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기 한병기 입니다.
129회차 1차 시험은 턱걸이로 64점 쯤..? 합격?!
129회차 면접 시험은 52점 탈락 (운빨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됨)
131회차 면접 68.66점 합격
후기입니다.
1. 공부를 어떻게 했냐?
16주 과정을 진행하면서 1주차 수업이 끝나면 그 주 일요일에 정리를 했습니다.
하루 2시간 주말은 거의 종일 ..
제가 공부 요령이 없어서 다시 시작한다면 여유를 두고서 할 것 같은데
공부를 안한지도 오래되었고 감을 잡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1) 수업 요약 : 사실 요약이 되어 있기에 압축시켜서 요약하기 위해선 외워야 합니다.
외우기 → 이해 → 모르는 것 찾기 (따로 뺴둠) → 복습
2) 17~22년 5개년 피벗으로 정리해서 유형 보기
빈도수가 높은 내용 위주로 크게 공부
3) 적어보기
여러 강사님들께서 말씀 주셨는데 쓰는데 시간이 부족하고 생각보다 팔이 무척 아플 수 있다
필기 한달 전부터는 1교시 10문항, 2~4교시에서 출제되는 4개 문제를 연습삼아서 연속으로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
2. 필기시험
- 필기시험엔 죽을 그리고 펜 2개정도 여분 공부하면서 제 손에 맞는 펜을 찾았고 전 jetstream이 젤 잘 맞았어요
(굵기는 상관 없었음)
- 전 봄에 봤어서 다소 좀 추웠습니다. 현재 준비하시는 분들은 내년에 보실때 보온 잘 준비해서 가시길
1) 시험의 현장
뭐, 연습은 했지만 약간 멘붕,, 10개중에 확실히 아는게 6개 이상 나오면 좋겠었는데 그렇진 않더라구요
젤 자신있는거 4개를 먼저쓰고 머리를 짜내서 10개를 썻습니다. 망했다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2교시 이후에는 다소 자신이 있던 문제들이 나와줘서 멘탈을 잡고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팔이 무척 아파서 마지막엔 손을 끌어다가 답안을 작성했지만 ,, 문제는 모두 풀었다 후회는 없다! 라는 생각으로
교실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2) 시험 끝
시험 끝나고 조원분들과 간단한 카톡을 하고 " 한번더 봐야겠네~" 했으나,, 다행히? 붙었습니다 (턱걸이)
3. 면접준비
1. 129회차
안일했습니다. 정말 수업도 안듣고 놀러다니고 술먹느라 바빳고 이력카드에서 다 나온다고 하니 이력카드나 잘써야지 ~
이렇게 생각하고 후기나 기타 내용은 찾아 보질 않았습니다.
- 찾아 봤지만 기본적으로 구글링으로 나온 10여 ~ 문제 ? 그것만 외고 나머진 공부를 안했습니다.
-자기 소개 이후에 찾아온 시련,,,
① 축산물 등급제 ? 알긴 아는데,,, 이름만 아는 정도라 답변을 못했습니다.
●멘탈 나감
② 우유 살균조건 : 말씀 드림
꼬리질문 : 위해가 있는 미생물은 뭐냐? 위생지표균으로만 대답함→ 여기서도 2차 멘붕
꼬리질문 : 우유를 살균하면 가열취가 나는데 이걸 어떻게 감소 저감? → LTLT해야한다..(망했다라고 생각...)
③ 실증특례샌드박스에 대한 설명 (:이력카드) - 대답함
꼬리질문 : 녹즙공정 위해요소에 관해 말해보시오 : 해당 공정 운영해서 말씀드림
꼬리질문 : ccp p, b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 이상적으로 생각 했던 부분 말씀드림
④ extruder 문제 : 필기에서 워낙 외고 있어 잘 말함
⑤ 건조기 문제가 나왔는데 이건 너무 멘탈이 나간 상태로 있어서 지금도 복기가 안되는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129회차는 인사부터 ~ 나올때까지 망했구나 ~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실 25기 5분(저포함)이 면접을 보셔서 오전에 보신 기술사님이 문제가 꽤 괜찮게 나온다고 말씀 주셨는데
실제 겪어보니 복불복이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2. 131회차
이번은 한 3개월 공부한 것 같습니다. 1차 붙었던 내용 다시 정리 그리고 뼈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16회차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큰 그림을 하나 만들고 세세하게 분류를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2년정도의 이슈(식음료신문, 저널, 칼럼)를 정리해서 1~2번정도 읽었습니다.
대략 하루 공부는 2시간 남짓 주말에도 이번엔 3시간은 안넘겼습니다.
대망의 11월 12일
면접 특강에서 면접위원 기술사님이 팁으로 말씀주신 천천히 톤을 좀 높게 자신감 있게 !를 잊지 않고
자기소개를 무사히 마치고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면접위원 기술사님 중 중앙에 계신 기술사님께서 이력카드를 보시고 본인 강점에 대해서 말씀보셔라
저는 건강기능식품, 음료, 그리고 열처리 기술(수출업 관련해서) 3가지를 말씀 드렸고 그와 관련된 내용 포함 질문을 주신다는 설명을 해주시고 시작 했습니다.
① 실증특례- 융복합, 맞춤형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설명
: 실증특례 법규, 융복합 ,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설명
②미국 수출시 AF(무균) 제품을 LACF로 수출 하고자 할때?
LACF는 FDA 실사와 규격 조건이 까다로워 인적, 자원 리소스가 증가함으로 추천하진 않는다.
LACF를 하기 위해선 retort를 해야한다.
③GMP 공정에 CCP 도입시 기억나는 BCP에대해서 설명하시오
B, C, P 특정 공정 설명 함
현재 유통업에 있어 제조업 재직 당시에 B: 수분활성도를 설정 했었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해박하신 기술사님이 계셔서 이부분에 관한 질문이 꼬리로 나왔습니다.
④식품이력제에 대해서
: 아쉬운 부분과 향후에는 비트코인등을 이용해서 이력이 남도록 해야한다는 취지로 말씀드림
⑤ BPCS,PCQI 등의 일부 설명
⑥ 기술사 포부
이건 뭐 각자의 포부가 있으실테니...
총 10문제 정도의 질문을 받았고 129회차때 처럼 멘붕이 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25년까지는 시험을 볼 수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해서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며
물씸 양면으로 애써주신 강사님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준비하시는 예비 기술사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부시간 측정 : 뽀모도로 사용(25분단위로 쓸수 있어서 가장 편함)- 집중 잡기 좋더라구요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