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마을 자연학교-
“우드카빙”
우드카빙은 조각도와 카빙나이프 등을 이용해서,
손으로 나무를 깎아 만드는 목공작업입니다.
우드카빙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은
목공 관련 초보적인 기술과 내용을 숙지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지금은 주로 수저 등 쉬운 것들을 만들고 있으며,
점차 접시 등 자기가 필요한 소품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나무는 카포, 파덕, 월넛, 올리브나무 등의 특수목을 사용하며,
사이즈는 50*200*23mm 정도를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수저를 제작할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카빙작업에 필요한 재료는
카빙나이프와 곡환도, 남경대패, 바이스, 사포, 천연오일 등입니다.
작업순서는
나무에 마들 숟가락의 모양을 그려 준 후,
숟가락의 안쪽 오목한 부분을 곡환도 또는
카빙 나이프 둥근 것을 이용해서 작업을 해 나갑니다.
나무가 사각사각 깎이는 소리와 함께
대패 삼겹살 모양으로 동그랗게 말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평화로워집니다.
숟가락 안쪽을 원하는 깊이만큼 파내 준 후
숟가락 모양대로 스쿼시나 밴드쏘우를 이용하여 잘라내 줍니다.
그리고 숟가락 뒷면과 손잡이를 거칠게 조금씩 베어 내 갑니다.
숟가락 뒷면을 작업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남경대패를 이용하기도 하고, 끌을 이용하기도 하고
카빙나이프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손잡이는 나이프로 깍아줍니다.
완성 후 오스모 천연오일로 마감하면 ,
나무의 색감이 예쁘게 올라옵니다.
푸른마을 자연학교- 공방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며
창작의 즐거움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좋은 추억의 시간 가져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4-5명이 함께 신청하시면,
언제든지 ‘우드카빙 교실’을 열어드립니다.
(문의: 010-4444-7867 이상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