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들 하셨습니다.

[청풍명월(은평연합회)]

지난 12일 서울시장기 족구대회에 출전 하셨던

우리 은평구 회원님들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어느 대회때나 마찬가지 이지만,

대회가 끝나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우리 은평팀은 큰 대회에 출전하였던 경험이 많지 않은 탓인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 실력이 우리만 못한 팀과의 경기에서도 매우 힘들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관내 클럽 회원수는 많은데 정작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 부족하여,

경기중 교체할 후보 선수 한 명도 없이 게임을 하다보니 더운 날씨에 지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면도 연출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경험이 부족한 저희 집행부의 준비 미숙에서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기회로 좀더 내실있는 은평구 족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대회날 폐막식까지 지켜보시고 귀가하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