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전남들꽃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수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뇌혈관질환, 그 중에서도 중풍이다. 암으로 죽는 사람보다 중풍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중풍 발병률이 높다. 이것은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이 응고되기 쉬워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동맥경화증이 있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관이 약해져 있는 사람은 혈관이 터질 염려가 많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조금씩 높아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천마의 성질과 약성...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는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천마의 약성을 다시 요약 정리하면... ■ 천마는 양(陽)이면서도 음(陰)에 딸린 약초다. 자연 퇴비나 나뭇잎이 썩어서 생?진균(眞菌)을 좋아하고 사람이나 동물이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 천마는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시고, 담담하고, 구수하고, 아리고, 노리고, 비리고, 찌리한 맛 등 온갖 맛을 지니고 있어서 모든 장부와 경락에 다 들어간다. ■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리며,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어 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다. ■ 천마는 다음의 질병을 치유하거나 호전시킨다. 고혈압, 저혈압, 중풍, 반신불수, 뇌일혈, 타박상, 뇌출혈, 뇌진탕, 당뇨병, 간경화증, 가스 중독, 농약 중독, 백혈병, 혈우병, 어지럼증, 두통, 귀움림, 차멀미와 배멀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 크게 잘 놀라는 병, 하반신 마비, 목덜미와 어깨, 잔등이 당기고 뻣뻣한 데, 지방간, 간염, 어깨가 차가운 증상, 팔다리에 열이 날 때, 손발이 뒤틀리는 데, 심장병, 신장병, 어린이 간질, 감기몸살, 관절통, 좌골신경통, 손발이 삔 데, 위장병, 장출혈, 어혈,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는 데, 음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 피오줌을 누는 데,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 쇠독, 갖가지 암, 동상, 다형성 홍반, 마른버짐, 변비, 설사, 곽란, 후두염, 몸이 붓는 데, 오로칠상 등이다. 이 밖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장부를 튼튼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기운을 돋우고 체력을 늘리는 등 그 효과를 일일이 말로 다할 수 없다. 반드시 날것으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천마는 날것으로 써야 약효가 제대로 난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들어 있는 갖가지 특이한 효소 성분이 당분으로 바뀌어 약성을 잃어 버리게 된다. 날것을 1년쯤 소주에 담가서 약효 성분을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것을 썰어 말려 가루 내어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생즙을 내어 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1년이상 발효시켜 먹는 것이다. 발효시킨 것은 약효도 높을뿐더러 맛도 좋아 먹기에도 좋다. 천마 발효액은 온갖 종류의 두통, 중풍, 간질, 중독, 어지럼증, 고혈압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천마를 잘 활용하면 당뇨병, 간염, 간경화증, 에이즈, 중풍, 갖가지 암,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등 온갖 난치병을 고칠수 있다. 실제로 에이즈 환자가 천마 생즙을 한두 달 복용하여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여럿 있다. 천마로 담근 술도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피부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다. 천마를 35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에 취한 사람이 이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린다. 천마술은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뛰어난 항암, 진통 효과 ...
천마는 항암작용이 매우 강하다. 날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거나 항암작용이 있는 다른 약초와 같이 먹는다. 특히 백혈병, 폐암, 위암, 직장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몇 달 복용하고 깨끗하게 나은 사례가 있다. 천마는 진통효과도 뛰어나서 말기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 한때 천마를 이용하여 종교가 생긴 적도 있다. 중국 청나라 말기에 지금의 만주지방 일대에 ‘대도회’라는 비밀종교단체가 있었다. 대도회는 낡고 부패한 정권을 쓰러뜨리고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이상사회를 건설한다는 것을 기치로 내세운 비밀결사단체로 교리의 많은 부분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따왔다. 대도회 교주는 신도들이 병이 나면 천마를 달여서 먹게 하였는데 어떤 병이든지 대개 잘 나았다.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는 천마와 원지를 같이 달여 먹게 하기도 했다. 대도회 교주가 병을 잘 고친다는 소문이 퍼져 수많은 신도가 몰려들어 한때는 신도수가 2백만 명이 넘었으며 50년 동안 크게 번성했다. 두통, 고혈압, 어지럼증 ... 천마는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속의 체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이럴 때 천마 가루를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밥 먹고 나서 먹거나 천마 말린 것 3~10그램을 끓인 물에 5분쯤 우려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천마는 간장의 열을 내리고 몸속의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이 쓰며 잘 놀라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크다. 천마와 오리를 함께 쓰기도 한다.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그램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서너 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 번, 한 그릇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고혈압과 어지럼증, 잘 놀라고 꿈이 많으며 말을 잘 못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험이 있다. 뇌출혈...
천마는 뇌출혈 즉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내어 먹이면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곧 의식이 돌아오고 후유증이 없이 완치된 기적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 반드시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어야 효과가 있고 익히거나 쪄서 말린 것은 효과가 훨씬 약하다. 천마는 중풍 치료에 신약이라 하겠다.
식중독, 농약중독 ... 천마는 식중독이나 농약 중독에도 신기하다고 할 만큼 효험이 있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씩 떠서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치유된다. [간질, 중풍 후유증]...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이상이 되었거나 간질병이 생긴 사람, 척추 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천천히 좋아지다가 완치가 된다. [피부암,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생 천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바른 다음 천으로 싸매어 두면 잘 낫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 온갖 피부병에 매우 잘 듣는다.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 ... 천마를 집안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유용천마는 옛 문헌에서도 상약으로 기재되어 있다.중국의 본초학 책인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만병회춘한다 하여 그 효능이 인정됐다. 우리 나라의 고전 의서인 《향약집성방》, 《산림경제》,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수 많은 한의서에 또 그 효능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맛이 맵고, 독이 없어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지고, 오래 살 수 있다. 또한 천마는 효능이 무궁무진해 집안에 항상 상비용으로 두면 대단히 긴요하게 쓰일 수 있다. 효능 및 복용방법... 천마를 쪄서 말린 것은 설사 치료에 좋으며 생즙은 변비를 치료하는데 제격이다. 열독과 옹종에 줄기와 잎을 찧어 붙이고 또 씨로 밥을 지어 먹으면 열기가 없어지기도 한다. 신경통에는 천마술이나 생즙을 먹어 땀을 흠씬 내고 관절통에는 아픈 부위에 생즙을 붙이거나 술에 담가 우러난 천마를 갈아서 붙여도 된다. 어혈이나 멍이 든 곳에는 강판에 갈아 붙이기도 한다. 천마의 성분은 무기질의 경우 다른 식품에 비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의 함량이 높다. 반대로 인의 함량이 아주 적어 인산의 흡수로 체액이 산성으로 되는 것을 방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잘만 개발하면 필수 건강식품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주로 신경질환에 미치는 연구 및 성분 분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은 재배에서부터 약리 효능까지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먹는 법도 노하우로 전수되고 있다. |
필설한방의약대사전 - 천마의 변천과정 |
율무의 약효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어느 때보다도 노출의 수위가 높아진 만큼 살을 빼기위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예전보다
높아진 것 같다. 가끔 주위 사람들로부터 “살을 빼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나?”는 질문을 받는다.
당연히 저칼로리 식품위주의 식사에다가 적절한 운동이 우선이다.
하지만 동양권 사람이 쌀을 비롯한 칼로리가 높은 탄수화물을 절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다양한 잡곡과 아울러 율무를 밥에 넣어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율무는 벼와 같은 과에 속하며, 의이인(薏苡仁)이라고도 불린다.
딱딱한 껍질을 벗기면 흰쌀이 나오는 데 씹어 보면 이에 끈적하게 늘어나 붙는다.
한방에서는 비위(脾胃)와 폐(肺)를 건강하게 하며, 몸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고,
풍(風)과 습한 기운을 없애준다고 한다.
율무는 죽, 떡, 엿, 과자 등의 원료로 쓰여 왔고, 최근에는 율무차나 율무수프 등 여러 건강식품의
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율무는 당질 64.9%, 단백질 15.1%, 지질 6.4%, 섬유소 2.8%, 회분 2.0%,
수분 8.8%로 구성돼 있다. 여타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과 지질 및 칼슘 함량이 높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율무는 해열· 진정· 진통 및 항암작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한 것으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중국의 역사서인 후한서(後漢書)에도 “말에게 율무를 먹이니 빨리 달리고 풍토병을 이겨냈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의 풍토병은 대부분 말라리아를 뜻하며, 이런 유형의 감염성 질병에 효과적인
저항력을 가졌다는 뜻이다.
피부에 평평하게 자리 잡는 물사마귀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65례의 물사마귀 치료에서, 매일 30~60g의 율무를 달여서 찌꺼기와 함께 10~20일을 복용시킨 결과, 51례는 완쾌, 11례에서는 쾌유를 보였다.
이것은 율무에 항감염 작용과 아울러 일정한 면역증강 작용이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아울러 장염으로 인한 설사나 충수돌기염(맹장염), 여성의 캔디다증이나 임질 등의 비뇨기계통의 감염, 그리고 반복성 피부감염, 잦은 호흡기 감염 환자들에게 율무가 상당한 염증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 율무의 추출물들이 실험동물의 암세포에 일정한 억제작용을 나타내었다.
중국뿐 아니라 최근 일본 치바(千葉大)의학부 나까야마 교수의 연구에서도 이 율무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파괴작용까지 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현미나 수수, 기장, 조 등의 곡류도 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었지만, 쌀이나 보리, 밀, 율무를
이용한 실험에서 율무가 쌀, 보리, 밀에 비해 인체 결장암세포 및 골육암세포에 대해서 2~20배에
달하는 강한 항암효과를 나타내었다.
율무를 불려 두었다가 밥을 지어 먹으면 암 예방에 좋다.
빻아서 죽을 끓여 먹으면 더 낫다. 율무죽의 맛이 덤덤하므로 약간의 소금으로 맛을 내야한다.
다이어트에 율무가 효과적인 이유는 수분대사를 촉진해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할 뿐 아니라
노폐물인 담의 축적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좋게 해 칼로리 소비를 높이는
작용도 있다. 율무는 흔히 말하는 ‘물살형 비만’에 적합한 약재이다.
튼튼하게 보이는 ‘근육형 비만’에는 효과가 없다.
또 쌀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 식이요법에 사용되기도 한다.
평소에는 율무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율무를 살짝 볶아 고운 분말로 만든 후, 적당량을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너무 뜨거운 물에 타면 죽이 되어 먹기가 어렵다.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피도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
이때 많이 볶으면 설사를 멈추게 하기도 하므로 변비환자는 복용에 조심해야 한다.
염증제거나 다이어트의 목적에는 생율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율무가 폐의 열을 내리므로 열로 인한 피부의 염증을 막아준다.
율무로 만든 화장수나 율무가루 팩을 이용하면 피부가 맑아진다고 한다.
특히 여드름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좋다.
율무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기미가 줄어 피부가 깨끗해지기도 한다.
흔히 민간에서 “율무를 먹으면 정력이 약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율무가 몸의 탁한 기운을 제거하는 작용과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오히려
정력을 강하게 하기도 한다.
또 “임신부가 율무를 먹으면 유산을 한다.”는 말도 있다.
약용으로 대량의 율무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일반적인 용량에서
전혀 그러한 부작용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글 : 일원동 장수 한의원 윤성중 원장
1) 대장암 예방효과
대변량을 증가시키고 대변의 장내 통과시간을 단축하기 때문에 대장암을 예방한다.
현미에는 간장(肝腸)을 튼튼하게 해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inositol이나 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베타시스테롤 이라고 하는 성분도 있다.
항암작용을 하는 니아신 성분 이 많은데 항암성 빈혈 인자라고 부르고 있다.
2)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현미의 섬유소는 담즙산을 장으로 배설하여 결과적으로 혈청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또한 음식 중의 콜레스테롤이 장으로부터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3) 당뇨병 예방 및 치료효과
현미 중의 섬유소는 당분이 장으로부터 혈액에 흡수될 때 과잉의 당분흡수를 저지하거나 흡수속도를 지연시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부담을 경감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4) 피부미용 개선작용
현미에는 성장촉진인자로서 발육에 없어서는 안되는 비타민 B2가 풍부하고, 이것은 피부를 튼튼하고 아름답게 하고 체액의 산화를 막고 피를 맑게 한다. (황산화)
또 배아 속에는 노화방지 비타민이라고 알려진 비타민 E와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비타민 F도 들어 있다.
5) 뼈를 튼튼하게하는 작용
비타민 D
6)알레르기 체질
선천적인 알레르기성 체질로 어려서부터 허약한 아이에게는 현미를 볶아서 5배의 물을 붓고 끓여 채에 거른 현미스프를 3∼4일 먹이면 좋아진다.
7) 해독작용
현미 외피의 주성분인 phytic acid와 섬유소는 인체에 축적되기 쉬운 수은 등 중금속을 배설시키는 작용이 탁월하다
8) 임산부
대부분의 부인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구토라 하는 입덧이 있기 마련이나 현미를 주식으로 하는 부인들의 대다수는 입덧이 없다. 또한 입덧을 하는 부인에게도 현미를 주식으로 하게하면 입덧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안산(安産)을 약속하고 산후증(産後症)이 전혀 없으며 젖도 풍부하다. 현미에는 젖을 나게하는 비타민 L 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9) 신경활동 증진작용
감마 오리자놀 이라고 하는 성분은 신경의 활동을 강하게 하고 특히 자율신경의 조정에 중요한 성분이다.
10) 식욕부진
식욕부진으로 기운이 없는 아이나 어른에게도 매우 큰 효과가 있다. 우선 현미 스프를 먹이고 나서 부드럽게 끓인 현미죽을 먹이는 것이 좋다. 여기에 연령에 따라 양파, 당근, 감자, 두부등 여러 가지를 넣으면서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고 뼈가 부러지거나 화농이 생기거나 하지 않고 튼튼한 아이로 자란다.
11)두뇌기능 향상
비타민이 결핍되면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이 발휘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두뇌의 기능도 저하된다.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사고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즉 방향감각의 상실, 환상, 의기소침, 성격변화 등을 유발한다. 특히 비타민B1이 결핍되면 기억력 감퇴는 물론 집중력이 저하되는데 비타민B1은 두뇌 속에서 화학전달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흰 쌀밥보다는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현미나 보리쌀을 많이 먹는 것이 두뇌건강에 좋다.
12) 다이어트
1.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몸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수치를 올라가게 한다.
2. 변의 체내 정체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노폐물을 빨리 내보낸다. (소환기관을 스피드하게 청소하므로 대장암. 결장암.당뇨병.정맥류.혈전증.비만.변비.치질 등을 예방하고 치료를 촉진한다.)
3. 변이 부드러워지고 많아진다. 즉 순조롭게 배설된다.
4. 장내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박테리아를 증가시킨다.
5. 장내 세균군의 상태가 좋아지며 음식물 분해와 소화흡수가 개선된다. 또 장내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군도 보다 강력하고 유효한 것이 된다.
6.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배설을 촉진한다.
7. 요요현상이 없으며 적당하게 체중 유지를 해준다
율무의 껍질을 벗긴 알맹이를 한방에서는 의이인이라 하여 각종 성인병, 신장염,기관지, 정신 집중, 머리 맑게 하는 등 여러가지 약효를 가지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율무차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율무를 볶아서 차로 끓인 것으로 생율무 가루를 그냥 타서 먹지는 않습니다.
율무를 활용하는 방법을 먼저 말씀드리고 나서 율무차를 만드는 방법과 율무차의 효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율무의 효능]
1.율무쌀로 밥을 짓거나 죽을 끓여 먹으면 폐병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묵이나 밥, 차로 만들어 장복하면, 암이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 치료해 줍니다.
3.각종 간 질환, 황달은 율무 삶은 물을 자주 마셔주면 치유됩니다.
4.사마귀가 생겼을 때 율무가루를 밥풀에 개어 하루 몇 차례 붙여주면 없어집니다
5.거친 피부나 습진, 버짐이 생겼을 시에 율무 삶은 물에 자주 씻어주면 호전됩니다.
6.임신부가 율무를 과복 하면 유산의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산후 조리에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율무차]
1. 율무차의 효능
◆피부미용에 매우 효과적이며. 사마귀를 제거하고, 기미와 주근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며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로 회복, 자양 강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입니다.
2. 만드는 법
◆율무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약한 불에 타지 않도록 볶아서 방습제를 넣어 깡통 속에 보관합니다.
◆율무 20~25그람을 600㎖의 물과 함께 차관에 넣고 보리차 끓이듯이 약한 불로 끓이면 됩니다.
◆껍질을 벗긴 율무를 재료로 쓸 때에는 10~15그람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껍질 벗긴 율무도 볶아서 사용합니다.
◆율무를 천으로 만든 자루에 넣어 끓이거나 포장된 율무차를 사용하면 편리하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