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다음의 제2댐으로 합천댐과 하구둑이 고려되었는데 낙동강 유역권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서는 하구둑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낙동강 하구둑 사업을 제5차 경제발전 5개년계획에 포함시켜 화란의 NEDECO사와 우리공사 기술진 공동으로 1980. 11. 에 착수하여 1982. 5.에 완료하였다. 자동 Control System에 의한 수문조작 장치는 유량, 수의 및 염분 함량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며 이로 인한 담수호는 부산시 및 동해, 남해안 지역에 산재한 공업지역 및 연안주민에게 연평균 750백만㎥의 용수공급량증가로 익산, 마산, 창원, 부산 등 낙동강 하류부 연안지역에 2000년대까지의 생·공용수 수요를 담당하여 이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보장하게 되었다.
낙동강 상류의 다목적댐과 연계조작으로 방류에 따른 조작손실 및 염분침수 예상에 의한 물의 과다소모를 방지하여 다목적댐의 용수공급 능력을 안정화하며, 염수의 완전차단으로 김해평야의 농지 15,000ha 중 약6,000ha의 염해 방지와 특히 폭 8m, 길이 47.5m의 거대한 Tainter Gate로 설비된 10連의 수문과 1.5km에 달하는 연안방벽은 해안으로 침수하는 조수를 완전히 차단하여 낙동강 하구는 염해없는 하구로 변모하게 되었다. 도한 준설토량을 이용 주변 연안을 매립함으로써 약 330ha의 가용토지를 얻게 되는 부대효과를 얻었으며, 수문의 유지보수용을 겸하는 교량은 부산 중심부로부터 서부 경남지방인 김해, 진해, 창원, 마산 방면의 교통을 원활히 하여 남해연안의 개발을 촉진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주운 및 관광지 개발효과 등 하구둑에 의한 효과는 실로 광범위하다.
- 한국수자원공사 25년사 中에서...
출처: 물포탈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