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하우스에 집적된 불용성 인산 사용하기!
우리나라 토양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인산 집적이다. 얼마 전 방문한 울리히 코에프 국제유기농업학회장 일행이 이 문제를 언급할 정도로 우리 농경지의 인산 집적은 심각하다. 이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조만간 어떤 식물도 자랄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굳어버린 인산을 녹여내 토양의 인산 함량을 낮추고, 그것을 작물이 이용하는 미생물 액비의 사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인산 집적, 왜 나쁜가?
인산은 모든 생물체의 유전체를 구성하는 핵산의 주요 성분이며, 또한 생물체 에너지 대사의 기본인 에이티피(ATP)의 구성성분으로 가장 필수적인 원소 중 하나다. 특히 식물에게는 질소· 칼륨과 함께 비료 3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인산은 토양 중에서 쉽게 유실되지 않는 반면 식물에 이용되고 남은 성분은 빠른 시간 내에 산성 토양에서는 철이나 알루미늄과 결합하고,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칼슘과 결합해서 식물이 활용할 수 없는 형태로 토양에 축적된다.
따라서 토양 안에 집적된 총 인산의 농도는 높더라도 실제로 작물에 이용될 수 있는 유효인산의 농도는 낮아서 작물의 수량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또한 과다 축적된 인산에 의해 철분의 흡수와 이동 및 활성이 억제되어 어린잎에서 철분 결핍 증상이 발생한다. 게다가 토양 중 염류 농도를 증가시켜 토양 관리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의 문제를 가중시킨다.
♣굳어버린 인산을 활용하는 방법은?
우선 인산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참깨 등 기름을 짜는 작물들이 인산 성분을 잘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은 토양을 많이 가리는 편이고, 인산을 빨아들이는 양에도 한계가 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이 인산을 녹여내는 미생물을 미생물 액비를 직접 제조하여 넣어주는 것이다. 이미 제품화된 것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미생물의 생존기간과 활력상태를 고려해 본다면 미생물의 생산일자와 유통기간을 생각하여 본다면 실제로 농민들이 업자들에게 사서 사용하는 미생물은 대부분이 그 활력이 떨어져 있거나 죽은 시체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생물 액비를 직접 제조하는 방법!
실제로 (주)대덕 바이오 텍에서 생산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인 한가위를 사용하는 많은 농가들에서는 이 한가위 비료를 기비로 사용한 뿐만 아니라 이것을 이용하여 미생물 액비를 쉽게 직접 제조하여 인산이 축적된 토양에서 사용해 본 결과 인산과 칼슘의 흡수율이 기존 비료보다 훨씬 높아 꽃눈 분화시기 등에 토양관주. 혹은 생육기에 잎에 살포해주는 방법으로 균형시비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국 각지에 (주)대덕 바이오 텍의 대리점들이 조직되어 있어서 농가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쉽게 미생물액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지도 받을 수가 있다.
600~900L의 플라스틱 큰 통 1개와 센서가 있는 히팅기 1개, 그리고 분당 풍량이 20L 이상이 되는 기포기(거품기/정화조용) 1대만 있으면 액비제조 장비는 모두 갖춘 셈이다. 미생물 원재료는 이미 한가위 유기질 비료에 들어 있는 유익한 미생물 16종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또 이것을 이용할 부직포 등은 (주)대덕 바이오 텍의 담당자들이 공급해 준다. 15kg의 한가위 유기질 비료를 기비로 토양에 줄때는 50평에 1포 꼴이지만 이것을 미생물 액비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15kg의 한가위 유기질 비료 1포가 3,000평에 줄 수 있는 엄청난 량이 되는 것이다. 정말 농가들의 비용이 절감되고 토양의 염류가 해소되며 작물이 튼튼해지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의 조직되어 있는 (주)대덕 바이오 텍의 지역 담당자들에게 문의하시기 바란다.
대전,계룡,논산,부여는 담당자가 이창엽팀장이다. 연락처는 핸드폰:011-635-1914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