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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열매는 문자구조는(CI5H14O6) 구성되어 있으며 주성분인 Amygdalin(B17) 과 탄닌성분이 카테킨류가 있어
항산화성, 아질산 염소거, 항균성 및 항암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일본식품공업학회지 1989) 카테긴구조류에는 gallate와 OH의 결합수가 많아 생리적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日本농예학회지 1985) 이뇨작용에 좋아 변비에 독특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한방에서는 비인(肥人:살찐사람)이 원인이 되는 비습과 담음(肥濕과 痰飮):지방과 수분,기혈이
순환이 되지 않아서 생긴 노폐물의 과잉 축척에 의한 증상에 효능을 지니는 생약재로 알려져
최근 여성들로부터 비만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만성기관지염,거담,갈증등에 치료제에 이용되었고
○본초강목에서는 비파열매는 감산평무독(甘酸平無毒)라하여 갈증을 풀어주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폐의 활동과 가슴의 열을 제거하여 오장을 윤택하게 한다.
○고전문헌
-그늘에 말린 비파잎은 건위(健胃),청량(淸凉) 진해(鎭咳) 거담제 등의 약제로 사용 기침을 멈추게 하고
위를 튼튼히 하게 하고 위진통에 효과
○북한약초지에서는 비파잎차를 감기치료로 이용하고 있다
즙이 많은 황금색 열매와 잎맥이 선명하고 딱딱한 잎을 가진 비파나무는 잘 알려진 식물이다.
나뭇잎에 만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비파나무야 말로 예부터 민간요법의 영약(靈藥)으로 알려져 왔다.
3,000년 전부터 열반경 등 인도의 옛 불전에서 비파나무는 대단히 띄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고,
생명체의 만병을 고치는 식물로 등장한다. 비파나무는 대약왕수(大藥王樹),
비파나무잎은 모든 근심을 제거하는 무우선(無憂扇)이라 이름 붙여진 것에서도
그 치유력이 이미 그때부터 널리 알려져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예로부터 비파나무의 요법은 이미 행해지고 있었다.
오래된 이 요법은 비파나무잎을 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 2장을 합쳐 양손에 10회 정도 비빈다음,
한 장씩 손에 들고 뜨거울 때 환부를 마찰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그 이후 인도의 사찰에는 비파나무가 심어져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중생을 치료했다고 한다.
비파나무는 환자의 신음소리를 듣고 자란다든가, 독이 있다라든가 하는 미신이 있는 것은
비파나무가 이렇게 질병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집에 한 그루의 비파나무가 있다면 의사는 필요치 않을 것이다.
비파잎의 효능은 사람들에게 인정되어 건강 유지나 감기에 걸렸을 때,
또는 기침이나 담을 없애는 데도 이용되어 왔으며 난치병까지도 치료하는 약으로 이용되었다.
잎은 12월부터 2월경까지의 거무스름하고 뻣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크다
비파나무의 효능과 효과
즙이 많은 황금색 열매와 잎맥이 선명하고 딱딱한 잎을 가진 비파나무는 잘 알려진 식물이다.
나뭇잎에 만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비파나무야 말로 예부터 민간요법의 영약(靈藥)으로 알려져 왔다.
비파(枇杷)라는 이름의 유래는 중국 고의서에서 잎이 비파라는 현악기를 닮아서 비파(枇杷)라고 불렸다는 설과
또 다른 기록에는 열매 모양이 비파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3,000년 전부터 열반경 등 인도의 옛 불전에서 비파나무는 대단히 띄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고,
생명체의 만병을 고치는 식물로 등장한다.
비파나무는 대약왕수(大藥王樹), 비파나무잎은
모든 근심을 제거하는 무우선(無憂扇)이라 이름 붙여진 것에서도
그 치유력이 이미 그때부터 널리 알려져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예로부터 비파나무의 요법은 이미 행해지고 있었다.
오래된 이 요법은 비파나무잎을 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
2장을 합쳐 양손에 10회 정도 비빈다음,
한 장씩 손에 들고 뜨거울 때 환부를 마찰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그 이후 인도의 사찰에는 비파나무가 심어져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중생을 치료했다고 한다.
비파나무는 환자의 신음소리를 듣고 자란다든가,
독이 있다라든가 하는 미신이 있는 것은 비파나무가 이렇게 질병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집에 한 그루의 비파나무가 있다면 의사는 필요치 않을 것이다.
비파잎의 효능은 사람들에게 인정되어 건강 유지나 감기에 걸렸을 때,
또는 기침이나 담을 없애는 데도 이용되어 왔으며 난치병까지도 치료하는 약으로 이용되었다.
잎은 12월부터 2월경까지의 거무스름하고 뻣뻣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크다
- 암까지 치료하는 비파잎의 위력
비파잎은 암도 고칠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다.
비파잎 요법과 자연식이요법으로 암을 이겨낸 사람도 많다.
특히 의학에서는 불치의 병이 되어있는 간장암을 비파잎 뜸질과 비파잎 곤약요법으로 통증을 없애고,
비파 생잎을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 사람도 있다.
암이 치료되므로 다른 난치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비파잎에는 포도당, 자당, 과당 등 여러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 속의 아미그달린이란 물질이 약효 성분이며,
그것이 비타민 B17이 되는 것이다.
암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어서 지금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비타민B17이야 말로 비파잎의 놀랄만한 약효의 주역인 셈이다.
이 비타민B17은 체온이 따뜻해지면 세포 속까지 들어가서 염증과 암세포도 치료해버릴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
그 때문에 비파잎 뜸질요법으로 뜸쑥과 함께 압력을 가해 혈행을 좋게 하여
산소를 골고루 보급해주며 혈액을 정화해 준다.
오염된 산성혈액은 모든 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비타민B17은 이 산성혈액을 건강한 몸의 조건인 약알칼리성 혈액으로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는게 이미 증명되었다.
그것은 비파잎의 증기가 피부를 통해 몸에 스며들어도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암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타민B17은 통증 전반에 잘 듣기 때문에 암의 심한 통증에도 비파잎 곤약요법으로 멈추게 한다.
비파의 생잎을 환부에 대고 삶은 곤약을 타올 2장에 싸서 그 위에 대고 덥히면 통증이 사라진다.
** 비파잎의 성분 **
아미그다린(amygdalin)(vitamin B17): 겅강체에 필요한 약알칼리성으로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 혈액순환,
면역력 증강 및 신진대사 등을 촉진하는 작용(피부의 노화방지 및 거친피부에 효과적),
진통작용, 살균작용 및 항암작용.
사 포 닌 : 소염작용, 피로회복을 위한 유기산 및 지방산 대사 촉진 작용
타 닌 : 항산화작용(체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막는 작용). 보습작용(피부에 수분을 보존),
수렴작용(피부를 수축시켜 잔주름을 줄이고 예방) 및 살균작용
기 타 : 당질, 비타민류, 유기산, 및 정유성분
<약효 및 이용방법>
- 직장암 : 생잎을 잘게 썰어 끓여서 증기를 환부에 쐰다.
- 식도암 : 환부의 가슴 위에 비파의 생잎을 덮고, 생잎이 없으면 마른 잎을 진하게 달인 즙을 가제에 적셔 환부에 덮는다. 가제를 가열해서 환부를 20 ~ 30분 정도 덥힌다. 이 방법은 직장암, 임파선암, 복막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
- 간암 : 생잎을 적당히 썰어 2배의 알콜에 담가 1주일 정도 놔두면 성분이 스며 나와 검은 갈색이 되는데 뜨거운 타올을 비파엑스에 담그고 난 다음, 넓은 비닐을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엑스가 묻은 타올을 놓고 간장 부위에 잘 닿게 환자를 뒤로 눕인다. 한 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 ~ 3회 되풀이하면서 이 엑스로 2배의 물에 타서 복부의 간장 부위에 바른다.
- 인후암, 폐암 : 비파의 알콜 엑스를 증기 흡입기에 넣어 하루 2 ~ 3회 흡입한다.
- 위암, 위궤양 : 잎을 잘게 썰어 포목에 넣어 배 위에 놓고 그 위에 소금 주머니를 얹어서 복부를 덥게 한다. 소금주머니 위에은 비닐을 덮어 비파잎 성분이 새지 않도록 한다. 생잎이 좋지만 마른 잎도 잘게 썰어 물기를 뿌려 사용해도 좋다.
- 복통, 요통, 장의 통증 일체 : 곤약요법 후에 비파의 생잎을 환부에 붙이고, 이때 마르지 않도록 위에서 기름종이를 덮어 고정시킨다.
- 화상 : 대수롭지 않은 상처나 화상에도 환부 전체에 비파의 생잎을 붙여두면 하룻밤만에 통증이 없어진다. 역시 이것도 기름종이를 덮고 포대를 해둔다. 그러면 심한 화상이라도 켈로이드가 없어지고 깨끗하게 치료된다.
- 신경통, 류머티즘, 타박상 : 생잎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둥이가 넓은 병에 채워 넣은 다음 에탄올을 바특히 넣는다. 1주일 후에 건져내고 엷은 자액을 띤 액체만 남게 되면, 비파잎의 엑스가 만들어 지는데 이 엑스를 하루 3회 전도 바르면서 생잎을 불로 따뜻하게 데워 환부를 찜질해 준다.
- 신장병 : 신장병 등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몸이 부었을 때 비파잎 4 ~ 5장을 네 컵 정도의 무리 세 컵 정도가 되게 달여서 매일 3회 마신다. 이때 비파잎 뒤의 털을 말끔히 닦아내야 한다.
- 감기 : 비파잎을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물이 절반 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흑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면 비파잎탕이 된다. 하루 2 ~ 3회, 2일 정도 계속 마시는 데, 감기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할 때는 비파잎차에 소금을 조금 넣어 양치질을 한다. 또 다른 방법은 비파잎을 질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약하게 해서 3시간 정도 물기가 없도록 불에 굽고 뚜껑 사이로 연기가 나오려 하면 냄비를 불에서 내려놓고 식힌다. 비파잎을 유발에 옮겨 가루로 만든다. 주둥이가 넓은 병에 넣어 보관해 놓고 감기에 걸리면 반 숟갈씩 복용한다. 먹기 어려우면 캡슐 등으로 싸서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다.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감기로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길 때 머리와 후두부에 생잎을 붙여두면 곧 좋아지며, 목의 통증에는 목에, 기침에는 가슴과 등에 붙이면 좋다. 허리나 어깨 어느곳이라도 환부에 붙이면 편안해 진다. 간편하고 약효과 빠른 이 자연요법은 무엇보다도 몸소 체험하여 비파잎 속에 숨은 자연의 힘을 채득하는 게 중요하다. 의약품이 범람하고 있는 현대에 이런 자연요법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보이지만 자연의 힘, 그것의 효능은 진정한 의미에서 가장 과학적이다.
- 천식, 해수(기침), 만성기관지염 : 잘 낫지 않는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에는 말린 비파잎을 달여 차 대신에 마시면 좋다. 보통 약초는 2회 정도 달이면 약효가 떨어지지만 비파잎은 수차례 달여도 효력이 남아있다. 가래가 가슴 깊숙이 있어 헛기침만이 나오고 답답할 때는 비파잎 10g과 천화분(天花粉 / 하눌타리 뿌리를 말려서 만든 가루), 패모를 같은 분량으로 달여 마시면 거담(去痰)도 되고 기침도 쉽게 그친다. 생잎이 익숙치 않은 사람은 달인 즙을 마시거나 바르거나 가제에 적셔 아픈 곳에 습포하거나 하면 생잎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근처에 비파나무가 있는 집이 있다면 가을에 가지치기를 할 때 자른가지의 잎을 채취하여 그것을 씻어 잘게 자른 다음, 알콜이나 소주에 담가 두면 3개월만에 갈색 액체가 나와 비파잎 엑스가 된다.
- 충수염 : 생잎을 불에 구워서 환부에 문지른다. 식으면 다시 따뜻하게 해서 등부분, 배부분 등 환부를 돌아가며 1시간쯤 계속 문지른다. 이 때 몸이 춥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 습진 : 큰 잎을 준비해서 그 잎에 붙어 있는 털이나 먼지 등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뒤에 불에서 살짝 구워낸다. 그것을 습진이 돋은 곳에 한 군데를 강하게 눌렀다가 떼는 찜질을 10회 정도씩 반복한다.
- 단순한 눈의 짓무름, 염증 : 비파잎 증기를 쐬어서 가제로 닦으면 좋아진다.
- 냉증 : 여름에도 털옷을 입는 사람이 비파잎 소주를 담가 5년 정도 둔 것을 매일 조금씩 마셧더니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이것은 아미그달린과 청산배당체의 효능 때문이다.
- 딸꾹질 : 비파 10g, 정향 1알, 인삼 15g을 합하여 달여 마신다.
- 딸기코 : 비파나무잎 10g, 치자 10g을 섞어 달인 뒤 하루에 수시로 차 대용으로 마신다.
- 벌레, 뱀에 물린 데 : 씨는 맹독성인 청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씨질 잘게 씹어서 문지르듯이 환부에 바른다.
- 달인 즙이 눈약과 화장수로도 -
이 비파잎 요법에 사용한 잎을 버리지 말고 종이봉지에 넣어 매달아 말린 다음 그것을 달이면 갈색즙이 나온다. 새로운 생잎을 달여도 좋다. 이 즙을 목욕탕에 넣거나 그 잎을 포목주머니에 집어넣어 목욕탕에 넣고 들어가면 곧 따뜻해져 피부병이 낫고, 피부도 매끈하게 되어 진신의 피로가 가신다. 일주일 정도 물을 갈지 않아도 살균력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들어갈 수 있다. 또 비파잎 달인 즙을 가제로 걸러 그 즙으로 점안하면 안약이 되어 염증과 피로한 눈을 고친다. 이것으로 백내장을 치료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즙이 옅지 않으면 충혈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병 일체에도 비파잎을 조금 짙게 달인 즙으로 환부를 바르면 잘 듣는다. 무좀, 옴, 두부백선(頭部白癬), 굳은 살, 티눈, 사마귀 등은 우선 비파잎 뜸질을 한 후 달인 즙을 그대로 바른다. 벌레 물린데, 동상,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는 그대로 발라도 효과가 있다.
비파잎 달인 즙을 화장수로 사용하면 주름이 없어지고 주근깨와 검버섯도 사라진다. 이 즙은 피부병에 효과가 있으며 살결을 매끈하고 탄력있게 해준다. 최근에 시판되는 화장품에는 부패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약품이 들어 있다. 여성의 화장이 짙어져 두터운 화장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아무리 수많은 종류의 화장품이 있어도 일시적으로 예쁘게 하지만 오랜 시일이 지난 후에는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가 깨끗하지 않게 된다. 특히 지금은 화운데이션에 광물성 유지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모공을 밀폐하여 피부호흡을 방해하고 노화와 오염을 재촉한다.
피부는 자연 화장수를 쓰면 우선 기초화장이 잘 되어 자연스럽게 화장이 되고 아름답고 건강해 보인다. 값 싸면서 피부를 보호해 주고, 오염을 방지하는 비파잎 화장수로 사용하면 피부가 아름답고 건강하게 될 것이다.
- 골수암에는 비파씨 -
비파잎의 우수함은 체험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열과 통증, 상처, 치질, 화상을 치료하고 암의 통증과 암도 없애버릴 정도의 힘이 있는 비파잎이다. 그리고 비파잎은 뜸질을 해도 특별한 효과가 있다. 비파잎의 힘은 아미그달린 성분이며 강인한 생명을 감추고 있는 씨에는 더 큰 힘이 있다. 비파씨에는 잎에 비해 1,300배의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다.
골수암에 걸려 의사에게서도 버림받아 죽음만을 기다리는 부인이 있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권유받은 비파씨를 매일 2개씩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비파열매를 먹고 나서 씨를 먹었지만 단맛 뒤의 쓴맛은 오히려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남판이 열매를 먹고 남은 씨를 환자가 먹고 그 후에 꿀을 먹었다. 그 외에 비파잎 찜질, 생잎을 간장, 신장, 비장이 있는 환부에 붙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그렇게 투병한지 1개월 후에 완전히 나아 지금은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파씨의 치유력이 현대 의학에서도 손들었다는, 치료하기 힘든 골수암을 고친 것이다.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비파씨는 실로 명약이다. 비파씨는 쓴 것이 단점이지만 씨의 효능을 믿는 마음으로 먹는다면 단맛이 더해지므로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또 이 비파씨를 조금 흠을 내 소주에 담가 두면 호박색이 되고 비파엑스가 된다. 그 속에 아미그달린이 나오므로 그것을 마셔도 물론 좋다.
비파씨만이 아니라 매실씨나 살구씨도 아미그달린이 많으므로 역시 소주에 담가 엑스를 만들어도 좋다. 생명을 머금은 핵인 씨는 아미그달린의 보고(寶庫)이다 DaumFlash("http://imgsrc.search.daum-img.net/knowledge4/2010/flash/OpenRecommend.swf","click=addRecommendCount&id=recommend_O&count=8&aid=",59,49,"recommend_O");
* 만병에 좋은 비파나무
각종암, 복수, 각종 출혈, 신장염, 고혈압, 방광염, 이뇨, 천식, 간염, 황달, 수종에 효험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는 장미과의 늘푸른큰키나무이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의 온대, 아열대 지방의 원산으로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등지에서 과수 또는 정원수로 널리 재배하는데,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 지방 및 제주도에서 보통 마을의 주변, 평지나 경사진 곳, 집안 담장 밑의 관상수, 가로수 등으로 심어 재배를 한다. 10~11월에 가지 끝에 향기가 좋으며 꽃잎이 5장인 하얀 꽃이 피고, 다음해 여름에 노란 황금색에서 청동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으로 살구 모양의 원형, 달걀을 세운 모양, 배모양의 둥근 타원형의 열매가 한데 뭉쳐서 달려 익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가로로 주름이 많으며 어린 가지는 연한 갈색 솜털로 덮여 있다.
비파(枇杷)라는 이름에 유래에 대하여 중국 고의서에서는 잎이 비파라는 현악기를 닮아서 비파(枇杷)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기록은 열매 모양이 비파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아래에 당나라에서 사용한 악기인 당비파(唐琵琶)와 일본여인이 켜고 있는 비파(琵琶)의 사진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어쩌면 비파잎과 닮은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비파 열매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다.
* 북한에서 발행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비파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파나무(Eryobtrya japonica Lindl.)
식물: 사철푸른 큰키나무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흰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잎 모양이 비파(현악기)와 비슷하여 비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남부에서 심는다.
잎(비파잎):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성분: 씨에는 아미그달린, 우르솔산, 올레놀산, 탄닌질, 비타민 B1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잎을 청량성 건위약, 기침가래약, 오줌내기약으로, 더위를 먹거나 만성 기관지염, 천식, 부기에 쓴다. 민간에서는 땀띠를 비롯한 피부질병에 욕탕료로 쓴다. 씨는 행인수과 같은 것을 만드는 데 쓴다."
* 북한에서 발행한 <동약법제>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비파나무잎(비파엽)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약효는 벌레를 죽이고 적을 없애며 기를 내리고 오줌똥을 잘 나가게 한다. 또한 풍과 가래를 없앤다. 맞음증으로 모든 기생충에 다 쓸 수 있으나 특히 조충증에 좋다. 식체로 배가 불어나고 아픈 데, 이질로 뒤가 무직한 것 등에도 쓴다. 쓰는양은 하루 5~12그램을 사용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비파에 대해서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열매를 비파(枇杷), 뿌리를 비파근(枇杷根), 나무의 탄력있는 줄기의 껍질을 비파목백피(枇杷木白皮), 잎을 비파엽(枇杷葉), 꽃을 비파화(枇杷花), 종자를 비파핵(枇杷核), 잎에 맺힌 이슬을 비파엽로(枇杷葉露)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 주.요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열매: 비파(枇杷)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 폐, 간에 작용한다.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폐위, 해수 토혈, 소갈증, 가래를 토하는데, 소아 경풍, 구토 등을 치료한다. 주의사항으로 <수식거음식보>에서는 "많이 복용하면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고 가래를 생성한다. 비허로 설사하는 자는 금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경봉원>에서는 "잘 익은 것을 쓰면 갈증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생것으로서 맛이 시큼하면 간을 돕고 비기를 사하하는 효능이 있어 이것을 복용하면 복부의 창만과 설사를 일으킨다."고 기록한다.
2, 잎: 비파엽(枇杷葉) 비파잎을 솔로 잔털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조금 눅룩하게 한 후 잘 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꿀로 잎을 법제하는 방법은 잘 게 썰어 비파잎 실을 취하여 잘 달인 꿀과 적당한 양의 끓인 물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조금 덮어 두었다가 솥에 넣어 약한 불로 손에 묻어지지 않을 정도로 볶아 내서 식힌다. 비파잎 100근에 꿀 25근을 사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위병 치료에는 생강즙을 발라서 굽고 폐병에는 꿀을 발라서 구우면 좋다."고 적고 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폐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며 기를 강하시키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폐열로 인한 가래 기침, 피를 토하는 기침, 딸꾹질이 멎지 않을 때, 해수, 거담, 천식, 숨이 가쁜 증상, 해열, 더위먹은데, 각기, 궤양, 치질,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졸여서 고를 만들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신농본초경소>에서는 "위가 냉하면서 구토 및 폐가 풍한을 감수하여 생긴 해수에는 원칙상 금기이다."고 적고 있다.
3, 뿌리: 비파근(枇杷根)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진통하고 젖이 나오게 하며 해수, 토혈, 전염성 간염, 허로 해수, 관절통을 치료한다. 고기류와 함께 80~150그램을 고아 국물을 복용한다.
4, 종자: 비파핵(枇杷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며 독이 없다. 신장에 작용한다. 어혈을 삭이고 해수를 멈추며 간기를 소통시키고 기를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해수, 산기, 수종, 나력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5, 잎에 맺힌 이슬: 비파엽로(枇杷葉露) 맛은 쓰거나 담담하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기를 맑게하고 위를 조화시키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열 해수, 가래가 많은데, 구토, 갈증을 치료한다. 하루 40~80그램을 푹 달여 따뜻할 때 복용한다.
6, 껍질: 비파목백피(枇杷木白皮) 헛구역질이 멎지 않는 증상, 구토가 나고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비파나무 줄기 생것을 씹으면서 조금씩 즙을 삼킨다. 또는 생껍질의 즙을 끓여서 식혀 마셔도 된다.
7, 꽃: 비파화(枇杷花) 맛은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감기, 해수, 피가섞인 가래를 치료한다. <귀주민간방약집>에서는 "꽃을 쪄서 꿀과 섞어서 쓰면 찬 바람을 쏘여 온 감기를 치료하며 목을 윤택하게 해서 기침을 멎게한다."고 적고 있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갈아서 복용한다.
* 비파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두풍, 맑은 콧물이 흘러나올 때 "비파꽃, 목련꽃봉오리를 같은 양으로 함께 가루낸 후 술로 8그램을 하루 2회 복용한다." [본초강목]
2, 오랜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 가래에 검은 피가 섞인 증상 "비파꽃 8그램, 생지종근(生地棕根) 150그램, 진주칠(珍珠七) 80그램, 석죽근(石竹根) 80그램, 삼지구엽초 80그램을 고기와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중경초약]
3, 해수 "비파씨를 햇볕에 말려서 짓찧어 부수어 20그램을 23그램씩 취하여 10여분 달인다. 복용할 때 설탕이나 빙당을 조금 가하여 1일 2회 복용한다." [강서중의잡지]
4, 나력 "말린 비파의 종자를 가루내어 뜨거운 술에 타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5,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비파잎 120그램과 가경(茄梗) 200그램에 물 3000밀리리터를 넣고 20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여기에 시럽(syrup) 240밀리리터를 넣는다. 이것을 1일 3회, 1회에 1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20일을 1치료 단계로 한다. 치료 167례에서 단기 치유가 42례(25%), 현저한 효과가 60례(36%), 호전이 35례(20%), 무효가 20례(18%)였다. 관찰 결과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은 강하지만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은 약하며 단순형 기관지염에는 효과가 좋고 천식형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치료 중 독성 반응은 없었다. 그 외에 야생 비파잎으로 매 1밀리리터당 2그램의 생약을 포함하는 주사액을 만들어 매회 0.5밀리리터씩 양측 정천혈(定喘穴)에 하루 건너 1회 주사하여 5회를 1치료 단계로 한 결과 59례 중 현저한 효과가 14례, 호전이 35례, 무효가 10례였는데 천식형 환자의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 [중약대사전]
6, 관절통 "신선한 비파뿌리 150그램, 돼지족발 1개, 황주(또는 막걸리) 300그램을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민동본초]
7, 전염성 간염(임상보고) 신선한 비파뿌리 150~225그램을 썰어 어린 암탉 1마리나, 돼지 고기 300~450그램과 함께 1~2시간 고아서 작은 사발로 한 사발쯤 되면 표면의 지방을 떠 내고 국물을 복용한다. 닭고기를 먹어도 좋다. 1첩을 2회 푹끓여 빈속에 복용한다. 1~2일 지나서 다시 1첩을 복용한다. 치료 10례에서 복용량은 1~13첩으로 같지 않고 치료 기간이 가장 긴 것은 41일이었다. 자각 증상이 소실된 것은 평균 4.7일만이고 황달지수가 정상치로 내려간 것은 평균 17.2일만이었다. 동물 실험 및 임상 관찰에서 모두 부작용이 없었다." [중약대사전]
8, 모든 창이 곪아 터졌을 때 "비파잎을 많이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9, 콧병, 두통, 축농증 "비파꽃 목련꽃봉오리 같은양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이나 온수로 7.5그램씩 보름이나 1개월간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0, 치창종통(痔瘡腫痛) "비파잎에 꿀을 발라 구어 말린 것, 오매(烏梅)살 구어 말린 것, 같은 양을 가루로 만들고 환부에는 먼저 오매 삶은 탕으로 깨끗이 씻고 나서 이 약가루를 바르면 된다. 매일 세 번 바꿔 주어야 한다." [식품비방]
11, 태독이 머리에서 전신에 퍼졌을 때 "비파 열매를 많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외부는 바파잎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2, 주독으로 인해 코가 빨간 것, 그리고 얼굴에 풍열창 "비파잎의 털을 깨끗이 제거한 것과 산치자를 같은 양으로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 탄 것으로 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얼굴의 풍열창은 찻물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3, 코피가 멎지 않을 때 "비파잎을 털을 제거하고 구워 가루를 만든 다음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차나 따뜻한 물로 3.75~7.5그램씩 2~3일간 복용하면 곧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4, 반위구토(反胃嘔吐) "먼저 비파잎을 약간 볶아 털을 제거한 것과, 정향(丁香) 각각 3.75그램, 인삼 7.5그램, 생강 3조각을 물 두 컵에 달여 한 컵이 되면 이것을 한번에 복용한다. 이렇게 하여 매일 세 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달여 먹으면 된다. 또 한가지 처방은 비파나무 뿌리의 속껍질을 삶아 이 물을 자주 마셔도 된다." [식품비방]
15, 비파고(枇杷膏) "이것은 폐병, 해수 또는 효천(哮喘: 숨이 가쁘면서 목구멍에서 비오는 소리가 나면서 가래가 끊으며 연속으로 호흡할 수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 병이 없는 사람도 자주 사용하여 호흡계통을 보호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즉 잘 익은 비파 6킬로그램(씨를 빼지 말 것), 날 비파잎 3킬로그램(마른 것이면 1200그램인데 털을 제거해야 한다)을 물 한 말로 삶는다. 처음에는 강한 불에 속히 끓이고 2~3시간 지나면 은근한 불로 천천히 삶아 적당하게 되었을 때 즙을 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그리고 나서 이 물을 다시 은근한 불로 달인다. 이번에는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걸쭉하게 달인 뒤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 넣고 서서히 녹여 넘기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이것은 가정 상비약이며 소아의 감풍(感風)으로 인한 해수에도 유효하다." [식품비방]
16, 각종암 "비파잎에는 살구씨 속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아미그달린(즉 B17)이 들어 있다. 신선한 비파잎을 구워서 아픈 부위의 피부 위에 놓고 문지르기만 하면 암의 통증이 가셔 지고 암자체도 호전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360면]
17, 위암 "비파잎을 잘게 썰어 무명 주머니에 넣어 자그마한 방석을 만든 다음 배위에 올려 놓는다. 그위에 소금(불에 구워서 따끈한 것으로) 주머니를 얹어서 배를 덥게 한다. 이 소금주머니 위에 비닐 같은 것을 더 덮어 비파의 잎 성분이 새여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0면]
18, 직장암 "직장암에 쓰인다. 비파잎(신선한것)을 잘게 썰어 가마에 넣고 그 성분을 증기화하여 이것을 송풍기로 고무관을 통해 아픈곳에 쏘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0-1면]
19, 폐암 "폐암에는 비파잎 끓인 김을 쐬어 보십시오. 비파나무잎은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효과를 내는데요, 특히 천식과 기침,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입니다. 서양배 모양으로 생겨 초여름에 열리는 비파 열매와 그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천식 증세를 내리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비파잎에 꿀을 발라 살짝 볶은 다음 하루에 20그램 정도씩을 차로 끓여 마시면 됩니다." [음식동의보감 43면]
20, 당뇨병 "혹시 비파나무를 아시나요? 비파는 경상도나 전라도 해안 지방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즙이 많은 황금색 열매와 잎맥이 선명하고 딱딱한 약으로 씁니다. 대개는 비파잎으로 차를 끓여서 마시는데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 비파차가 상당히 좋다는 거예요.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을 정도로 비파잎은 여러 종류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사찰마다 비파나무를 심어 난치병 환자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바르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까지 했습니다.
비파잎을 하루에 20그램 정도씩 넣고 차를 끓여 수시로 복용하면 당뇨가 어느 정도 개선됩니다." [음식동의보감 36-7면]
21, 갱년기장애 "비파열매 오렌지즙은 신체의 이상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갱년기가 되면 정신 불안이나 현기증, 초조감이 생기는데 비파는 기분을 안정시켜 주며 신체의 이상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와 유기산이 많이 함유된 사과를 함께 섞어 마시면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신진 대사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비파 4개, 사과 1개, 오렌지 1개> 1, 비파열매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다. 사과는 껍질을 깍고 씨를 제거해 한입 크기로 썬다. 2, 오렌지는 반으로 잘라 즙짜는 기구로 짜낸다. 3, 비파, 사과, 오렌지즙을 믹서에 넣고 간다." [음식동의보감 180면]
22, 기침, 감기 "비파는 기침감기에 효과가 있다. 약효성분은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많다. 열매에는 카로틴이 풍부해 과일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이며 이밖에 비타민 C,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잎에는 사포닌, 탄닌, 포도당이 풍부해 많은 약효가 숨겨져 있다.
감기로 열이 있거나 기침, 가래가 나올 때에는 열매를 생으로 먹으면 좋다. 기침이 심해져 고통스러울 때 열매에 설탕을 넣고 조려서 먹도록 한다.
약효를 살리려면 비파잎으로 만든 비파차로 피로회복, 식욕증진, 감기의 예방, 이뇨에 효과적이다. 비파차를 만들려면 잎 뒤쪽의 솜털을 없애고 씻어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다음 잘게 썰어 달이면 된다. 비파차를 차게 해서 꿀을 넣어 마시면 더위 먹은데나 여름을 타는 데 잘 듣는다.
잎을 달여 환부에 바르거나 목욕물로 이용하면 땀띠나 피부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르거나 보관할 때는 솜털이 뒤덮여 있고 흠집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과육이 부드러워 상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화 효소가 많아 긁히거나 하면 금방 갈색으로 변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곧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껍질을 벗겨 둘 때는 레몬즙을 탄 물에 담가 둔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314면]
23, 땀띠, 두드러기 "비파는 잎에 약효가 있다. 싱싱한 비파잎 3장 정도에 물 2컵 반 정도를 붓고 달여 물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린다. 끓인 물을 식힌 다음 가벼운 땀띠나 두드러기가 난 곳에 발라 준다. 비파잎을 같은 방법으로 거즈나 무명보자에 싸서 목욕물에 담갔다가 비파잎 물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61면]
24, 요통, 타박상, 염증 "비파는 옛부터 열매, 잎, 씨 모두 여러 가지 민간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비파잎물 온찜질은 요통뿐만 아니라 타박상이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비파잎물로 온찜질을 할 경우 잎 뒤쪽의 가느다란 털은 없애고 사용하도록 한다." [먹으면 치료가 되는 음식 육칠이 142면]
"비파잎 찜질은 허리의 통증을 약화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다. 비파잎을 가늘게 썰어 병에 담고 찰랑 찰랑 잠기도록 술을 부어 2~3주 두었다가 잎은 건지고 액만 다시 따라 병에 넣어둔다. 이 액에 탈지면을 적셔 허리에 댄 후 뜨겁게 찜질하면 통증이 가라앉아 허리가 차츰 가벼워진다." [음식보약 676가지 178면]
25, 벌레물린데, 뱀에 물린데, 감기, 땀띠, 피부염 "비파씨를 깨뜨려 바르면, 독충이나 뱀에 물렸을 때 좋다. 비파는 유기산의 함량이 매우 적어 신맛이 거의 없는 과일이다. 열매는 설탕에 졸여 감기약으로 쓰고, 잎은 달여 차로 마시거나 환부에 바르면 땀띠나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음식보약 676가지 187면]
26, 피부병 "비파잎을 우린 물에 씻으면 피부병이 치료된다. 비파잎을 가제나 면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담가 두었다가 비파잎의 향이 물에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한다. 비파잎 3장에 물 500cc를 부어 달인다. 불이 반으로 줄어들면 식혀서 두드러기 난 곳에 발라주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식보약 676가지 227면]
27, 간장병 "비파잎차는 몸이 부었을 때 마시면 특효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는 잎을 차로 달여 마시면 간장병의 부기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비파잎에는 이뇨 효과가 있는데 계속 마시면 간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비파잎은 여름철의 비파잎이 효과가 높다. 잎 뒷면의 털은 수세미 같은 것으로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잘게 썰어서 병에 넣어 보관했다가 녹차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차 대신 마신다." [음식보약 676가지 68면]
28, 기미 "비파잎으로 만든 화장수를 발라주면 기미가 두드러지지 않게 된다고 한다. 비파잎 10장을 잘게 썰어서 물 3컵을 넣고 불을 켠다. 절대로 끓게 해서는 안된다. 30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끈다. 물이 식으면 가제 2~3장을 겹쳐서 체에 깔고 거른 다음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쓸 때는 화장솜에 묻혀서 가볍게 두드려 준다." [음식보약 676가지 219면]
29, 간암 "간암은 간장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과 다른 부위에 있는 암세포가 간장에 전이되어 일어 나는 전이성 간암이 있다. 그중 원발성 간암은 간경변에 잇달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일어 난 간경변이 간암으로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감염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A형, B형, C형의 3종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그 밖에도 아직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비 A형, 비B형 같은것)도 있어 간염 바이러스는 적어도 세 종류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경변으로 되었다가 간암이 발생되는 경우는 비 B형 간염은 보통 이 바이러스를 함유한 피를 수혈한 뒤에 발생되는데 이 간염은 비교적 만성화되는 율이 높고 만성화되면 점차 간암으로 될 위험성이 있다.
이전에는 술로 인하여 발생한 간경변인 경우 간암의 발생이 적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간경변 환자들 속에서 간암 발생이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하여 많은 양의 술이 간암의 발생을 조장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밖에 아플라톡신(곰팽이독의 일종)이라는 물질이 간암의 원인으로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이성 간암은 위, 췌장, 대장, 난소 등에 발생한 암이 간장에 전이된 것인데, 암이 상당히 진행되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발성 간암때에는 몸이 여위고 배가 불어 나 배아픔이 있고 간장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별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이성 간암인 경우에는 원발성 간암 증상에 더 원발 장기암의 증상이 합쳐 진다.
* [간암에 비파 엑기스 찜질]
먼저 비파나무의 생잎(혹은 마른것)을 잘게 썰어 2배 정도의 술에 담그어 1주일간 놓아 두면 그 성분이 스며 나와 검은 밤색의 비파엑기스가 된다. 다음 뜨거운 물로 적셔서 꼭 짠 손수건을 3겹으로 접어 비파엑기스를 묻힌다. 그 다음 넓은 비닐을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비파엑기스가 묻은 손수건을 펴고, 그 위에 간장 뒤의 등쪽이 잘 닿도록 환자를 눕힌다. 한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3번 반복한다. 한편 비파엑기스에 2배의 물을 타서 배의 간장 부위에 동시에 바르면 더욱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3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비파잎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파옆(枇杷葉) //비파잎// [본초] 장미과에 속하는 비파나무[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의 잎을 말린 것이다. 비파나무는 우리 나라 남부 지방에서 심는다. 북부에서는 온실에 심는다. 아때나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차다고도 한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폐와 위의 열을 내리고 구토를 멈추며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사포닌 성분은 거담작용, 전염성 감기 바이러스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폐열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만성기관지염), 위열로 토하거나 딸꾹질을 하는데, 소갈병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 신선한 것은 15~30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