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진출 대표팀 감독 최덕주 동문

[김상우(28)]

우리 대학의 동문인 최덕주 감독(체육교육과 80학번)이 이끄는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 26일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주최한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상대로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 Trinidad and Tobago'의  'the Hasely Crawford Stadium in the heart of

Port of Spain'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최덕주 감독은 재학시절부터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한데 이어

일본에서 선수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일본에서 14년간 지도자 생활을

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한국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 감독은 지난해 16세 이하 여자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의 헛점을 찌르는 공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