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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디즈레일리의 결혼생활
희정 추천 0 조회 41 12.07.01 18: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Disraeli's happy marriage life

지금 내가 읽고 있는 Dale Carnegie의 영문으로 된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의

마지막 장에 결혼생활에 대한 장이 있다. 3쌍의 불행한 결혼과 한 쌍의 행복한 결혼 생활의 예가 나와 있다.

불행한 3쌍은 나포레온 3세. 톨스토이, 링컨 대통령이다. 부인들의 지나친 질투와 끊임없는 잔소리로 인해서

결혼생활에 진저리를 낸 불행한 사람들이다. 미세스 링컨, 유진 황후, 톨스토이 백작부인의 끊임없는 잔소리의

결과는 비극 뿐이었다. 자신들이 아끼는 모든 것을 스스로 파괴했을 뿐이다. 이 3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 위대한 사람들이 격었던 마음의 고통들에 대해 분개를 느끼면서 나 자신도 돌아본다.

반대의 경우로 소개된 케이스는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재상인 디스레일리와 15세 년상인 부유한

과부 마리안느와의 결혼 생활이다. 부인 마리안느는 결코 아름답거나 지적이지도 않았다고 한다.

단지 남편을 믿고 남편을 존중하며 남편의 힘을 북돋워준다. 반면 디스레일리는 그런 아내를

고맙게 생각하면서 아내를 보호하고 사랑으로 아내를 감싼다.

이런 일화가 있다. 결혼 생활이 몇 십년 흐른 뒤에 디스레일리가 아내에게 말한다.

"사실 나는 돈 때문에 당신과 결혼했어" 그러자 아내인 마리안느가 미소를 띄며 대꾸한다

"당신이 만약 다시 저와 결혼한다면 당신을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할거예요. 맞죠?"

디스레일리와 마리안느와의 책에 쓰여진 내용을 번역한다.

 

"I may commit many follies in life" Disraeli said

"but I never intend to marry for love"

And he didn't. He stayed single until he was 35, and then he proposed to a rich widow, a widow 15 years

his senior ; a widow whose hair was white with the passing of 50 winters. Love? Oh, no.

She knew that he didn't love her. She knew he was marrying her for money! So she made just one request :

she asked him to wait a year to give her the opportunity to study his character.

And at the end of that time, she married him.

 

디스레일리의 말이다. "내 인생에서 많은 오류를 범하겠지만 나는 결코 사랑 때문에 결혼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랑 때문에 결혼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결혼하지 않았다. 35세까지 독신으로 살다가,

그때서야 그보다 15살이나 연상인 부유한 과부 마리안느에게 청혼한다. 50번의 겨울철을 경험한

백발의 과부이다. 사랑 때문에? 결코 아니다. 그녀는 그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그가 돈 때문에 그녀와 결혼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 일 년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일 년 후 그녀는 그와 결혼을 한다.

 

Sound pretty prosaic, pretty commercial, doesn't it? Yet paradoxically enough.

Disraeli's marriage was one of the most glowing success in all battered and bebattered annals of matrimony.

The rich widow that Disraeli chose was neither young, nor beautiful, nor brilliant. Far from it.

Her conversation bubbled with a laugh-provoking display of literary and historical blunders.

For example, she "never knew which came first, the Greeks or the Romans."

Her taste in cloths was bizarre ; and her taste in house furnishings was fantastic.

But she was a genius, a positive genius at the important thing in marrige : the art of handing men.

 

매우 통속적이고 상업적으로 보이지 않는가? 충분히 그렇게 보인다.

디스레일리의 결혼은 모든 결혼 생활 중에서 가장 빛나는 성공적인 결혼의 하나이다.

디스레일리가 선택한 부유한 부인은 젊지도, 아름답지도, 재기가 넘치지도 않았다.

그 반대이다. 그녀의 화술은 문학적 및 역사적 사실의 실수로 웃음거리가 될 뿐이었다.

예를 들면 그녀는 "그리스가 먼저인지 로마가 먼저인지도 몰랐다"

의상에 대한 그녀의 취미도 이상했고 집안의 장식도 우스꽝스러웠다.

그러나 그녀는 중대한 결혼생활에 관한 문제에서는 천재였다 : 남자를 이끄는 기술.

 

She didn't attempt to set up her intellect against Disraeli's. When he came home bored and exhausted after

an afternoon matching repartee with witty duchesses, Mary Anne's frivolous patter permitted him to relax.

Home, to his increasing delight, was a place where he could ease into his mental slippers and bask

in the warmth of Mary Anne's adoration. These hours he spent at home with his aging wife were

the happiest of his life. She was his helpmate, his confidence, his advisor. Every night he hurried home

from the House of Commons to tell her the day's news. And- this is important-whatever he undertook,

Mary Anne simply did not believe he could fail.

 

그녀는 자신의 지적인 면을 남편에게 내세우려고 하지 않았다. 공무로 인해서 오후에 지쳐서 집에 돌아오면

메리앤은 그를 편안하게 쉬게 하였다. 집은 점점 그에게 정신적인 휴식처가 되고 메리앤의 따뜻한 숭배를

받으면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되고 있었다. 연상의 아내와 집에서 보낸 시간들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녀는 그의 협력자이자 확신을 주었고 충고를 주는 사람이었다. 매일 밤 하원에서

그는 서둘러 집으로 가서 그날의 뉴스를 그녀에게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이것이 중요한데 -

그가 무엇을 시도하든 간에 메리앤은 그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순진하게(무턱대고) 믿었다.

 

For 30 years, Mary Anne lived for Disraeli, and for him alone. Even her wealth she valued only

because it made his life easier. In return, she was his heroine. He became an Earl after she died ;

but even while he was still a commoner, he persuade Queen Victoria to elevate Mary Anne to the peerage.

And so, in 1868, she was made Viscountess Beaconsfield.

 

30년의 결혼생활 동안 메리앤은 오로지 디스레일리만을 위해서 살았다. 그녀의 재산도 그의 생활을

쉽게 편안하게 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가치가 있을 뿐이었다. 그 대신에, 그녀는 그의 경모의 대상이었다.

그녀가 죽은 뒤 그는 백작의 칭호를 받았다 ; 그러나 그가 평민일 때 빅토리아 여왕을 설득하여 메리앤을

귀족의 작위에 올렸다. 1868년 그녀는 여자작의 위치에 올랐다.

 

No matter how silly or scatterbrained she might appear in public, he never criticized her ; he never uttered

a word of reproach ; and if anyone dared to ridicule her, he sprang to her defense with ferocious loyality.

Mary Anne wasn't perfect, yet for 3 decades she never tired of talking about her husband, praising him,

admiring him. Result? "We have been married 30 years" Disraeli said, "and I have never bored by her"

(Yet some people thought because Mary Anne didn't know history, she must be stupid)

 

공중석상에서 그녀가 바보 같거나 차분하지 못한 행동을 보이더라도 그는 절대로 그녀를 나무라지 않았다 ;

결코 한마디의 비난의 말도 하지 않았다 ; 누가 그녀를 조롱하면 그는 단호하게 그녀를 보호했다,

메리앤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30년 동안 남편에 대해서 말하고 칭찬하는 것에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결과는? 디스레일리가 말하길 "우린 30년 동안 같이 살았지만 그녀에게서 한번도 권태를 느껴본 적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메리앤이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고 멍청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For his part, Disraeli never made it any secret that Mary Anne wa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his life.

"Thanks to his kindness, " Mary Anne usedto tell their friends,

"my life has been simply one long scene of happiness" Between them, they had a little joke.

"You know," Disraeli would say, "I only married you for your money anyhow " and Mary Anne,

smiling, would reply, "Yes, but if you had it to do over again, you'd marry me for love, wouldn't you?"

And he admitted it was true.

 

디스레일리는 메리앤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임을 숨기지 않았다.

메리앤은 그녀의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

"그분의 배려 덕분에 나의 인생은 단지 행복의 긴 연속장면이었다"

그들 사이에 이런 농담이 오고 간 적이 있다. 디스레일리가 이렇게 말했다

"난 말이요, 어쨌든 단지 당신의 돈을 보고 당신과 결혼했소"

그러자 메리앤은 미소를 띄우며 이렇게 응수한다.

"알아요, 그러나 당신이 다시 저와 결혼한다면 그건 사랑 때문일 거예요. 맞죠?"

그는 그렇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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