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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지역 운영 관련 TFT 회의록
일시: 2006년 4월 28일(금) 오후 7시
장소: 고신총회회관 회의실
참석: 광주(정의석대표,조영미국장), 부산(주광순위원), 서울(강영안대표,우창록이사장,전재중위원장), 인천(김홍섭대표), 진주(이강근대표), 청주(권성호대표,한규영대표,이창호국장), 사무처(안금주부장,이진오처장)
우창록: 손봉호 선생님이 고향, 교회 선배여서 초창기에 열심히 참여 했는데, 작은 차 타기 운동을 전개해, 업무 필요상 큰 차 타고 있어서 말씀 드리고 조금 소원해 졌다. 그러다 변호사 모임이 생겨 참여했다. 변호사 모임은 기독변호사회로 독립했다. 삼풍 사고 때 기획위원회로 참여했데 사실을 정리하는 일을 제안했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다. 최근에 손장로님이 이사장을 하라고 해서 집사람이 지금까지 중 가장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지난번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치면서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일단 재정이 파탄 상황이고, 조직을 정비하는데 목소리가 다양하다는 걸 느꼈다. 총회 이후에 곰곰이 생각하다가 제 스타일로 하자고 생각했다. 제 스타일은 있는 것 그대로 다 내놓고 대화하자는 것이다. 이권단체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얻고자 함이 아니니, 생각이 달라도 모여서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오늘은 아무런 결론도 내지 말고 생각들을 모으고, 분류해서 공유하고, 그것을 보고, 다시 모여 논의하자. 앞으로 2~3번 정도 모이면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노파심에 부탁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 공격하지는 말자. 처음부터는 다르지 않았는데, 지나오다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어느날 모아질 수도 있다. 정해 놓은 생각은 없다. 어느 분이라도 주제를 정해 이야기 하시면 좋겠다. 한 2시간쯤 하면 좋겠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다.)
이강근: 회의를 하면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 작년 11월 지기협 총회 해체 선언을 할 때 이사회가 제안한 TFT의 의견을 받아 해체한 것인데, 회의 내용과 이사회(2005년 12월 이사회) 제안 내용이 차이가 있다. 지기협 발전적 해체 때 회의 결과가 이사회에 제대로 전달 안되었다. 또 지난 이사회(2006년 2월 이사회)에서 이번 TFT에 가급적 많이 참석하기로 했는데 5개 지역으로 제한이 되었다. 이사장님께 위임된 사안은 회의 소집, 결의된 내용 이행이지, 임의로 수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창록: 이사회때 가급적 많이 모이자고 제가 했다. 그후 제가 5~6개 지역으로 하자고 했다. 처음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순차적으로 대화의 폭을 넓혀가려는 것이었다.
이강근: 이사장님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럴 사항이 아니다. 지기협 해체는 발전적 해체이다. 지기협 재정립, 지역담당 위원 위촉이 있었으나 이사회(2005년 12월 이사회) 회의록에는 이 내용이 빠져있다.
정의석: 지역문제를 효과적으로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전 이사장님께서 TFT를 제안하셨다가, 안식년 때문에 강영안 대행께 위임했고, 이후 주광순, 권장희, 정의석이 구성 하였다. 그래서 청사진으로 제안서를 만들었다. 지기협이 이를 발전적으로 받고 해체한 것이다. 그런데 이 안을 이사회에서 다루면서 3가지 중점적 안을 제안대로 처리하지 않고 차후로 미루게 되었다. 이 안은 오늘까지 8번째 논의되었다. 지역위원들은 안타깝게 보고 있다. TFT제안을 고려한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결의가 없었다. 제안은 1.지역기윤실을 3등급으로 나누어 운영한다.(활성, 비활성, 정지) 정비작업을 본부에서 해달라. 2.지역 전담 위원, 간사를 두어 달라(네트워커). 3.지역 활성화를 위해 본부가 후원할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이강근: TFT에서 제안한 것은 이사회에서 제안해 위임된 것이고, 위임 받은 곳에서 제안해 지기협이 받았으니, 이사회에서는 수정하면 안되고, 가부만 결정하면 되는 것 아닌가? 수정을 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우창록: 적절한 지는 모르겠으나 수정할 수는 있다 생각한다. 이사회가 TFT의 제안에 귀속되지는 않는다.
이강근: 지기협이라는 공식단체에 제안한 것이기 때문에 수정하면 안된다.
주광순: 정의석 의원과 같이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 이사회에서 무엇을 바꿨다 등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
권성호: 해야 할 내용만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하면 좋겠다.
우창록: 제가 현안이 뭔지 모르겠다. 참석한 분들의 생각이 다르다 생각된다. 간단하게 끝날 것 같지 않다. 지기협 해체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른 것 같다. 기윤실은 사단법인 정관이 있는데 지기협이 별도 정관이 있더라. 별도 정관이 있으면 별도 단체인데, 실제 별개 단체라고 생각하는지, 별도 정관이 뭔지 생각을 듣고 싶었다. 진주에서는 이사회에서 뒤집은 것에 불만이 있으신 것 같다. 저는 정관이 2개 인 것이 난감한 상황인 것 같다.
이강근: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기윤실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것은 기윤실 적이지 않은 것 같기 때문이다.
우창록: 그 부분은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 조직이 먼저 정직해 지는 것에 동의한다.
한규영: 청주기윤실 공동대표로 새로 선임되었는데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오늘 참석자들이 골고루 이야기 하면 좋겠다는 것이다. 권장로님 말씀처럼 가장 중요한 주제에 집중해 이야기 하면 좋겠다.
우창록: 유념하겠다. 오늘 최우선 의제부터 정하자
주광순: 지기협과 본부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중요한 이슈인 것 같다.
전재중: 이사회에서 요청한 이번 모임에 대한 미션에 간사 처우 문제도 포함되지 않는지.
이강근: 지난 이사회(2006년 2월 이사회)에 의하면, 집행위원회 구성 문제, 본부와 지역의 구조, 간사 처우문제로 되어 있다.
우창록: 제가 보기에는 지역기윤실이라는 조직에 대한 정체성과 본부와의 관계가 무엇인가인 것 같고, 법률가 입장에서는 정관이 두개인 것 같다.
이강근: 지기협 정관 초안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부산, 진주, 울산이 친교 모임을 갖다가, 확대 필요를 느껴, 광주가 참여하다가..확대되었다, 서울기윤실에서 활동하는 것과 지역기윤실과 차이가 있다. 서울에는 10여명의 간사들이 있지만 지역은 1~2명이 감당한다. 그래서 지역실정에 맞는 일을 돕고 할 수 있을까 협의해 나가다가 정관을 만들게 되었다. 정관은 이사회 허락을 받았다.
조영미: 제 생각은 조금 다르다. 지역간사협의회가 먼저 생겼다. 2002년에 네트워크 조직으로 만들어지면서 지간협이 만들어졌고 정관도 있다. 총무로서 운영해 보니 간사들에게 의결권이 없다는 문제를 알게되었다. 지간협 의결 내용이 현실화 되는데 어려움이 있어..전국에 지간협 이름으로 위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가 필요하다고 호소문을 보내고, 초청했다. 창조적 기금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의사결정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 당시에는 지역간사가 11명이었다. 40여명의 전국 실행위원, 서울 실무 간사들이 동의하고 발대식을 했다. 토론회 이후 지기협을 만들었다. 간사들의 효율적인 실무처리를 위한 필요 요청에 따라 본부가 판을 깔았다. 김인수 이사장님 시절에 지간협, 지기협이 이사회 인준을 받게 되었다.
우창록: 의결기구로 인준을 했다고 했는데 의결은 어떤 의사를 말하는지, 의결을 하면 누가 귀속되는지.. 사단법인 기윤실의 의결인지, 지기협, 지간협의 결정 사항인지..
조영미: 각각의 정관이 따로 있는 것이다.
우창록: 지간협, 지간협 모두 정관이 있어 따로 모여 결의하고, 각 지역기윤실은 각각 정관이 따로 있어 결의하는지..
권성호: 각 지역 정관은 본부에 귀속된다.
이강근: 지기협 정관은 구속력이 없고 느슨한 협의체이다. 협조 사항이다.
강영안: 이사회에서 통과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로 이사회에서 통과 시켰을지.. 지기협, 지간협의 결정이 기윤실 전체 운동방향에 영향이 있는지
조영미: 그런것은 아니다.
권성호: 본부에 품의한 것을 받아 들이지 않은 것을 문제제기 하는 것인지, 그런 부분은 과거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조금 정리하고, 제한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지..
우창록: 저는 지간협도 조직, 정관이 있고, 지기협도 조직, 정관이 있고, 각 지역도 조직, 정관이 있고, 사단법인 기윤실도 조직과 정관이 있는 현상인 것 같다. 기윤실은 사단법인 이니 사람의 모임인데. 여기에는 지역에도 회원이 있고, 서울에도 회원이 있고, 전국에 있는데 서울 지역 기윤실은 없고, 지기협에서는 서울지역은 끼어주지 않았고, 본부와 서울은 하나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주광순: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 사이에 관계가 어떠냐하는 것이다. 서울과 지방의 고질적 문제인데..당시에는 지역도 많고.. 운동도 많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사단법인에서 전체를 아우르지 못해 묵인했는데.. 전체적으로 약화되면서 간사들 안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처음에는 본부와 지기협의 결의가 마찰이 없었는데, 기윤실이 약화되면서 힘들어지고, 마찰도 생기고, 지역기윤실이 살아남은 것도 힘들게 되어, 자구 노력을 하는 가운데 본부기윤실과 지역 사이에 갈등 구조가 생겼다. 그것이 정의석 의원, 이강근, 조영미 국장이 말하는 6가지 정도 이견이 생겼고 갈등이 생겼다. 물론 몇몇 지역은 문제가 안된다는 곳도 있다. 본부가 포괄 못한 것 지기협도 못했으니까.. 갈등 상황을 솔직히 이야기 하는 것 의미있다.
한규영: 다른 사람 이야기할 때 집중 못하고, 할 말을 고민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공이 건축인데.. 하이라키, 공간의 위계를 공부했다. 남미에 가톨릭 지도자가 로마 교황청에 반기를 들면서 교회는 하이라키가 아니라 코이노니아다 라고 했다. 우리 개신교가 가톨릭과 다른 것이 있다. 기윤실이 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 서울, 지방 구조, 갈등.. 건축은 대한건축학회가 있고, 지방에도 있다..근데 지방이 소외 당하자 제기하는 것이 왜 서울 중심으로 가냐고 하며 지회연합회를 만들고 회지도 낸다. 본부에서는 어정쩡하게 인정도 부정도 못한다. 세상에서 그렇다. 기윤실은 생각을 바꾸고..초기처럼 본부에서 지역에도 오셔서 강연도 하고.. 지역을 지원해야 하지 않을지..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야 하는데 근본적인 것을 이야기해야..
권성호: 기윤실 참여하면서 소위 지기협에 몇 번 참여 했는데.. 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효율적인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지기협 모임은 조직간 갈등이 이슈가 되어 논의를 하니 갈등이 더 된다. 넓은 땅에 몇 개 만 지역기윤실이 있는 것은 본부가 고민해야 하는데 그런 것 말고 다른 부수적인 것 같고. 입씨름 하는 것은 안타깝다. 하고 있는 운동을 조절, 고민을 나누면 좋겠다.
주광순: 저는 여기저기 참석을 해 보았는데.. 부산에서 활동을 하면서..한편으로는 조직같은 정치적 문제인 것 같지만, 부산기윤실이 살기 위한 발버둥이기도 하다. 본부와의 갈등 만은 아니다. 예컨대. 부산 위원의 노령화, 노선의 일치에 대한 불안감.. 이런 것.. 기윤실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것.. 지역에서 목사님들이 서울에다 헌금하는 것 아니냐. 하듯이 지기협 이야기도 .. 그렇다. 어떻게 윈윈해 시너지를 낼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물론 조직이 오래되다보면 생각지 않은 갈등이 생긴다. 단지 정치적인 것 만이 아니라 기윤실 운동 본질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이다.
이강근: 생각의 차이인 것 같다. 권장로님께서는 회의에서 결과가 있어야 한다 생각하지만, 우선 지기협이라는 단체가 결과물을 내놓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기협은 설립된지 얼마 안되어 무엇을 할지 의논도 안된 상황이었다. 지역에서 오면.. 무엇을 원하지만.. 준비가 안된 것이다.
우창록: 진주, 광주가 본부에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툭 터놓고.. 요구를 해보시죠.
정의석: 지역 문제는 생존문제다. 기윤실 사역을 한지 3년여 되었다. 유학에서 돌아와 빚진 마음으로 일했다. 느낀 점은 지역기윤실은 정체성을 가지고 생존하는 것이 고민이었다. 그런 문제 때문에 TFT의 3가지 안은 갈등 문제가 아니다. 저는 오늘 사실 구체적으로 대안이 그려질 것이라 생각하고 왔다.
우창록: 죄송하지만 간명하게 원하는 것을 말하면 좋겠다. 과거 잘못은 현재를 아는데 도움이 되지만....
주광순: 서울하고 얘기하다 보면 지역은 안되고 서울은 잘되는 것 같다. 제 생각에는 마음을 남의 말에 열어두고, 각 지역의 마음이 어떤 쪽에 있는지 .. 생존이라는 말은 진지하게 들어야 .. 너희 생존은 난 몰라 이렇게 하면 안된다. 재촉말고.. 말을 들어야 한다.
우창록: 제가 사회자입니다. 정지하세요.(설왕설래)
주광순: 이사장님도 들으셔야 합니다. 이런 태도는 불쾌한 것입니다.
우창록: 지역의 생존 문제인 것을 이해했다. 그러기에 다음에.. 요구를 물은 것이다.
정의석: 그것은 사회자께서 이쪽 지역은 본부에 불만이 많다고 전제하니 그런 것입니다.
조영미: 맞습니다.
김홍섭: 제일 출발점은 이강근 목사님 말씀하신 TFT 제안 3가지를 이사회가 수정, 무시했다에서 출발한 것 같다. 지난 이사회에 참석했다. TFT제안서가 본부에서 만든게 아니라 정의석, 주광순 지역위원도 참여해 만든 것이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사회에 참석했는데 수정 보완한 것 없다.. 첫째 3등급으로 나누자는 의견은 많은 이사들이 열심히 하면 되지.. 레벨이 다르게 분류 하는 것은 제가 반대했다. 같은 정신으로 하는데 레벨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하고 결론을 내리지 않고 추후 의견을 수렴하자고 해서 지금도 진행 중이다. 둘째 지역 전담위원, 간사 문제는 논의 등급 문제가 진행된 다음 논의키로 유보했다. 세 번째 본부 후원 정책은 재정에 대해 오가다가 그것도 다음에 논의하자하고 그때 이사회에서 TFT 제안서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라 추후 논의키로 한 것이다. 지금은 그 3가지를 이 자리에서 정리하면 좋겠고.. 생존의 문제는 기윤실의 목표가 정직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다. 그럼 생존하기 위해 요구사항이 무엇인가를 말해 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다시 공감하고 있는 문제로 돌아가니 저도 짜증이 났다. 이제 요구사항을 말해야 한다.
정의석: 그 단계로 갈 수 있었는데 못간 것이다. TFT 제안서 마지막에 이사회 안건이 있다. 3가지가 아니라 5가지가 있다. 첫째 지역 전임간사 지원을 점차 확대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이사회 안건으로 자세히 전달되지 않았다.
우창록: 이사회에서 결론 내지 못해 다시 논의하는 것이다. 지나간 것..
정의석: 지난 간 것이 아니다. 이 결론이 안되어 지기협 재창립 준비위가 있다..
김홍섭: 지역기윤실은 회칙이다. 정관이 아니다. 지기협, 지간협도 회칙이다. 구속력이 해당 단위이다. 본부의 기본 철학에 맞추어 했다. 본부에서 TFT를 만들어 의뢰해도, 국회도 특별위가 있지만 본회의에서 뒤집힐 수 있다. 귀속력이 없다.
정의석: 지기협에서 4~5시간 회의하고 낸 결론인데 존중이 안되었다.
권성호: 서운할 뿐이지 그것이..
조영미: 여기까지 온 것이, 서운하게 된 내적 동기가 거기에 있다. 그 과거가 현재까지 오는 것이다.
우창록: 정리하면 진주에서 오신 이강근 목사께서는 TFT에서 제안하고 지기협에서 결의한 대로 이사회에서 안 한 것이 잘못이다. 그렇죠..
정의석: 이사회 결의 안 한 것이 아니라 보고 되지 않은 것이..
우창록: 보고 되었다.
주광순: 이사장님 전에 있었던 것이다. 정의석 대표에게 물어본 것..
우창록: 마음이 상해서 표현이 달리 들린 것 같다. 표현이 잘못되었으면 용서하시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되는지를 듣고 싶다. 듣는다고 다 할 수 있는 것 아니지만 최선을 찾자.
정의석: 법률적 구조에 맡게 전체적으로 사단법인에 맞게 정관 정비 작업을 해주라.. 3개 안에 대한 대안을 ..첫번째 지역기윤실의 정비 작업은 기준에 의해서 본부에서 분류해서. 문닫을 곳, 활성화 지역, 지원지역으로..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한 간사와 위원 모임에 한 사람 정도가 이사회 안에서 대변할 수 있도록 하면 의사 결정이 효과적일 것, 전임간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지역에서 파견한 이사가 중간 역할 담당하도록.. 앞으로 여력이 되면 네트워커 세워주길.. 간사 4대 보험은 일괄 10만원이 아니라 간사 경력과 급여에 맡게 지원.. 필요하면.. 본부 기준에 맡게.. 지역간사 페이 수준에서 4대 보험 지원 요청.. 활성화 지역에 간사 지원책 마련 필요
김홍섭: 지역정비는 기윤실은 손봉호 장로님 말씀으로 없어지기 위한 조직이라고 했다. 반대한 것은 한사람이 있어도 그 지역 기윤실 깃발을 내려서는 안된다. 하겠다고 하는데 막아서는 안된다. 후원하는 것은 해야죠. 그러나 숫자로 평가하는 것이 기윤실 정신에 맞는지..
이사회에 지역을 대변해 한사람을 보낸다 했는데 저도 지기협 부회장을 했는데 지기협이 모이기 어렵다. 대전권에서 모인다. 몇 사람 안모인다. 지기협이 존재 되어서 대표로서 이사회 참여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아니면 자연인 아무개가 대변하더라도 결론을 지역기윤실에 나누는 것이 가능할 지.. 또 하나의 하이라키를 만들어 왜곡 되는 것은 아닌지. 이 부분은 합의가 필요하다. 전임간사 지원은 여력이 되면 해주면 좋다.. 민감한 부분인데. 다른 단체들은 노조가 생기고 있다. 전임 사역자와 자원봉사자 간의 역할의 차이.. 재정 부담의 차이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재정적인 것 고려해서..
이강근: 지기협 일 중에 하나가 대응자금을 만든 것이다. 간사들 급여 부족분 지원을 위한 기금이다. 지기협이 얼마 모으고, 본부에서 얼마 모으자는 것이다. 간사들이 일을 하는데 생활비를 주지 않는 것도 비윤리적이다.
조영미: 지기협이 해체되면서 서울로 이관했다. 대응자금 뿐 아니라 3년의 시행착오 거치면서 지역간사 생활비 자금 마련, 지역조직이 18년간 방치되었는데 울산 지역의 경우는 이사회도 따로 있는 식으로 지역조직도 일원화되어 있지 않았고, 지역조직 대표, 위원 명칭도 제각각 이고, 임원 선임 절차, 지역간사 선임 절차, 급여 안 등도 마련하였다. 해체 직전까지 해체할 것을 상상하지 않았다. TFT제안이 이행할 것으로 생각했다. 권장희, 이진오 배석했었다. 이행하겠다는 확인과 다짐 받은 후에 해체 후 재창립 준비위 구성한 것이다.
우창록: 해체 후 재창립은 무슨 이유로..
조영미: 만들어진 경위는 각 지역 실무자가 1~2명이라 많이 지친다. 그래서 상시적 카운슬링, 처우 등 고민.. 네트워크 체제로 변하면서 구심점이 필요했다.
우창록: 납득이 안된 것이 해체하고 재창립 한다는 것이다. 차라리 주제를 옮겨서 기윤실 정관도 어수룩하다. 현재는 조직의 연합체가 아닌 하나의 조직이다. 대한변협은 지방변협이 있는데 독립적 단체이다. 그런데 전국적 조직은 한 조직의 브랜치 이거나, 독립된 조직의 연합체인데. 현재 기윤실 정관은 한 조직의 브랜치 형식이 되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기윤실이 있고, 지기협이 있어 중간 조직으로 상당한 독자성이 있는데, 그 안에 독자성이 있는 각 지역이 있다. 그런데 지기협을 해체하고 재창립 한다고 한다. 그럼 한 조직의 브랜치가 맞는가. 독립조직의 연합체가 맞는가.
권성호: 한 조직의 분회가 맞는데 지기협이 탄생할 때 친목모임 이었다는데 그런 수준에서 하면 어떨지. 구속력은 없는 것으로. 무엇을 결의해서 제안하고 안들어주면 어쩌고 하고 그러면..
정의석: 재창립은 친목모임을 만들자는 것이다.
우창록: 친목이라면 전국에 있는 기윤실 운동 조직이 다같이 친목을 해야지 결국 사람의 모임인 사단법인인데, 지역별로 숫자 차이만 있는 것인데, 적은 지역 사람끼리 친목하자는 것은..
조영미: 독자성와 예속성을 별개로 개념 정리해야 한다. 법적으로는 전국 기윤실이 똑같다. 사업은 운동 단체임으로 각 지역에서는 독자성을 가져야 하고, 이념적으로는 동일하다. 모토가 정직인 것은 모두가 같다. 그러나 각 지역 과제는 지역별로 독자성이 있다. 법인으로의 독자성과 예속성은 별개면서 동질이다.
김홍섭: 저는 지역대표로 왔는데 경영학을 한다. 회계학에서는 버는 사람, 쓰는 사람이 대응이 되도록 한다. 버는 쪽에서 많이 쓰게 되는데 지역 기윤실이 재정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요구사항은 많다. 그러나 전체를 위해서 필요한 조정은 다른 문제다. 명쾌하게 이야기하면 돈 문제다. 본부는 간사들도 풍부하고.. 저도 고민이다. 간사들 모실 때 이정도 드린다. 간사님 임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펀드레이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학적으로는 독립 채산제가 가장 좋다. 그 틀안에서 본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해법이 된다 생각된다. 아니면 나중에 어려워 진다. 고육지책이다.
정의석: 교수님 말씀 옳으신데.. 대도시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익산 같은 곳은 간사는 있는데 재정 자립이 안되는 것이다.
우창록: 익산 기윤실을 세울 때 본부에서 만들어라 한 것인가
정의석: 자생단체이다. 그런데 하다보니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김홍섭: 본부와 지역이 대응자금을 만들어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펀드 자체가 규모가 작으면 달라는데는 많고 돈은 없고..
이강근: 부산 김장환 교수님은 은퇴했음에도 전국에 수차례 다니며 수고했다.
정의석: 펀드를 잘못 운영하면 안되기에 운영위원회도 만들었다.
우창록: 모든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지기협 분들이 너무 왕성하게 많이 결정하신 것 같다. 그런 통에 소화가 안되었다.
권성호: 본부가 할 일을 떠 안은 것이다.
우창록: 익산의 경우처럼, 전략적으로 만든 것이면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자생적 단체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서울은 경제구조상 숫자가 많아서 지방에 빚진 요소가 있어 도와주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대체로 기윤실은 전국을 포괄하는 하나의 단일 조직으로 이해해야 한다. 정관을 손보면 지역은 브랜치로 하는게.. 조간사님은 달리 생각하는 것 같은데..
주광순: 재정, 조직의 자율성은...
우창록 : 고 다음 단계다. 그러면 지역은 본부가 결정한 것을 따라야할 의무가 생긴다.
주광순: 이제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전재중: 기윤실은 처음부터 인사 재정은 자체적으로 했다. 정신만 공유했다.
우창록: 완전히 중간이네.
강영안: 원래 기윤실은 안동, 부산 등에 생긴 자생 조직의 연합이다. 2천년 들어오면서 본부가 네트워크로 분화하며 집행위를 해체하고, 각 운동본부으로 진행되면서, 지간협, 지기협 이 구성 되었다. 일종의 협의체로 전국 대의원 총회를 한 것이다. 일종의 협의체이다..
정의석: 최종적으로 어때야 할지 정리해야 한다.
우창록: 이것이 숙제다.. 다음 모임에서.
이강근: 사무처장의 역할 규정이 필요하다. 현재는 서울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우창록: 건축사 협회 좋은 예를 말해 주셨는데 은행은 철저히 단일 조직의 브랜치인데 브랜치에 보내는 인사만 중앙에서 하고, 브랜치 내에서 보직은 브랜치 헤드가 정한다. 손익은 브랜치 단위로 계산한다. 그런 조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제가 이사장이 되어 첫 일성이 정관, 조직 정비해 우리 스스로가 정직하고 투명해 지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뭘 원하는지, 어디로 갈지가 섞여 있다. 직업 특성상 강하게 보인다. 각자 생각해 보시고. 우리끼리 이렇게 합시다. 해서 될 일인지..
주광순: 오늘 이야기한 총 결론이 조직만의 문제인가.. 다른 것은..
우창록: 조직이 구성된 후의 재정 집행 문제 등은 다른 측면에서..
주광순: 제 얘기는 선 조직 후 재정은 후에 하자는 것인지.. 같이 이야기 하자는 것인지...
김홍섭: 연합체냐 브랜치냐 하면 기윤실 전체적으로 충격이 있을 수 있다. 지금 형태로 정신은 공유하되, 지역 특성에 맞게 일하되, 재정 지원 문제 어떻게와 활동 안하는 지역 처리 문제 논의가 필요 하지만, 어떤 형태로 가는냐 하면...연합체면 본부에 요구할 명분 없다. 그런데 그런 성격과 동시에 브랜치 형식도 공유하고 있기에 요구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정관과 회칙간의 갈등만 조정하면 될 것 같다. 지역 담당 간사가 한명 있어야 할 것 같다. 간사 후원에 대해서는 간사 연령, 경력 고려 주장도 있는데, 인천의 경우 50만원 지원해야 본부에서 10만원 지원이 나왔다. 다른 지역에서 기윤실 운동 하고 싶은데 본부에서 지원 시스템이 없다. 작은 조직이라도 기윤실 활동하는 곳은 기본급으로 얼마씩 지원하고, 활동이 많은 곳은 알파로 해야 한다. 이 정도에서 중간 결론을 맺어야 한다.
우창록: 사실 저는 NGO 라는 말을 기윤실에 붙이고 싶지 않다. 왠지 복음 외에 다른 것을 붙이는 것 같다. 복음에 기초한 신앙운동이 되어야 한다. 뭐라 할지는 모르겠다. 간명하게 될지는...도움이 된 것은 각 기윤실의 독자성, 권리, 한계 등에 대한 작업이 더 필요할 듯 하다. 어디서 벗어나면 안되고, 어느 것은 지켜야 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허용 범위를 정해야 한다. 재정은 넉넉하게 펀드가 되어 두루두루 풍성하면 좋겠지만, 이사장은 별거 아니다. 이념은 공동대표가 하고, 결정은 이사회가 하고, 파산하면 나만 손해인데 현재 보니 있는 것 다 까먹은 것 같다. 신규 후원, 재정 후원 거의 없는 것 같다. 머리 맞댈 것은 돈내고, 시간 낼 이념적 지표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 이런 운동은 열정이 있는 사람을 만들지 못하면 끝나는 것이다. 손장로님이 십수년전에 내걸었던 설명을 지금도 하고 있으니, 20년 전에 하던 말을 지금도 공감할까 저는 그것이 고민이다. 20대 중 후반 돈버는 사람이 동참하게 할 수 있다. 고민이다. 그 고민에 조직 등이 방해가 되면 안된다. 이런 모임을 한번은 더 해야 하는 것 아닌지.
이강근: 2천년 맞이하여 대대적 조직 개편을 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나온 것을 더듬어 보고. 방향을 정하면 좋을 것 같다.
우창록: 저는 철저히 실무자이고, 현실주의자 이다. 현실을 보고. 말하는 것이다. 이념적 지표는 열심있는 분들의 몫인 것 같다. 손봉호와의 역할이 다르다. 보조자, 후원자이다. 여기 계신 대표들의 의견이 모아져야 한다. 그 코드를 만들어 주셔야 한다. 저는 뒷받침하는 사람이다.
주광순: 기윤실 모임에서 이념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시대가 달라진 것에 대해 고민해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이사회 오면 실무적 논의가 너무 많다. 조직 논의가 너무 많다. 이념적인 것을 기도하고 고민하자. 지역도 모여지는 것이 아니다. 제가 봐도 문제는 뻔하다. 서울에도 어려운데 같이 올라가야 하는데 윤리연구소에 제의한 적이 있는데 각 지역에서 고민하던 것이 있다. 그런데 기윤실이 뭐가 선명하지 않고 젋은 친구들 보기에 낡은 것 같다. 단지 재정, 조직 그런 것만으로 논의된다면 윈윈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실제 이념이나 마음을 모을 수 있을지는 궁금하다. 연구소든 서울에 있는 실무자들을 통해서든 아이디어 들을 모으고 하는 것을 활성화 하면 좋겠다.
우창록: 간사 조직은 이념을 창출하는 곳은 아닌 것 같다. 이념은 참석하신 분들이 협력해서 창출해야 한다. 그런 장을 만드는 것은..
강영안: 2천년 들어오면서.. 네트워크 4개 본부로 집약했는데 그 사이 건강교회 분리되고, 안식년 다녀 온 사이 이장규 이사장님 계실 때 통합하는 방식으로 합하면서 인원이 많아 구조 조정 했다. 예전 간사 아무도 없다. 관악에서 오면서 보증금 빼 온돈 모두 소비했다. 사무실 옮기려면 난감한 사항이다. 인원이 줄어 조금 적자 폭을 줄이고 있다. 협의체냐 브랜치냐는 덜 중요한 것 같다. 지역 간사님들 생활 돕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데.. 조직 개편하면서 발생한 문제가 모든 것을 다하는 단체여야 하나. 해서 정직운동으로 모으자고 결론을 내었다. 현재 집중 하는 것은 정직과 다른 곳이 하지 않아 하고 있는 생명, 도박 문제 뿐이다. 가장 활성화 되었던 문화 쪽은 손 땐 것이다. 제일 좋은 것은 지역에 확산되고 각 지역이 하면 좋은데 실제 서울에서도 지난 2~3년 어렵게 유지되었다. 알다시피 사무총장 모셨더니 이메일 하나 던지고 사라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조직을 튼튼히 하고, 이슈를 분명히 하면서 이념을 분명히 하는 것, 재정 마련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우창록: 우리가 내세우는 깃발이 분명하고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코드를 담으면 동역할 분도 많아지고, 재정문제도 트이고, 그러면 간사들도 후원할 수 있는 것 같다. 말씀하신 대로스텝 중에 누군가가 각 지역에 대화 채널을 확실히 해서 개발된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수렴하고, 전국적으로 어느 정도 통일성 있는 일을 해나가고, 각 지역의 일들도 다른 지역에서도 알고 지내면 좋을 거 같다.
주광순: 은연 중에 두분이 공통적인데, 이념을 서울에 있는 분들이 만들어 내려 보낸다고 느껴지는데. 부산만 하더라도 그렇게 날라와서는 되지 않는다. 부산만 보면 손봉호 선생님을 만나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가지고 해나갔다. 그런데 정직 이라는 모토를 말할 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젋은 층에는 공감되지 못한다. 그런데 두분이 하향식으로 내려 보내면..
강영안: 하향식 할 마음 없다. 그러나 서울이 잘 되야. 지역도 잘 된다. 서울도 힘드니까 조직 개편한 것 이다. 서울이 잘되면... 한국 사회가 먼 곳이 아니다.
권성호: 이슈가 한 사람이냐 여러 사람이냐 중요하지 않고 제대로 된 것이면 된다. 서울이냐, 지방이냐도 중요하지 않고. 어떤 이슈냐가 중요..
우창록: 표현 잘못했으면 오해다. 교수님 마음을 많이 닫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이념은 여기 계신 분들이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모아서 뿌리자고 했다. 절대 서울에서 만들어 내려 보낼 마음 없다.
주광순: 실제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없다. 이념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고민할 장이 없다.
우창록: 만드십시다. 모든 사람이 공감하도록, 여러분이 만들어 주세요. 교수님이 한번 만들어 보심이 어떨지, 아이디어를 좀 주시죠. 저는 백업하는 사람이지 ....
권성호: 저희 지역에 한 사람은 군청에 다니는데 매월 8만원 씩을 입급시켜 주면서 얼굴 한번 보이지 않는다. 그런 분들은 기윤실이라는 이름 하나 가지고 하는 것이다.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기윤실이 있는 것이다. 갈등 만들지 말고 이념과 방향만 맞으면 많은 사람 아니라도 소수의 뜻있는 분들이 하게 된다 강조합니다.
우창록: 제게는 기윤실이 내세우는 기준이 너무 높아 따라가기 어려웠다. 작은차 타기 운동도 그랬지만, 최근에 정직운동 너무 어렵다. 나는 매일 몇 가지 씩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 제발 나도 100% 할 수 있는 정직운동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저는 여러분이 좋은 생각을 만들어 복음 운동에 투신하시면 돕도록 하겠다. 오늘 이야기 한 것 중 바로 시행할 것은 서울 사무처에 커뮤니케이션 할 사람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념을 만들고 공유하는 모임을 다시 한번 하면 어떨지..
정의석: 오늘 토의된 내용을 지역마다 보내고, 보완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그래야 발전이 된다.
강영안 : 오늘 안된 내용 조직문제. 전국적 집행위원회 어떻게 구성할지, 협력체, 브랜치 규정하는 것 등. 두 번째 재정 확충 문제, 지역도 성경보급하는 기드온이 설명하고 모금하듯이 지역에서도 아이디어를 모으시길, 그 다음에 운동, 이념, 세대 등 시간이 되면 연구소 나 어디든 정책포럼 형태로 1년에 3회 정도 조정해 나가는 방식을 통해 지역과 공유하는 모임을 활성화하면 지금보다는 나은 형태로 될 것 같다.
이강근: 결과적으로 4~5년 전으로 회귀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이사장께서 직접 의견을 수렴해 주셔서 좋은 것 같다..
우창록: 당초 생각보다 화기애애 한 것 같다.
조영미: 백종국 교수님과 대화 중에 나온 이야기가 정관상 본부냐 서울이냐 구분이 안되있는데, 해법 중 하나가 본부를 꾸리는 방법이 있다. 서울을 포함한 지기협도 대안이 된다.
우창록: 현실적으로 서울변협은 부자인데 대한변협은 준 거지이다. 지금 말씀처럼 하면 본부에서 지방을 도와줄 여력이 없어지고, 본부는 서울에 얻혀 살게 된다. 서울 중심 한국 경제 현실이다.
주광순: 기윤실에도 중앙, 지방 가교를 만드는 이념 만드는 것 좋을 것 같다. 최근 양극화 포럼 관심이 많은데, 양극화, 중앙/지방 세속적으로도 문제지만, 그리스도 안에 하나 되는데도 어렵고, 교회에서도 지방 목회자들은 배신감 같은 것을 느낀다..
강영안: 서울도 그렇다. 작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그냥 동네 교회 다닌다고 한다.
주광순: 기윤실에서 짚어 보아야 할 것이 그리스도 안에 하나 되는 것이다.
김홍섭: 재정문제는 후원의 밤을 하면 문화적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문화 감시만 하지 말고 견인, 창출하자. 노래패, 싱어. 등 지역에 보내주는 것도 필요하다. 문화사역팀 이랄지 연계 네트워크 등으로 지원 필요하다.
이진오: 이사장님께서 본부 사무처에 지역을 담당하는 전담 간사를 두자고 하셨는데 지역에서 원하는 것은 지역에서 지역담당자를 두는 것으로 이야기 하신 것 같다. 명확히 해 주시면 좋겠다. 또 다음 모임 일정도 미리 정하면 행정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정의석: 전담 간사를 본부 사무처에 두어도 좋다.
우창록: 가능한지 모르겠으나 되도록 해보자. 일단 목사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강영안 대표 기도로 모임을 마칩시다.
강영안 기도..
우창록: 다음 모임 일정은? (설왕설래)
김홍섭: 다음에 이야기할 이슈를 정해야 한다. 오늘 의견 수렴된 것 정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이상의 논의가 되기 어렵고 참석도 부진하게 된다.
우창록: 기윤실 홈페이지에 위원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고 그곳에 오늘 회의한 내용
올려서 서로 확인한 후에 다음에 논의할 사항을 정리해 모임 일정을 잡도록 합시다.
이진오: 현재 기윤실 홈페이지에 가입만 하시면 간사들이 행정적 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인트라넷이 있다. 이곳에 공간을 만들도로 하겠다. 모두 홈페이지에 가입주면 좋겠다.
모두 동의해 모임을 폐하다. 오후 9시 5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