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Matt Garza, rhp Born: Nov. 26, 1983 • B-T: R-R • Ht: 6-4 • Wt: 185 |
Drafted: Fresno State, 2005 (1st round) • Signed by: Kevin Bootay |
Background: 가자의 부상(浮上)은 표면적인 성적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것이었다. 프레즈노시의 워싱턴 유니언 고교 시절 쿼터백을 겸하기도 했던 그는 2002년 졸업반 시절 록키스에 40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지만 그다지 계약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보지 않았었다. 그는 드래프트 당일 장남 맷 가자 주니어가 태어나자 결국 대학행을 결정하게 된다(현재 그와 여자친구 세리나 오티즈 사이에는 맷 주니어와 딸인 시에라가 있다). 가자는 프레즈노 주립대에 입학하며 집에 머무를 수 있었고, 마침 그 야구팀은 한 때 잘나가던 팀이긴 했지만 리빌딩에 들어가 있던 시점이었다. 그는 첫 두시즌 동안 땜빵 선발로 등판했었고 신입생 때는 9.55의 방어율을 기록했었다. 3학년이 된 그는 팀의 로테이션을 이끌면서 6-5, 3.07을 기록하였고, 특히 108이닝 동안 12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웨스턴 어슬레틱 컨퍼런스의 탈삼진 2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가자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트윈즈에 전체 25픽으로 지명되면서 135만불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고, 곧바로 그 액수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로우A 벨로잇에서의 76이닝동안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무사히 프로데뷔를 치뤘고, 대학시즌을 포함해서 한해동안 183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그의 활약은 그저 2006년의 대폭발을 준비하기 위한 워밍업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결국 가자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로 떠오를 수 있었다. 시즌을 하이A 포트 마이어스에서 시작한 그는 더블A 뉴브리튼과 트리플A 로체스터를 차례로 초토화했으며, 8월초 빅리그에 입성할 당시까지 마이너 전체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투수였었다. 그는 메이저와 마이너를 합쳐 또다시 186이닝이나 투구를 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결국 트윈즈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가자 대신 또다른 루키인 글렌 퍼킨스를 포함시키게 된다.
Strengths: 가자는 대학신입생 시절만 하더라도 투피치 파워피쳐였지만 이제는 네가지 훌륭한 구질을 구사하는 투수로 발전해왔다. 물론 지금도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는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의 강속구는 보통 90~94마일대를 형성하지만 올시즌에는 97~8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경기후반에도 종종 보여주곤 하였다. 그의 패스트볼은 볼끝이 좋으며, 그는 이 구질을 어느 카운트에서건 던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는 투구폼을 미세하게 교정하였으며, 그 결과 패스트볼의 제구가 향상되어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더욱 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가자는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구사할 수 있다. 그의 커브와 슬라이더는 평균 이상의 구위를 보여주며, 특히나 그의 80마일 초반대의 슬라이더는 파워 스터프로 꼽히고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솔리드한 수준이며, 특히나 좌타자들을 상대로 제구가 잘 되기 때문에 한해동안 좌타자들을 상대로 겨우 두 개의 홈런만을 허용할 수 있었다. 그는 부드러운 투구폼을 잘 반복하며, 마운드에서의 위압감이 상당한 편이다.
Weaknesses: 호리호리한 체격의 가자는 프로에서 처음 풀시즌을 겪으면서 막판에, 특히나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피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친 상태의 그는 투구폼이 무너졌고 제구에 애를 먹었었다. 메이저리그의 우타자들은 이런 그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많은 장타를 날렸었고 결과적으로 1.014의 OPS를 기록할 수 있었다. 가자는 자신의 스터프를 더욱 믿으면서 체력을 잘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는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좀더 꾸준하게 구사할 필요가 있다.
The Future: 가자가 이만큼 빠르고 훌륭하게 성장할 지는 아무도, 심지어 트윈즈 조차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비록 막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어쨌든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부상과 브래드 랫키의 은퇴로 가자의 미네소타 로테이션 합류는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가자의 실링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그는 요한 산타나를 보좌할 실질적인 2선발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Fort Myers (Hi A) |
5 |
1 |
1.42 |
8 |
8 |
0 |
0 |
44 |
27 |
3 |
11 |
53 |
.169 |
New Britain (AA) |
6 |
2 |
2.51 |
10 |
10 |
0 |
0 |
57 |
40 |
2 |
14 |
68 |
.190 |
Rochester (AAA) |
3 |
1 |
1.85 |
5 |
5 |
2 |
0 |
34 |
20 |
1 |
7 |
33 |
.174 |
Minnesota |
3 |
6 |
5.76 |
10 |
9 |
0 |
0 |
50 |
62 |
6 |
23 |
38 |
.301 | |
|
2. |
Glen Perkins, lhp Born: March 2, 1983 • B-T: L-L • Ht: 5-11 • Wt: 200 |
Drafted: Minnesota, 2004 (1st round) • Signed by: Mark Wilson |
Background: 미네소타 토박이인 퍼킨스는 고향의 미네소타대에서 2년간 활약하면서 2004년 드래프트 전체 22번픽으로 트윈즈에 지명될 수 있었다. 그는 2006년 9월에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었고, 이후 불펜에서 맹활약하며 맷 가자를 물리치며 플레이오프 로스터에도 포함될 수 있었다.
Strengths: 퍼킨스는 평균 이상의 스터프를 보유한, 스트라익을 던질 줄 아는 투수이다. 2006년 그의 패스트볼 구속은 약간 증가해 보통 92~3마일에 최고 95마일까지 찍을 수 있었다. 그는 예전부터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였다. 그는 괜찮은 커브를 던지는데, 이런 커브볼의 구속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그는 솔리드한 체인지업 도 구사하며,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
Weaknesses: 비록 퍼킨스가 예전보다 성숙해지긴 했지만, 가끔씩 수비시에 실책을 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투구이후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최적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그에게 힘든 일이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는 편이다.
The Future: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수술대에 오른 현 시점에서 퍼킨스는 가자와 함께 빅리그의 로테이션 자리를 꿰찰 강력한 후보 중의 하나이다. 트윈즈는 퍼킨스가 최소한 불펜에서라도 릴리버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믿고 있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New Britain (AA) |
4 |
11 |
3.91 |
23 |
23 |
2 |
0 |
117 |
109 |
11 |
45 |
131 |
.243 |
Rochester (AAA) |
0 |
1 |
2.08 |
1 |
1 |
0 |
0 |
4 |
6 |
0 |
5 |
3 |
.333 |
Minnesota |
0 |
0 |
1.59 |
4 |
0 |
0 |
0 |
6 |
3 |
0 |
0 |
6 |
.150 | |
|
3. |
Kevin Slowey, rhp Born: May 4, 1984 • B-T: R-R • Ht: 6-3 • Wt: 190 |
Drafted: Winthrop, 2005 (2nd round) • Signed by: Ricky Taylor |
Background: 슬로이는 2006년 두 번이나 엄청난 중압감 속에서 등판을 했었다. 한번은 쿠바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 최종전에 홈팀을 상대로 한 등판이었으며, 나머지 한번은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인터내셔널 리그 플레이오프에서의 등판이었다. 그는 올림픽 예선때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말았지만(미국이 다시 역전해서 승리하기는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Strengths: 슬로이는 브래드 랫키를 연상시키는 패스트볼 제구력을 보유했다.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의 패스트볼 제구능력을 2-8 스카우트 스케일에서 8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88~92마일짜리 볼끝이 좋은 패스트볼을 자신이 원하는 코스로 던질 수 있다. 그의 투구폼은 간결하며 타자들을 속이기 쉽다. 하이A FSL의 올스타전에서 슬로이는 9개의 패스트볼을 연속으로 던져서 3연속 삼진을 잡아냈었는데, 타자들의 방망이가 나온 것은 한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완벽한 제구였었다. 그는 배짱있는 투구로 자신의 구위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Weaknesses: 슬로이의 투구 중 90퍼센트는 평범한 구속의 패스트볼이다. 이런 볼배합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그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보긴 힘들다. 그가 이런 볼배합을 역으로 활용하는 경우(패스트볼을 던질 타이밍에 보조구질을 던진다던가, 혹은 반대의 상황)에는 제법 재미를 보기도 했었고, 쿠바를 상대로도 이런 피칭으로 5이닝동안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었다. 그의 체인지업은 엉성한 브레이킹볼보다는 쓸만한 구질이지만, 이 두가지 구질 모두 많은 발전이 필요한 상태이다.
The Future: 슬로이는 트리플A에서 경험을 쌓을 수도 있으며 40인 로스터안에 포함될 필요도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당장 스프링 캠프에서의 경쟁에서 승리한후 로테이션의 한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을 정도로 다듬어진 투수임에는 틀림없다. 만일 그가 보조구질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터득할 수만 있다면, 훌륭한 제구력을 살려 에이스급으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Fort Myers (Hi A) |
4 |
2 |
1.01 |
14 |
14 |
0 |
0 |
89 |
52 |
2 |
9 |
99 |
.164 |
New Britain (AA) |
4 |
3 |
3.19 |
9 |
9 |
1 |
0 |
59 |
50 |
6 |
13 |
52 |
.223 | |
|
4. |
Chris Parmelee, of Born: Feb. 24, 1988 • B-T: L-L • Ht: 6-1 • Wt: 200 |
Drafted: HS--Chino Hills, Calif., 2006 (1st round) • Signed by: John Leavitt |
Background: 파멀리는 원래부터 타석에서의 인내심과 세련됨이 돋보이는 타자였었고, 2006년에는 여기에 파워를 더하면서 드래프트 1라운더 후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힐 수 있었다. 그는 고교 졸업반 시즌에 11개의 홈런을 쳤고, 결국 전체 20번으로 지명되어 150만불의 계약금을 받게 된다. 그는 루키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 시즌을 로우A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마칠 수 있었다.
Strengths: 간결하면서도 공을 띄워보낼 수 있는 꾸준한 스윙에 선구안까지 가진 파멀리는 파워히터로서 모든 것을 갖춘 선수이다. 그는 트윈즈가 예상했던 것보다도 파워 포텐셜이 더욱 뛰어났었고, 알미늄뱃보다도 오히려 나무뱃으로 스윙을 더 잘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우익수에 적합한 강한 어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Weaknesses: 이미 평균 이하의 스피드를 가진 파멀리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덩치가 커지고 느려질 것이다. 그가 외야에 머물 수 있으려면 수비센스와 점프캐치, 타구파악과 같은 능력을 모두 보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는 1루수로는 솔리드한 수비수이긴 하다.
The Future: 파멀리는 마이너를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세련된 타격을 가진 선수이다. 그는 부상당하기 전의 제이슨 쿠벨을 연상시키지만 그보다 나은 파워를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파멀리는 2007년에 다시 로우A로 돌아가겠지만, 그가 그곳에서 일년 내내 머문다고 예상하기는 힘들다. |
|
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GCL Twins (R) |
.279 |
.369 |
.532 |
154 |
29 |
43 |
7 |
4 |
8 |
32 |
23 |
47 |
3 |
Beloit (Lo A) |
.227 |
.370 |
.273 |
22 |
2 |
5 |
1 |
0 |
0 |
2 |
5 |
9 |
0 | |
|
5. |
Anthony Swarzak, rhp Born: Sept. 10, 1985 • B-T: R-R • Ht: 6-3 • Wt: 195 |
Drafted: HS--Fort Lauderdale, Fla., 2004 (2nd round) • Signed by: Brad Weitzel |
Background: 스워잭은 맷 가자나 케빈 슬로이와 함께 로테이션을 이루면서 2006시즌을 시작했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이 두 명의 투수들 만큼이나 페이스를 잘 유지하지는 못했었다. 대신에 그는 등판을 거르지 않고 포트 마이어스의 로테이션을 한 시즌 내내 지켜왔으며, 결국 FSL의 탈삼진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Strengths: 스워잭은 투수로서 전형적인 체격과 세가지 평균 이상의 구질을 가진 선수이다. 2006년 그의 패스트볼은 94~5마일까지 구속이 나왔었다. 커브볼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 수준은 될 정도이며, 그가 좀더 꾸준함과 제구를 향상시킬 수만 있다면 뛰어난 구질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워잭은 체인지업에 대한 괜찮은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 비해 영리한 투수이기도 하다.
Weaknesses: 패스트볼의 구속과 제구는 스워잭에게 중대한 이슈였었다(특히나 전반기때). 그는 올한해 주로 89~90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으며, 결국 자신의 최고 스터프를 사용하지 않고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을 배워나가야 했었다. 그는 FSL의 넓은 구장들과 무거운 기류의 도움 없이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투구를 존의 낮은 코스로 꾸준히 제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스워잭은 더블A로 올라갈 것이며, 그곳에서 한시즌을 21살의 나이로 보내게 될 것이다. 만일 그의 구속이 2005년 수준으로 되돌아온다면 좀더 빠르게 승격될 수도 있을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Fort Myers (Hi A) |
11 |
7 |
3.27 |
27 |
27 |
2 |
0 |
146 |
131 |
8 |
60 |
131 |
.242 | |
|
6. |
Pat Neshek, rhp Born: Sept. 4, 1980 • B-T: B-R • Ht: 6-3 • Wt: 205 |
Drafted: Butler, 2002 (6th round) • Signed by: Billy Milos |
Background: 도대체 네섹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투수인가? 그는 1998년 첫 번째 퍼펙트 게임 쇼케이스에서 최고의 투수에 선정되었었고, 버틀러대에서 빛나는 커리어를 쌓아갔었다(한경기 18개, 한시즌 118개, 커리어 280개로 모든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었다). 미네소타 출신인 네섹은 어린 시절부터 트윈즈 홈경기의 단골손님이었었다. 그는 광적인 야구선수 사인 수집가이며, 이는 그의 홈페이지 patneshek.com 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Strengths: 네섹은 마이너에서의 다섯시즌 동안 2.17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결국 빅리그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는 타자를 현혹시키는 변칙적인 사이드암 투구폼으로도 핀포인트 컨트롤을 선보일 수 있다. 그는 86~91마일의 싱킹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로 빅리그의 우타자들을 농락할 수 있었다(.140의 피안타율, 86타수 동안 37개의 탈삼진).
Weaknesses: 사이드암 투수는 일반적으로 좌타자들한테 약한 편이며, 네섹 역시 이런 징후가 보인다. 그는 메이저리그의 좌타자들을 상대로 45타수 동안 4개의 홈런과 .511의 장타율을 허용했었다. 그가 좌타자들을 잘 상대하기 위해서는 자기 구질의 무브먼트와 제구에 온힘을 기울여야 하며, 체인지업의 빈도를 더욱 늘여야 할 것이다. 그가 타자들을 힘으로 누르려 할 때에는 볼끝이 밋밋해지는 경우가 있다.
The Future: 네섹은 마운드 위아래 어디서건 펑키한 친구이다. 그는 이미 자신이 효과적인 중간계투요원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한계 역시 딱 그정도가 아닐까 싶다. |
|
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Rochester (AAA) |
6 |
2 |
1.95 |
33 |
0 |
0 |
14 |
60 |
41 |
7 |
14 |
87 |
.189 |
Minnesota |
4 |
2 |
2.19 |
32 |
0 |
0 |
0 |
37 |
23 |
6 |
6 |
53 |
.176 | |
|
7. |
Alexi Casilla, ss/2b Born: July 20, 1984 • B-T: B-R • Ht: 5-9 • Wt: 160 |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3 • Signed by: Leo Perez (Angels) |
Background: 2005년 12월 트윈즈는 그토록 처리하고 싶어하던 제이씨 로메로를 에인절스에 트레이드로 보낼 수 있었으며, 거기에 솔리드한 유틸리티맨이나 2루수로 성장할거라고 기대하던 카시야를 그 대가로 얻으면서 또 그만큼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부진으로 더블A 진입에 실패하며 그다지 좋지 못한 첫인상을 남겼던 카시야는 조직내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등 훌륭한 시즌을 보내며 의외의 수확이 될 수 있었다.
Strengths: 카시야는 1번 타자로 팀의 공격에 도화선이 될 수 있고,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가진 선수이다. 그는 굉장히 빠른 주자이다. 그는 뛰어난 컨택트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프레이 히터이자, 좋은 포구 능력을 가진 수비수이기도 하다. 그는 유격수로 뛰기에 충분한 어깨를 가졌고, 2루 수비를 볼 때에도 더블 플레이를 세련되게 처리할 수 있다.
Weaknesses: 왜소하고 강인하지 못한 신체를 가진 카시야는 파워가 턱없이 부족한 선수이며, 결국 이 때문에 발전에 어느 정도 한계가 보이고 있다. 그는 볼넷을 좀더 많이 얻어내어 자주 출루하고 수많은 도루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그다지 임팩트를 주는 선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The Future: 트윈즈의 주전 2루수인 루이스 카스티요는 2007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기 때문에, 카시야가 내년을 트리플A에서 잘 보낸다면 그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장래에 유격수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Fort Myers (Hi A) |
.331 |
.390 |
.406 |
323 |
56 |
107 |
12 |
6 |
0 |
33 |
30 |
36 |
31 |
New Britain (AA) |
.294 |
.375 |
.382 |
170 |
28 |
50 |
10 |
1 |
1 |
13 |
18 |
20 |
19 |
Minnesota |
.250 |
.500 |
.250 |
4 |
1 |
1 |
0 |
0 |
0 |
0 |
2 |
1 |
0 | |
|
8. |
Joe Benson, of Born: March 5, 1988 • B-T: R-R • Ht: 6-1 • Wt: 205 |
Drafted: HS--Joliet, Ill., 2006 (2nd round) • Signed by: Billy Milos |
Background: 고교시절 가끔식 외야수로 뛰기도 했지만 주로 포수를 보았던 벤슨은 현재 조직내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 중 하나이다. 그는 졸업반 때 2183의 러쉬야드를 기록했었고, 지난 6월에 2라운더로 57만 5천불에 계약하지 않았다면 풋볼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다. 그는 시즌 말미에 크리스 파멀리와 함께 로우A까지 경험해볼 수 있었다.
Strengths: 벤슨은 1라운더급의 툴을 가진 선수이며, 트윈즈팜에서 파워와 스피드의 조합이 가장 뛰어난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평균 이상의 파워 포텐셜과 스피드(우타석에서 1루까지 4.1초)를 보유했고, 경험을 쌓는다면 중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이기도 하다. 그는 평범한 수준의 어깨를 가졌는데 중견수나 좌익수로 뛰는 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다.
Weaknesses: 벤슨처럼 풋볼 중심의 멘탈(매순간마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하는)을 가진 선수는 길고긴 여정의 야구 시즌을 치르는 방법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다. 그가 자신의 파워 포텐셜을 실제 경기에서 선보일 수 있으려면 타석에서 스스로의 타격을 조정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벤슨은 파멀리보다 훨씬 덜 다듬어진 선수이지만, 실링에 있어서만큼은 오히려 파멀리를 앞서고 있다. 벤슨에게는 마이너리그의 각 레벨을 한번에 한계단씩 천천히 올라갈 필요가 있으며, 그는 2007년을 로우A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
|
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GCL Twins (R) |
.260 |
.335 |
.444 |
196 |
30 |
51 |
11 |
5 |
5 |
28 |
21 |
41 |
9 |
Beloit (Lo A) |
.263 |
.263 |
.263 |
19 |
2 |
5 |
0 |
0 |
0 |
1 |
0 |
6 |
1 | |
|
9. |
Paul Kelly, ss Born: Oct. 19, 1986 • B-T: R-R • Ht: 6-0 • Wt: 185 |
Drafted: HS--Flower Mound, Texas, 2005 (2nd round) • Signed by: Marty Esposito |
Background: 플라워 마운드 고교의 우완 크랙 이탈리아노는 2005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투수들 중 가장 빠른 구속을 자랑했었고, 그의 팀동료인 켈리 역시 유격수를 겸하면서 94~5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었다. 그의 타격과 수비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트윈즈는 바로 일년전 고교생 유격수 트레버 플루프를 1라운드에서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켈리를 2라운드에서 야수로 쓰기 위해 지명을 했었다(어슬레틱스가 이탈리아노를 뽑은 바로 다음픽이었다).
Strengths: 켈리는 이미 조직내에서 플루프보다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스트라익존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몇몇 스카우트들이 그에게 매년 15개 정도의 홈런을 기대하게 할만큼 충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스카우트들을 놀래킬만한 조직내에서 가장 강한 어깨를 가진 내야수이며, 자신의 강견에 거의 의지하지 않아도 될만큼 수비시의 움직임이 훌륭한 편이다. 그는 침착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리더이다.
Weaknesses: 켈리는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7월에 시즌을 접게 되고, 충분히 회복이 되지 않아 이후 가을의 교육리그에도 참가할 수가 없었다. 부상을 당하기 전에도 평범한 수준의 스피드를 보였던 그는 부상 회복이후에도 여전히 유격수로 뛰기에 충분한 수비범위를 가졌다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그의 스윙은 좀 들쭉날쭉한 편이라 너무 많은 플라이볼 아웃을 당하기도 한다. 물론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가 앞으로 이런 플라이볼을 홈런으로 바꿀 수 있을만큼 충분한 파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The Future: 트윈즈는 켈리의 타격능력을 신뢰하고 있으며, 몇몇 팀 관계자들은 그가 제 2의 앨런 트러멜로 성장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건강한 켈리는 2007년 하이A에서 플루프를 3루수로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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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Beloit (Lo A) |
.280 |
.352 |
.384 |
378 |
58 |
106 |
22 |
4 |
3 |
48 |
32 |
60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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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J.D. Durbin, rhp Born: Feb. 24, 1982 • B-T: R-R • Ht: 6-0 • Wt: 210 |
Drafted: HS--Scottsdale, Ariz., 2000 (2nd round) • Signed by: Lee MacPhail |
Background: 더빈은 22살에 처음 빅리그에 데뷔할 때만 하더라도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진짜 물건’으로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그는 2004년의 어깨 수술과 2005년의 어깨 건염으로 이런 기대를 저버리게 되었다. 그는 2006년에도 이두근 쪽의 신경문제로 시즌의 마지막 두달을 결장하게 되지만, 다행이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Strengths: 더빈은 아직도 트윈즈에서 가장 강력한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 중 하나이다. 그의 패스트볼은 보통 92~4마일 정도가 나오고 조금씩 예전의 구속을 찾아갈 가능성도 있다. 그는 트리플A 인터내셔널 리그의 감독들로부터 리그 최고의 브레이킹볼로 평가받은 80마일 초반의 파워커브를 패스트볼과 같은 손동작으로 던질 수 있다. 그는 예전보다 커브볼이나 체인지업을 스트라익존으로 잘 던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강한 승부근성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임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Weaknesses: 지난 3년간 부상으로 허비해버린 많은 시간들은 더빈의 견고함만을 해친 것이 아니다. 그는 컨트롤을 발전시킬 많은 시간을 잃어버리기도 한 것이다. 그는 올시즌에 예전보다 피칭의 효율성을 높이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만일 이에 실패한다면 결국 불펜으로 이동해야 할 것이다.
The Future: 더빈은 드디어 길고긴 부상의 시름에서 벗어나는가 싶었지만, 또다시 이두근 통증이란 걸림돌에 직면하게 된다. 그에게는 더 이상 옵션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2007년은 더빈이 미네소타에 머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트윈즈의 로테이션엔 자리가 남아있으며, 건강한 더빈이라면 빈자리 하나를 꿰찰 수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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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Rochester (AAA) |
4 |
3 |
2.33 |
16 |
16 |
0 |
0 |
89 |
67 |
3 |
50 |
81 |
.2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