬기로 한다.
나름대로 분위기는 괜찮다.
그런데..
이튿날 무작정 공군부대 미사일 기지까지 비포길을 오프로드 한다.
분위기 괜찮다.
공군부대 초병 왈
" 총을 들고 나오더니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왓습니까 ?"
" 빨리 내려 가십시요, 저희들이 혼납니다 "
경치는 참 좋치 만
군인 친구의 명령에 우리는 말한마디 못하고 그냥 내려 왓다.
~~흑~~흑~~
그럼 아래 부터는 이번 오지 여행길 사진 입니다.
구경들 하시고~
개별적으로 복사 해 가이소~
자 사진 올립니데이~
2틍 동안 세수도 안하고~ 오지 이장 사진 입니다~ㅋㅋ
자 오지를 한번 떠나 보입시다~

오지 치고는 길이 좋치요~

저 놈에 다람쥐 세끼 차를 처음 봣나~
도망도 안가네~

아직 원시림 그대로 보전이 되어 잇건만
바로 밑에 수련원이 생긴다꼬 야단이네~~
아~ 아깝다~


이병희님 가족

스케치님 가족

주방장 가족




가을새 가족

밤에 잡은 물고기~
야~ 임마 조심해라~
우리 아들 머리 깬다~
소리산 계곡은
아이들 놀기도 괜찮습니다~
다음달에 보입시데이~
다음에는 고급차들 말고
상태가 않좋은 차들 좀 가져오이소~
좀더 깊은 산골오 들어 갈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