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년 김승진, 프로기사 입단
초1 바둑 입문 후 8년 만의 성과
제주도 출신 10번째 프로 탄생
제주소년 김승진(15)이 프로 바둑기사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진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6회 영재입단대회 본선 최종 3회전에서 김민서와 조상연을 연파하며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바둑을 시작한 김승진은 강순찬바둑교실(원장 강순찬)에서 실력을 키워 바둑 입문 8년 만에 프로기사에 입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 출신 프로기사 탄생은 이번이 10번째다. 김승진의 입단으로 올해 7명의 입단자 중 제주도 출신 입단자가 3명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승진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사범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스승인 강순찬 제주도바둑협회 부회장은 "김승진은 어릴 때부터 질문이 많았고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먼저 마무리하자는 말을 꺼낸 적이 없을 정도로 바둑을 즐거워했다"며 "그 노력이 입단의 큰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강순찬바둑교실 4번째 입단 김승진 축하.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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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영재 입단 ㅡ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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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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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범서군에 이어 바로 김승진군 프로입단 너무 축하합니다 세계최고의 바둑기사 모습 응원하고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