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 5. 25. 20:01
박정희대통령 유묵(朴正熙 大統領 遺墨)
▲병오년 새아침(1966년 1월 1일) 신년 휘호
▲1969년 1월 25일
▲1970년 원단.
개척과 전진의 필체는 힘이 있으면서도 강직함이 느껴진다.
1970년은 산업 경제분야에서 많은 활동과 성과를 이루어낸 해로, 남해고속도로 기공 및
인천화력발전소준공, 경부고속도로 전면개통, 4대강유역종합개발 계획을 확정하는 등의
활발한 업적을 이룩했다.
▲1970년 1월1일의 新年휘호 : 자조정신.
朴正熙 前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자조정신, 개척과 전진 등 힘찬 新年휘호
를 남겼다. 2003년 2월 27일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朴正熙 前대통령이
쓴 서예작품 가운데 최고가인 4440만원의 고액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의 휘호 중에는 새마을운동이라든지 개척과 전진, 자조정신 등과 같이 국가
의 수장으로서의 강한 면모를 부각시키는 직접적인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에 반해 청풍만리의 글귀는 인간적, 서정적 측면의 심경이 반영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청풍만리(淸風萬里의 직역은 맑은 바람 만리 하늘이란 의미가 담겨있으니 당시 박 대
통령의 심연에 맑고 고운 기운이 오누리에....란 의미가 담겨 있지 않았을까 여겨 집니다.
▲유비무환 1971년 12월 17일 삼일독립운동기념비.
▲근검절약 국론통일(1975. 01. 01)
▲필승해군 1975年 9月 9日
▲1975年 6月 22日(필사즉생필생즉사) 4月 24日
▲근로애국 1975年 9月 9日
▲국방의 초석 1976年 10月 1日 국군의 날.
▲1976年 4月 1日 동양경제일보창간 30주년기념.
▲부국강병(富國强兵)
▲1976年 9月 15日(호연지기) - 1976年 3月 12日.
▲1976年 10月 30日 주불(駐佛) 대사관.
▲국민총화 총화전진 1977년 1월 1일.
▲창조(創造),협동(協同),번영(繁榮)을 적은 이 휘호는 朴 前대통령이 1979년 10. 26
사건으로 서거하기 며칠 전에 여의도 전경련회관준공을 기념해 써준 것으로 날짜가
1979년 11월 16일로 되어있으며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쓴 휘호인 듯하다.