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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슴도치 탁구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고슴도치
2011.08.03 내용 최종수정
고슴도치 탁구클럽 http://cafe.daum.net/hhtableten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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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강좌"에 강좌 제 4회로서 게재될 내용이었니다만 기획 변경으로 인해 다른 곳에 먼저 올리게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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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이제 처음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용품 문제입니다. 용품에 대한 지식이 적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해야 좋을지 망설이게 됩니다.
물론 인터넷을 살펴보면 용품에 대한 정보는 넘쳐흐릅니다만 그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오히려 혼란만 가져오게 되는 정보들이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초보자들은 용품을 고르면서 몇가지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용품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가장 좋은 용품을 구입하면 좋을 것이다.
가장 심각한 오해입니다. 우선, "가장 좋은 용품"이라는 것이 탁구에는 없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고, 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신만의 용품"을 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것만을 찾다가 굉장히 비싼 것으로 구입해 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구입했을 경우와 그 2/3 ~ 1/2 정도의 것을 구입했을 때를 비교해 보면 가격이 낮은 것을 구입했을 경우가 실력이 더 빨리 늘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만 버리고 실력 향상 속도는 저하되게 되는 것입니다.
2. 값비싼 것은 곧 좋은 탁구용품일 것이다.
1번과 연관되는 얘기입니다. 비싼 것은 좋은 것이고 그것을 구입하면 좋을 것이다? 탁구에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비싼 것은 비싼 것일 뿐이지 좋은 것이 아닙니다.
3. 잘 나가는 것을 쓰면 탁구도 잘 될 것이다.
약간은 다른 관점의 얘기입니다. 두툼하거나 카본이 들어간 무조건 잘 나가는 제품을 선택하고 러버도 초강력 러버에 스폰지는 최대 두께인 것을 초보자가 마구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스윙이 몸에 배지 않은 초보자가 그런 것을 사용하면 일단 레슨받기는 편할 지 모르나 몸을 이용하는 확실한 스윙을 연습하는 데에 지장이 많습니다. 물론, 너무 느린 것도 곤란합니다만 너무 잘 나가는 것은 더욱 곤란합니다. 그런 것을 써서 처음에는 게임도 쉽고 편할 지 모르나 궁극적으로는 실력에 지장이 있게 될 수 있습니다.
4. 고수가 사용하는 용품을 나도 쓰면 좋을 것이다.
천만의 말씀! 고수가 사용하는 용품은 그 고수의 스타일과 실력에 맞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신이 똑같이 쓴다고 해서 비슷한 플레이가 될 리가 만무합니다. 자신에게는 자신만의 용품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5. 선수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용품을 사용하면 그 선수와 비슷한 플레이가 될 것이다.
물론 선수가 어떤 용품을 사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비슷한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실력의 차이가 있는 한은 그 선수와 비슷한 플레이가 될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어설프게 흉내만 내다가 손해를 보게 되는 일이 많을 수 있습니다. 선수의 용품은 기준으로 삼을 수는 있으나 그것을 똑같이 자신의 용품으로 삼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다른 모든 불리함을 감수하고 그 선수의 스타일을 공부해 보겠다는 목적이라면 말리지는 않습니다만.
6. 어떤 블레이드에는 어떤 러버가 잘 맞을 것이다.
"무엇에 맞는 러버를 찾아 주세요"와 같은 질문은 각종 탁구 사이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용품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떤 블레이드에 어떤 러버가 맞는다는 것은 없습니다. 블레이드이든 러버이든 사용하는 사람에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의 스타일과 수준에 맞춘 무한한 조합이 나올 수 있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최상의 조합이 어떤 사람에게는 최악의 조합이 되기도 합니다. 특정한 블레이드에 맞는 특정한 러버가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것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을 찾고자 하는 시도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자신만의 것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단지 참고 자료 정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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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용품을 선택해야 하냐고요?
일단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용품이 있다면 그것을 기준으로 그 다음의 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의 초보자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특정한 것이 없을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기본적으로는 "무난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러버의 선택에서 그것이 더 중요합니다. 블레이드는 생각보다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블레이드부터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셰이크핸드나 중국식 펜홀더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중펜은 재질이 셰이크핸드와 같고 모양만 다른 것이 많기 때문에 함께 취급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다양한 종류(넘쳐흐름!!!)가 있습니다만 잘 살펴보면 메이커마다 매우 무난하고 중간 정도의 반발력을 가진 것들이 있습니다. 주로 5겹 합판이고 때로는 7겹 합판도 있습니다. 일단 권하는 것들은 이런 것들입니다. 5겹 합판이라고 하여 모두 무난한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부드러운 양핸드 드라이브 공격을 목표로 하신다면 5겹 합판이 제격입니다. 나중에 어떤 전형을 목표로 한다 해도 여기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별로 초보자에게 권할 만한 대표적인 셰이크핸드 제품 몇가지를 들어 보면
(1) 스티가 올라운드 우드 NCT -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균형감을 자랑하는 표준형 블레이드입니다. 초강력 추천 제품입니다!!!
(2) 티바 삼소노프 알파 SGS - 역시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감이 자랑인 제품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르베송"이 있는데, 그립의 모양이 결정적인 차이점입니다.
(3) 아디다스 C100 - 이 블레이드는 잘 균형잡힌 제품이지만 조금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P3와의 조합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4) 넥시 리썸 - 조금 비싸며 상급자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초보자가 사용할 경우 상당히 콘트롤이 좋습니다.
(5) 닛타쿠 라이징 - 저가격이 매력인 올라운드 5겹 합판입니다.
(6) 스티가 클리퍼 우드 / 클리퍼 우드 WRB - 7겹 합판의 표준형으로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7) 티바 삼소노프 포스 프로 - 클리퍼 CC의 강력한 라이벌 격인 제품입니다.
(8) 넥시 스피어 - 강력하며 사용하기 편한 제품입니다. 빠른 것을 원하실 경우 추천합니다.
(9) 닛타쿠 루디악 - 안정감이 뛰어난 7겹 합판입니다. 초보자도 다루기 쉽습니다.
(10) 아디다스 C300 - 매우 스피드가 높으면서도 저렴한 5겹 합판입니다.
다음으로 중국식 펜홀더라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초보자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1) 스티가 오펜시브 CR 펜홀더 - 중국식 펜홀더의 표준 제품입니다.
(2) 넥시 오스카 중펜 - 고성능이면서도 매우 무난합니다.
(3) 넥시 리썸 중펜 - 오펜시브 CR 펜홀더 이상으로 효과적인 중국풍 플레이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아디다스 V1.5 중펜 - 다루기 편하며 전진에서의 중펜다운 플레이에 어울립니다.
(5) 야사카 마린 엑스트라 오펜시브 중펜 - 중펜의 또다른 표준형입니다. 조금 단단한 편입니다.
이에 비해서 일본식 펜홀더는
무난한 것을 뽑기가 그렇게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식 펜홀더는 드라이브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9~10.5mm 두께의
히노키 단판이 주로 쓰입니다. 초보자에게는 얇은 것을 권합니다만 처음부터 10mm 짜리를 쓴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중진에서의 연속 드라이브 플레이가 목표라면 10mm 이상, 전진에서의 빠른 드라이브가 목표라면 초보 시절에는 다소 얇은 것을
쓰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일본식 펜홀더의 경우는 가격이 올라가면 단지
품질이 올라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초보가 쓴다고
하여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스펙을 잘 확인하고 두께에만 주의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셰이크핸드나 중펜의 합판들은 가격이 비싸다고 특별히 품질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만 단판 블레이드는 가격은 곧 품질과 연관됩니다. 기준이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버는 초보자에게는 일단 다음과 같은 저가형 러버들을 권하고 싶습니다.
(1) 에어 시로코 SV - 초보자에게 우선적으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 넥시 데미안 - 조금 더 단단하고 무겁습니다. 점착성 러버입니다만 초보자도 사용할 만합니다.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버터플라이 스라이버, 야사카 마크 V
등의 일본제 고탄성 고마찰 러버 부류를 권해
드렸습니다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저가형 러버들의 등장에 따라 이들은 추천 목록에서 밀려나 버렸습니다. "데미안"은 본래 점착성 러버입니다만
상당한 고성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본격적인 러버"로 사용하기 쉽습니다. 다만, 다소 무겁다는 것이 결점입니다. "시로코 SV"는
"에어"라는 브랜드의 신형 러버로서 초보자용으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훌륭한 러버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기술이 대폭 적용된 고성능 독일제 하이텐션 러버들이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최신형 러버들은 단지 파워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감각적으로도 오히려 더 뛰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피드가 높다는 점은 때로는 초보자들이 기술을 제대로
습득하는 데에 지장을 주기도 하므로 고가의 신형 고성능 러버들은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명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데, 초보자의 기술 수준으로는 이런 러버들의 파워를 제대로 누리기 어렵고, 그 파워를 약간이라도 누릴 정도로 연습하고 나면
러버의 수명이 다하곤 합니다. 이때 러버를 빨리 교체해 주시지 않으면 기술 습득에 심각한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싼 러버를
"장만했다"고 하시면서 1년이 넘게 쓰고 계신 분들도 가끔 볼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의 공통점은 러버 교체를 제때 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폼이 조금씩 깨져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스폰지 두께입니다.
초보자가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덮어놓고 스폰지 두께에
욕심을 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스폰지 두께가 두툼해지면
반발력은 향상되고
드라이브를 걸기에는 편해집니다만 초보가 다루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2.0mm(일부 메이커는 1.9mm라고 표기하므로 주의!)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시기를 권합니다. 헥사, 시로코 SV 정도라면 Max도 문제가 없습니다만 다른 고성능 러버라면 가급적이면 2.0 또는 그 아래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가 고성능 러버일 경우 MAX(일부 메이커는 2.1로 표기)는 초보자가 사용할 경우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 리고, 고가의 고성능 러버들일지라도 다음과 같은 러버들은 처음부터 사용하기에 크게 무리가 없으므로 추천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스폰지 두께만 1.8(일부 메이커는 1.7로 표기), 2.0( 일부메이커는 1.9로 표기) 정도에서 만족하시면 됩니다.
(1) 팔리오 마크로 이러 - 높은 스피드와 35,000원의 가격이 매력입니다. (오메가 3와 동급 제품입니다.)
(2) 팔리오 블리츠 - 고성능과 38,000원이라는 상대적인 저가격이 매력입니다.
(3) 아디다스 P3 - 모든 플레이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표준형 러버입니다. 플레이어의 등급을 가리지 않습니다. 아디다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러버입니다.
(4) 티바 아우루스 소프트 - 강력한 성능, 뛰어난 타구감과 타구음을 자랑하는 최신형 러버입니다. 이보다 더 강력한 아우루스라는 제품이 있습니다만 초보자에게는 아우루스 소프트 쪽을 권합니다. 최신형이면서도 가격은 겨우 45,000원에 불과합니다.
(5) 안드로 헥서 듀로 - 합리적인 가격과 매우 높은 내구성이 강점인 고성능 러버입니다. 밸런스가 좋으므로 초보자도 다루기 편합니다.
(6) 안드로 레보 파이어 - 매우 균형잡힌 러버로서 콘트롤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7) 티바 제니우스 플러스 옵티멈 - 누구나 다루기 편한 선수용 러버입니다. 가격은 조금 높은 편입니다.
(8) 헥서 플러스 -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선수용 러버로서 초보자에게도 권할 수 있습니다.
(9) 스티가 칼리브라 LT - 고탄성고마찰형의 최종판이라고 할 수 있는 톱클래스 러버이지만 사용하기 편합니다.
(10) 아디다스 R4 - 부드러우면서도 스피드가 매우 높은 러버입니다. 선수층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동호인 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11) 버터플라이 라운델 -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한 러버입니다.
(12) 도닉 아쿠다 S1 - 도닉의 톱 모델입니다만 누구나 다루기 편합니다.가격 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습니다.
(13) 베가 아시아 - 초보자가 다루기 편하며, 가격 대 성능비가 좋습니다.
(14) 스티가 마그나 TC II - 상당히 부드러운 감각과 훌륭한 콘트롤을 자랑합니다. 가격 대 성능비 또한 뛰어납니다.
러버는 수명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교체를 해야 합니다. 자주 탁구를 친다면 대체로 2~3개월
정도가 표준 수명입니다. 단, 최근에 나온 러버들은 상당히 수명이 긴 경우가 많으며, 설령 다소 비싸더라도 교체 비용의 부담은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문제는 교체할 때에 자꾸만 다른 러버로 바꾸어 보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초보자에게는 이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해가 될 뿐입니다. 러버 교체의 기본은 "동일한 것의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아직 기본 기술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고 감각도 불분명한데 갑자기 전혀 다른 느낌의 러버로 바꾸면 커다란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적어도 5~6번 정도는 동일한
러버로 교체한 후에 다른 러버를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정도 사용하게 되면 자신의 러버의 특성을 완전히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기술도 어느 정도 배웠기 때문에 그런 기술들을 구사할 때의 자신의 용품의 장단점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으로 용품을 바꾸는 것이 정석입니다. 호기심으로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적응의 문제"를 어느 정도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단지 파워 부족이 문제라면 스폰지 두께를 한 단계 올려 보는 것이 처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부드러워서 좀더 단단했으면 좋겠다면 그런 특성을 가진 러버로 바꾸면 됩니다. 이런 확실한 기준 몇가지를 갖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많은 분들이 답변을 달아 주실 것이므로 판단에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권장하는 용품들은 사실은 단순히 초보자용 용품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초보자로부터 세계챔피언까지 다양한 수준의 탁구인들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무난하고 보편적인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보편적인 것을 처음에 사용하다가 자신의 스타일이 갖춰지는 것에 맞춰서 "자신만의 용품, 자신에게 맞는 용품"을 찾아 가는 것이 올바른 용품 선택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