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는 군대시절 강원도 양구 최전방 철책에서 근무하다가 병장때 차출되어 전라도 전주에 사령부가 있는 제 31사단에 소속되어 있는 부안 개화도에서 군생활을 마쳤습니다 밀물 썰물의 차가 있는 서해안 바다 경계 임무였지요 그당시 마을의 전라분들이 어찌나 인심이 좋던지 고기잡으면 끓여 먹어라고 우리 군인에게 고기도 많이 공짜로 주곤했고요 전라도 처녀분들이 초소에 찾아와 총각인 저희들과 밥도 같이 먹고 놀다가 간적도 있지요 ㅋㅋㅋ 한분대가 9명인데 가족적인 분위기 였으니까요 그당시 제가 왕고참 이었거든요 전남 강진 마량리에 가본적은 없지만 농어가 유명하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첫댓글 저는 군대시절 강원도 양구 최전방 철책에서 근무하다가 병장때 차출되어
전라도 전주에 사령부가 있는 제 31사단에
소속되어 있는 부안 개화도에서 군생활을 마쳤습니다
밀물 썰물의 차가 있는 서해안 바다 경계 임무였지요 그당시 마을의 전라분들이 어찌나
인심이 좋던지 고기잡으면 끓여 먹어라고 우리 군인에게 고기도 많이 공짜로 주곤했고요
전라도 처녀분들이 초소에 찾아와 총각인 저희들과 밥도 같이 먹고 놀다가 간적도 있지요 ㅋㅋㅋ
한분대가 9명인데 가족적인 분위기 였으니까요 그당시 제가 왕고참 이었거든요
전남 강진 마량리에 가본적은 없지만 농어가 유명하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그리하셨군요 즐건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